동생이 어제 그녀에게 최종(?)이별통지를 했나봅니다. 그것 때문에 어제 밤 울집 난리가 났습니다.(이유는 뒤쪽에...) 이번에는 확실히 끝난거 같네요. 이 커플 예전에 일년에 3~4차례는 헤어졌다가 다시 뭉치고 그렇게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했거든요...늘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고 하니 옆에서도 다들 무관심하고 있었거든요..
헤어진 그녀! 제 학교후배입니다. 학교다닐 때는 몰랐지만 동생 때문에 알게 되었거든요! 동생이 군대갔을 때도 꼬박꼬박 먼곳까지 면회가주며, 끝까지 기다려준 그녀였고 대학교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서 거의 한달에 2~3번 정도 만나는 것같았습니다. 그래도 잘 지냈거든요...
그런데 동생 대학졸업하고 타지역에 취직해 가있고 그녀 학교졸업하고 중이거든요. 저도 근처에서 공부중이라 자주 봤는데 요즘들어 둘이 안좋다는거 알고 있어서 제가 상담도 해주고 그랬지만... 결국 헤어졌네요.
그런데 그동안 있었던 문제가 걸리네요.
동생! 아무래도 타지에서 양다리 걸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분이 드는건 뭘까요?
하는 일이 2교대근무라 한달에 거의 1~2번옵니다. 와서도 거의 자기 친구들 만나고 그녀는 얼마 만나지 않는걸로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평일에 전화도 자주하는 것도 아니라고 하네요. 그런데 제동생 휴대폰요금료 S사 VIP입니다. 몇시간 무료통화제에 긴통화무료옵션까지.. 그렇게 하고도 요금이 그정도로 나오니... 맨처음엔 친구들이랑 통화를 많이 하는 줄 알았지요. 그런데 거의 집에는 안오지만 올 때마다 느끼는게 있습니다. 휴대폰 잠금장치하는건 뭐.. 개인프라이버시라치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어디서 전화가 오면 자리를 뜹니다. 그녀전화는 제 앞에서도 받고, 친구들 전화도 받는데 유독 어떤 전화는 자리를 뜨네요. 특정벨소리에만! 문자보낼 때도 꼭 절 의식하면서 보냅니다. 볼 생각도 없는데 혹시나 제가 뒤에서 볼까 싶어서 구석가서 문자보냅니다. 그러면서 문자 계속 왔다갔다합니다. 제동생 문자가 서툴러 남자끼리면 문자보다는 통화를 자주하는거 제가 잘 알고 있는데 계속그러더군요... 그리고 자기 전에 꼭 잠금장치 되었는지 확인하고 자고, 자다가 문자오면 보고 다시 자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폰잠금확인합니다. 그러고 또 잡니다. 수상하지요?
그런게 올초부터였으니까요... 그러면서 작년말까지 끼고 있던 그 비싼 커플반지(무슨 예물반지인줄 알았지요..ㅡㅡ;) 올해는 보이지도 않더군요. 그리고 또 얼마후 제동생 홈피에 제동생 사진답글에 '우리 언니꺼다'가 올라왔더구요. 사진찍은 폰이 언니거란건지, 제동생이 자기 언니꺼란지 헷갈리더군요. 걍 넘어갔습니다. 그러다 올 2월인가요? 저한테 돈을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백수인 저에게 직장인이 돈빌린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지만 계속되는 부탁에 돈 빌려달랍니다. 어디에 쓸거냐고 물으니 자기말로는 '묻지말라'고 하길래 그럼 '돈없다 안된다'고 하니 결국 얘기하더군요. 근데 하는 말이 애지우는데 쓴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건 아닌것같구요. 그 돈들고 바로 집을 뜨더군요. 예전에도 저 비싼 커플반지 만들 때도 저한테 돈빌려달라고 했거든요. 지난 번과 비슷한 상황. 분명 뭔가가 있다고 생각했죠. 그러다 요즘 들어 자주 싸우는거 같더군요. 얼마전에는 한밤중에 그녀 집전화로 전화해서 그녀 집 뒤집어놓고 결국 제가 동생한테 전화해서 그만하라고 하고, 그녀한테도 전화해서 대신 사과하고 미안하지만 그녀집 전화코드 뽑아두라고 했답니다. 꼭 그녀를 떼어낼려고 하는 시츄에이션!처럼 보이더군요.
그후 간만에 집에 온 동생. 홈피 없애더군요. 관리힘들다고요. 그때 알았지만 일촌도 아니더군요. 그러면서 그녀도 정리했답니다. 계속되는 일들을 지켜보니 뭔가가 있다고 느껴져 동생한테 말을 했죠.
