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친구 이야기 입니다....

야누스200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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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 저 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결혼을 두번 했습니다...첫번째 와이프 아이를 갖지 못한다고해서 이혼을 하고 1년후에 처녀와 재혼을 햇습니다...두번째 와이프에서 딸아이 셋 낳았습니다.그런데 막내가 초등학교를 입학하기도 전에 와이프가 저 세상으로 갔다고 연락이 왔더군요...작년 1월에.....그리고 이 친구 몇날몇일을 술로 살더군요...자기가 와이프를 죽인거라고 하면서....(사실 이친구때문에 많이 속상했을껍니다....이 친구 보통 바람둥이가 아니거든요...와이프한테 몇번이나 들켰데요)

그러면서 이 친구 바닷가를 찾더라구요....우리도 이 친구가 걱정이 되어서(혹시나 자살 할까봐..)같이 바다에 따라 다녔거든요....와이프가 죽은지 1달 조금 넘은 어느 날.....그날 저도 쉬는 날이라 따라 갔습니다....밤낚시라..춥기도하고 전 소주 한잔을 하고서 제 차로가서 자버렸어요.....그런데 친구가 저를 깨우길래 일어나서 봤더니 이 친구가 왠 여자를 바다에서 건져 내는겁니다...얼마나 놀랐던지....그런데 이 여자 약까지 먹은 상태 같더군요...우린 음주 운전이라는 사실도 잊은채..병원으로 향했습니다..다행이 그렇게 위험한 상태는 아니라고 하더군요....여자 나이도 어려 보이던데...그렇게 그 여자만을 두고서 우린 다시 각자의 집으로 갔습니다..그런데 몇일뒤에 이 친구가 전화가 오더군요..그 여자랑 같이 있다고...황당했습니다...처음엔......그런데 나가서 가만히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여자 결혼을 해서 이혼한 상처로 자살을 할려고 했다는군요...것두 아이가 둘이나 있는 여자가 남편은 애들은 나몰라라하고 밖으로 나돌면서 갖은 언어폭력도 모자라 폭력까지 휘둘렀다는군요..(그 여자 말이지만)..그렇게해서 인친구랑 이여자 그때부터 사귀기 시작하더군요...그런데 전 남편이란 작자가 우리 친구를 찾아와서 돈을 요구 하더 랍니다...자기 옛날 마누라 데리고 갈려면 아이는 본인이 키워야 하니깐 양육비 얼마를 달라더랍니다..어처구니 없어서..그래서 울 친구 아직은 그냥 친구사이일 뿐이라고 했더니 이 남자 태도가 돌변 하더랍니다...대충 생략.....그런데 더 중요한 문제가 생기더군요...이 친구집에선 이여자 며느리 대하듯이 한답니다..그런데 이 친구도 이제는 이여자 마누라 대하듯이....이친구 아이들도 보니깐 그냥 새 엄마가 아니라 친 엄마처럼 따르더라는 겁니다...이 친구 모임이나 이런자리 갈때는 꼭 데리고 나온다는 겁니다....친구인 제 입장에서는 뭐라고 말하기도 힘이들구요....제 생각은 서로가 편한 관계로 두 사람이 만났으면 하는건데....친구가 또 고민을 하더군요...이 여자랑 잘살아 보고 싶다고...이 친구 위에서도 말했듯이 무지 바람둥이 입니다..하루에 세명의 여자를 만나는것 까지 봤으니깐요...걱정입니다..그래서  물어봣더니 이친구 하는 말...미친놈..이제는 바람 안핀다....**엄마 들으면 나 맞아 죽는다..그럽니다..참고로 이 친구 돈은 그렇게 잘 벌지는 못합니다...이 친구 때문에 착한여자 인생망치는건 아닌가 싶어서 걱정 입니다..제 와이프한테 물어봤더니 이제는 철이드나 보네...그 말만 할뿐....이 친구를 위해서 조언을 해주고 싶어도 여자분이나 제 친구한테 또 다른 상처가 될까봐 말도 못하고 있습니다....어떻게 말을해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