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치네... 지금은 연애중... <1>

Dochimam2005.07.22
조회571

안녕하세요~

^^ 도치맘입니다....

톡에 글 올리는건.. 이번이 처음이로군요...

자아~ 보시고... 유쾌하다 싶으시면.. 어김없이~ 눌러주세요~ 추천추천~

크흐흐흐... 왜냐면...

꼭 오늘의 톡에 올라야한다는 역사적 사명을 가슴에 품고 이렇게 끄적이고 있기때문이지요...

오늘의 톡에 오르면.. 울 도치 아빠가 상 준다그랬습니다~

냐아핫~

도치아빠가.. 여기 홈피 디게 좋아라하거든요... ^^



오늘이.. 첫회니까...

저희의 대화내용을 이해하시기 쉽게... 잠깐~ 도치부부에 관해.. 설명 들어가겠습니다..




도치부 29살... (여기 나이로는... 27살... 맨날 젊다고..착각함..)

8월에 한국 본사 발령을 앞두고 있는... 도치모의 전폭적인 부러움을 받고 사는 남자..

이보다 더 자상할 순 없고.. 이 보다 더 싸가지 없을 순 없고..

이보다 더 사랑스러울 순 없는 남자... ^^



도치모... 25살..(여기 나이.. 23... 아직 난.. 젊다~ 이렇게.. 코 끼기엔... 젊다고~~~~~)

도치아빠가... 첫데이트에서.. 근데.. 어디 김씨에요??  켁~!! 

(우리 둘다.. 김씨거든요... 이미.. 제가 맘이 있었던게지요... 우하하핫~ )

다시 도치아빠왈.. 나는.. 나이도있고... 우리는.. 만나면..결혼도 해야하고...

결혼은.. 몇년쯤이 좋겠고... 블라블라블라~

(도치엄마... 이론이론.. 완전... ㅠㅠ 젊은 청춘.. 이제.. 마감해야하는게야??!!)

( 벗~ 크흐흐.. 아싸아~ 도치아빠.. 담달에 한국 가지렁~ )

한국에서 지구 반대푠... 여기 생활 이제.. 6개월... 에효... 2년의 해외근무...

ㅠㅠ 울 부모님.. 딸자식.. 군대 보냈다고 생각하심...

모.. 괜찮음..국방부 시계는.. 돌아가니까... 2008년.. 혹은.. 2009년엔.. 울 도치를 잉태하실 몸..





우리는.... 다른 회사에 근무하구요...

데이트는.. 거의 채팅입니다... 둘다.. 컴터 앞에 앉아서 보는 업무라...

가능하죠... 잠깐 잠깐씩... ^^ 글구.. 새뵥 데이트... 주위 눈이 무서운..지라..

퇴근하고 초저녁에 자구.. 새뵥에 귀신같이 일어납니다.. 길게 봐야.. 한시간이지만...

그 시간도 넘넘 달콤합니다.. 점심시간전.. 한시간은 그리도 안가면서..

어쩜~ 저 시간은... 울 여보야 얼굴.. 딱~ 다섯번 밖에 안봤는데.. 벌써 한시간이 지나있고..

ㅠㅠ 시간이 넘넘 빨리갑니다..

우리는.. 매일 싸웁니다.. 글곤... 또 바로.. 화해합니다... 크흐흐...

제가.. 좀.. 미련공튕이라서 오래 기억을 못합니다..

제가 울 여보야한테 준... 비장의 무기가 있습니다...

지금까진.. 잘~ 기능을 발휘하구있는데.. 글쎄요.. 결혼하구 나서도.. 먹힐지는.. 의문입니다...

제가 아무리 화가나도.. 머리 끝까지 화가 나도... 울 여보야 뽀뽀 한번이면..

스르르~ 풀어지는.. 묘약을 제가 주었지요...

^^ 사과의 뜻이자... 화해의 입술이지요... 저는..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도치아빠는... 다담주에.. 한국으로 갑니다...

도치엄마는.. 여기 남습니다...

그래서.. 요즘 매일 센치해집니다.. 도치아빠는.. 도치엄마 달래기에 바쁘죠...


