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두렵니다....

캔디2005.06.03
조회156

정말 남의 일 같지 않네여...ㅜ.ㅜ

저두 직장다니고 있는 5살짜리 아들을 둔 맘이예여....

울애두 감기로 고생을 많이 하고 또 배에 가스두 차고 해서....

갑자기 아침을 먹이기 시작했어여....

 

어느날 엄마들 모임에서 아침을 먹음 키가 큰다고 하더라구여...

또 저두 학교다닐때 아침을 먹지 않아서 위염증세가 있거든여...

아침에 일어나면 젤 먼저 물한모금 먹게 하고, 우유 따뜻하게 해서 주고여,

30분후에 계란후라이나, 참치나, 장조림에 밥 비벼먹이기도 하고, 맛있는 김에

싸서 주고여...

했더니 몇일만에 쉬는 주일날 늦잠을 자려는데 엄마 배고파하면서 저를 깨우더라구여

벌떡 일어나 밥해서 생선굽고 국끓여 잠자는 신랑두 깨워서 아침먹였죠...

변 색깔두 달라지고 양도 많아지고 배아프단 소리두 그담부턴 안했던것 같더라구여...

전 한식위주여서 밥이랑 국이나 찌게나 김치가 꼭 있어야 하고 그래서 인지

울 아들 김치 무지 잘먹네여^.^엄마들이 부러워 한답니당....

정말 밥을 무지 안먹을땐 햄을 구워주죠...그럼 좀 먹더라구여...

암튼 직장다니면서 아이 아플때가 넘 힘들더라구여...

좋은 상사 만나서 이해해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고 못되게 굴고 그거 꼬투리 잡아

속 긁으면 정말 돈만 아니면 당장 그만두고 싶어집니다....

 

지금은 오기가 나서 어금니를 악물고 다니고 있어여....

늙은여우가 오래 버티나 내가 오래 버티나 두고 보자고 내기를 맘속으로 한답니다...

울 애기 아플때 휴가도 못쓰게 하고 병원간다고 좀 일찍 퇴근하거나(토요일 1시퇴근일때 점심안먹고

12시에 간거 1~2번, 6시퇴근일때 30분전이나 1시간전에 퇴근 몇번)애엄마를 채용했으면서도

애가 아플수도 있단건 염두에 두지 않고 시댁이나 친정을 들먹이며 얘기를 해서 염장을 지르네여....

시댁이나, 친정이 있지만 형편이 안되어 못봐주는 것이고 그거야 내 가정산데 남의 말을 넘 함부로

자기 기준대로 지껄이는 저 노인네 말년에 어케 죽는지 꼭 지켜보고야 말겠습니다!!!

 

오죽함 직원들이 늙은여우란 별명을 붙혔겠어여??

사장두 아니고 똑같이 월급쟁이면서 꼴깝 떠는 꼴이란 도저히 혼자 보기 아깝네여....

나이를 쳐먹구두 저렇게 못되먹은 인간이 있을까....성품이나 인격을 의심하게 되네여....

직장다니면서 저런 상사 안만나는 것도 큰 복일겁니다....

저두 인격없고 못된 인간 만난거 첨이니까여....

신경질 날라그러네여...저놈의 늙은이.....언제 그만둘건지....젊은 사람들도 많은데 걍 그나이 됐음

어린사람들 괴롭히지 말고 집에서 쉬지~~

모든 직원들의 소원이자 희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