'어이 이봐! 양다리! 애인은 언제 소개시켜줄꺼야?'
그러자 동생 아니랍니다. 이상한 소리하지 말라고 합니다. 지금 자기가 하고 있는 행동이 그렇게 말하고 있는데 아니랍니다. 강한 부정이 강한 긍정이라지만 아직 정확한 물증이 없길래 일단 꼬리를 내렸습니다.
결국 둘은 어제 밤 헤어지고 저한테 전화를 했더군요. 받지는 못했는데 그러다 그녀가 우리집에 전화하고 저희 부모 사실 다알게 되었고 그녀 어머니도 옆에서 도저히 안쓰러워서 울어머니랑 통화를 했다고 하더군요. 집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그전에 그녀한테 충격적인 얘기 들은 적이 있지요. 뺨 맞았다네요. 그녀친구들에게도 폭언문자보내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제동생도 그랬다고 인정합니다. 제가 미쳤냐고 그랬죠. 그러니 동생이 하는 말이 가관입니다. 그럼 왜 맞았는지 물어보랍니다. 자기도 그 이유 없어서 말 안하는게 아니라고요. 그러면서 제가 계속 뭐라고하니까 모르면 가만있으랍니다. 진짜 말이 안통합니다. 열받아서 한대 쳐버리려다가 참았습니다. 부모 앞에서 여자 때문에 남매가 싸우는거 보이기 싫었으니까요.
원래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저희 어머니 제동생 편을 들더군요. 어제 그런 전화한 그녀가 못마땅했나봅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한테 그랬죠. 내자식 소중하면 남자식도 소중하다구요. 얼마나 제동생 사랑했으면 맨정신에 울면서 그 전화했을지 그런 아픔 겪어본 저로서는 충분이 이해되더군요. 저도 동생 옹호해주고 싶지만 제가 보아온 그동안의 동생행적이 너무나 수상해서 그럴 마음이 안드네요.
지금 제가 미안해하고 죄인이 된 기분이 드는건 왜이럴까요. 지금 그녀도 말이 아니겠죠. 참! 한숨만 나오네요. 시간이 흐르고 나면 함 만나서 제가 대신 사과해야겠네요.
6년동안 사귄 여친을 버린 내동생!
평생을 함께할 것같던 6년차커플이 어제부로 끝났습니다.
동생이 어제 그녀에게 최종(?)이별통지를 했나봅니다. 그것 때문에 어제 밤 울집 난리가 났습니다.(이유는 뒤쪽에...) 이번에는 확실히 끝난거 같네요. 이 커플 예전에 일년에 3~4차례는 헤어졌다가 다시 뭉치고 그렇게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했거든요...늘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고 하니 옆에서도 다들 무관심하고 있었거든요..
헤어진 그녀! 제 학교후배입니다. 학교다닐 때는 몰랐지만 동생 때문에 알게 되었거든요! 동생이 군대갔을 때도 꼬박꼬박 먼곳까지 면회가주며, 끝까지 기다려준 그녀였고 대학교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서 거의 한달에 2~3번 정도 만나는 것같았습니다. 그래도 잘 지냈거든요...
그런데 동생 대학졸업하고 타지역에 취직해 가있고 그녀 학교졸업하고 중이거든요. 저도 근처에서 공부중이라 자주 봤는데 요즘들어 둘이 안좋다는거 알고 있어서 제가 상담도 해주고 그랬지만... 결국 헤어졌네요.
그런데 그동안 있었던 문제가 걸리네요.
동생! 아무래도 타지에서 양다리 걸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분이 드는건 뭘까요?
하는 일이 2교대근무라 한달에 거의 1~2번옵니다. 와서도 거의 자기 친구들 만나고 그녀는 얼마 만나지 않는걸로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평일에 전화도 자주하는 것도 아니라고 하네요. 그런데 제동생 휴대폰요금료 S사 VIP입니다. 몇시간 무료통화제에 긴통화무료옵션까지.. 그렇게 하고도 요금이 그정도로 나오니... 맨처음엔 친구들이랑 통화를 많이 하는 줄 알았지요. 그런데 거의 집에는 안오지만 올 때마다 느끼는게 있습니다. 휴대폰 잠금장치하는건 뭐.. 개인프라이버시라치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어디서 전화가 오면 자리를 뜹니다. 그녀전화는 제 앞에서도 받고, 친구들 전화도 받는데 유독 어떤 전화는 자리를 뜨네요. 특정벨소리에만! 문자보낼 때도 꼭 절 의식하면서 보냅니다. 볼 생각도 없는데 혹시나 제가 뒤에서 볼까 싶어서 구석가서 문자보냅니다. 그러면서 문자 계속 왔다갔다합니다. 제동생 문자가 서툴러 남자끼리면 문자보다는 통화를 자주하는거 제가 잘 알고 있는데 계속그러더군요... 그리고 자기 전에 꼭 잠금장치 되었는지 확인하고 자고, 자다가 문자오면 보고 다시 자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폰잠금확인합니다. 그러고 또 잡니다. 수상하지요?
