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낳은지 20일 이혼합니다 글쓴이예요..

다희 2005.07.19
조회451

정말 같은 여자로써 속상하네요

산후조리하고 있는 부인에게 와서 아이를 누가 키우겠다느니 어째겠다느리 하면서

이혼하자구요 그 남자분 정말 속없는 남자네요

그 시댁도 역시 마찬가지구요 남자분이 시댁에 분명 못살겠다 이혼하겠다 그런소리 했을겁니다.

그럼 시댁에서 말려야 하지 않을까요 만약 딸이 애 낳아서 그러고있다면 사위가 찾아와서

이혼하자 너하곤 도저히 못살겠다 하면 사위 이쁘다고 봐 줄까요

아무리 정신들이 바로 박혀있지 않다고 해도

아이낳고 있는 사람에게 찾아와서 양육비 거론이며 이혼하자고 하는말이며

이혼이 그렇게 급했답니까 이혼도장찍어주면

어서오라고 기다리는 여자라도 있답니까 정말 답답하네요

아무리 이쁘건 밉건간에 사람 몸이 먼저 입니다 . 정신들 똑 바로 박힌 사람들은 아니군요

아들이 처가집가서 망나니 짓을 할지 뻔히 알고 있다면 시댁에서라도 말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나중에 우선 몸부터 추수리라고 그러고 나서 생각해도 늦지 않다고 말려야지

아이데리고 가고 없으니 우선 몸부터 추수리세요

몸조리 하면서 아이 키우는것 얼마나 힘든지 아세요

더구나 님은 스트레스까지 받아서 우울증에 걸린듯 하네요

잘먹고 안정을 찾고 그 뒤에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님에게 아이 정말 귀중하겠지요

하지만 님의 부모님에게 손자손녀 보단 님의 건강이 님의 몸이 먼저입니다.

부모님 앞에서 넘 그러지 마십시요 부모님맘은 억장이 무너집니다.

님보다 부모님이 더 속상할겁니다.

몸을 먼저 추스려야 아이가 있는것이지

기운차리고 몸이 회복이 되어야 아이를 다시 찾아와서 키울수 있지 몸망가지면

생각뿐이지 절대 키울수도 없습니다. 아이 낳고 회복되는 기간이 얼마나 긴데요

더구나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받으면 회복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아무 생각마세요 님이 며칠동안 아이를 보지 않는다고해서 아이에게 어떤 일이 있는게 아닙니다.

그쪽도 자기 피붙이고 살갗인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겁니다. 지금 누가 무슨말을 한다고해도 귀에 머리에 그게 들리지 않겠지만

더이상 망가지면 분명 나중에 후회하게 됩니다 어리섞었던것을

우선 건강부터 챙기세요 그리고 나서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이혼이 그렇게 급합니까

양육비 매달 받는다고해도 그것 공증서 받아놓았다고해도

몇달 주다가 안주면 법적으로 대응하는데 또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법원에선 양육비 달라고 했는데두 애 아빠가 안주면 어쩔 도리가 없는겁니다

그게 더 골치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모든것 아무것도 생각하지 마시구 오로지 잘먹고 회복하고 건강만 생각하세요

그 이후로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하루 이틀 지났다고 세상이 어떻게 되는것 아닙다

하도 답답해서 올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