그런게 올초부터였으니까요... 그러면서 작년말까지 끼고 있던 그 비싼 커플반지(무슨 예물반지인줄 알았지요..ㅡㅡ;) 올해는 보이지도 않더군요. 그리고 또 얼마후 제동생 홈피에 제동생 사진답글에 '우리 언니꺼다'가 올라왔더구요. 사진찍은 폰이 언니거란건지, 제동생이 자기 언니꺼란지 헷갈리더군요. 걍 넘어갔습니다. 그러다 올 2월인가요? 저한테 돈을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백수인 저에게 직장인이 돈빌린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지만 계속되는 부탁에 돈 빌려달랍니다. 어디에 쓸거냐고 물으니 자기말로는 '묻지말라'고 하길래 그럼 '돈없다 안된다'고 하니 결국 얘기하더군요. 근데 하는 말이 애지우는데 쓴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건 아닌것같구요. 그 돈들고 바로 집을 뜨더군요. 예전에도 저 비싼 커플반지 만들 때도 저한테 돈빌려달라고 했거든요. 지난 번과 비슷한 상황. 분명 뭔가가 있다고 생각했죠. 그러다 요즘 들어 자주 싸우는거 같더군요. 얼마전에는 한밤중에 그녀 집전화로 전화해서 그녀 집 뒤집어놓고 결국 제가 동생한테 전화해서 그만하라고 하고, 그녀한테도 전화해서 대신 사과하고 미안하지만 그녀집 전화코드 뽑아두라고 했답니다. 꼭 그녀를 떼어낼려고 하는 시츄에이션!처럼 보이더군요.
그후 간만에 집에 온 동생. 홈피 없애더군요. 관리힘들다고요. 그때 알았지만 일촌도 아니더군요. 그러면서 그녀도 정리했답니다. 계속되는 일들을 지켜보니 뭔가가 있다고 느껴져 동생한테 말을 했죠.
'어이 이봐! 양다리! 애인은 언제 소개시켜줄꺼야?'
그러자 동생 아니랍니다. 이상한 소리하지 말라고 합니다. 지금 자기가 하고 있는 행동이 그렇게 말하고 있는데 아니랍니다. 강한 부정이 강한 긍정이라지만 아직 정확한 물증이 없길래 일단 꼬리를 내렸습니다.
결국 둘은 어제 밤 헤어지고 저한테 전화를 했더군요. 받지는 못했는데 그러다 그녀가 우리집에 전화하고 저희 부모 사실 다알게 되었고 그녀 어머니도 옆에서 도저히 안쓰러워서 울어머니랑 통화를 했다고 하더군요. 집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그전에 그녀한테 충격적인 얘기 들은 적이 있지요. 뺨 맞았다네요. 그녀친구들에게도 폭언문자보내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제동생도 그랬다고 인정합니다. 제가 미쳤냐고 그랬죠. 그러니 동생이 하는 말이 가관입니다. 그럼 왜 맞았는지 물어보랍니다. 자기도 그 이유 없어서 말 안하는게 아니라고요. 그러면서 제가 계속 뭐라고하니까 모르면 가만있으랍니다. 진짜 말이 안통합니다. 열받아서 한대 쳐버리려다가 참았습니다. 부모 앞에서 여자 때문에 남매가 싸우는거 보이기 싫었으니까요.
원래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저희 어머니 제동생 편을 들더군요. 어제 그런 전화한 그녀가 못마땅했나봅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한테 그랬죠. 내자식 소중하면 남자식도 소중하다구요. 얼마나 제동생 사랑했으면 맨정신에 울면서 그 전화했을지 그런 아픔 겪어본 저로서는 충분이 이해되더군요. 저도 동생 옹호해주고 싶지만 제가 보아온 그동안의 동생행적이 너무나 수상해서 그럴 마음이 안드네요.
지금 제가 미안해하고 죄인이 된 기분이 드는건 왜이럴까요. 지금 그녀도 말이 아니겠죠. 참! 한숨만 나오네요. 시간이 흐르고 나면 함 만나서 제가 대신 사과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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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하는 짓이 너무 가당치 않아서 적어봤는데... 그녀를 사랑합니까?라니요...
형제간이라고 해서 형으로 오해한거 같은데...동생 누나입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