몇 일전엔... 또 차 안 데이또에서... 도치 엄마가..

도치 아빠를 꽉~ 안고는 안놔줬습니다.. 숨도 못쉬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황량한 곳에 날 남기고 혼자 한국으로 돌아가는 그가 미웠습니다..

도치아빠가.. 무슨 일이냡니다...


도치엄마..일케 말합니다.. 불안해...


도치아빠왈.... 뭐가 불안해.. 니 옆엔 항상 내가 있는데.. 나 한국 가는 것때문에 그래??

저번에 말한 것처럼..

너가 날 보낸다고 생각해.... 날 먼저 보내서... 우리가 살집도 알아보고...

너 오기전에.. 너네집에 가서 장모님이랑도 친해져야하고...

너가 완성하지 못한... 견적서( 저더러... 결혼 혼수 리스트랑... 계획...표를.. 짜서..

자기 멜로 보내라는... 켁~ 그래도..모.. 크흐흐..주말 내내 열~심히 만들어서 보냈습니다..

크흐흐.. 보고는.. 이걸~ 보고서라고~ @@ 사회생활병아리라고.. 또 잔소리를 들었지요....) 도

내가 마무리해서 준비해야하고...

너가 나랑 울 도치 물에 빠지면... 도치 구한다그랬으니까.. 나도 살려면..

너가 말한대루 수영두 배워놔야하구...

블라블라블라~


도치엄마왈.... 불안해...


도치아빠왈... 나 안변해~ 내가 가면.. 변할까봐.. 그게 걱정되는거야??

나 이제 딴 사람한테 못가~ 너 밖에 안보이는데... 글구.. 너가 우리 도치엄만데..

뭐가 그렇게 불안해...??!! 그러지마... 우리 얼마 안남았잖아... 남은 시간이라두..

우리.. 신혼처럼.. 즐겁게 보내자.. 우리 지혜롭잖아...


도치엄마왈.... 아니.. 당신이 변할까봐 불안한게 아니라...

내가.. 내가 당신 없는 동안... 내 맘이 변할까봐.. 그게 불안하구 두려운거야..


도치아빠왈... 켁~ 그럼... 00(내이름..)야~ 너 월급.. 어디루 들어가??


도치엄마왈... 울 아빠 달러통장으루...


도치아빠왈... 그거 내가 가면 우리 이름으로 통장 만들테니까.. 당장~ 바꿔..

너 돈 무지무지 좋아라하니까.. 내가 니돈 가꾸 있음.. 너 절~대루 맘 못변할꺼야.. .

그러니까.. 나 한국 가자마자 그것부터 바꿔.... 그럼.. 되겠지??


도치엄마왈~ 켁~ ㅋㅋㅋ 근데.. 그거.. 굉장히~ 좋은 아이디언걸... 이히히힛~


이렇게 또 찡찡거리면서 보채던 도치 엄마는.. 도치 아빠 품에.. 살렁~ 안겼다가..

마져 잠을 청하러 들어갔지요..

도치 아빠는.. 새뵥길을 또 열라~ 달려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대문 앞에 내려주면서도.. 도치 아빠는 매번 그럽니다..

방에 들어가서.. 문 잘 잠구고.. 들어가면.. 전화해~ 오빠두.. 도착하면.. 전화할게.. 크흐흐흐...

12초 만에 방에 들어간.. 도치엄마.. 바루~ 전화합니다..

여보야~ 나 들어왔어...

그럼.. 울 도치아빠는.. 그래?? 잘 들어가서 다행이구나.. 오빠두 도착하면 전화할게~ ^^




이 끄적임은.. 도치아빠가 한국엘 들어가구서도.. 계속... 될겝니다..

뿌하하핫~

감자기.. 떠올랐는데요...

크흐흐흐.. 도치아빠가 바람이 난다거나.. 아니면.. 잠적한다거나.. 그러면...

요기다가.. 탁~ 제가... 신분증 카피본을 올리지요... 크흐흐흐...


도치아빠가..올리기전에.. 사전겸열 받으라구 그랬눈뎅...

그냥.. 점심시간에... 또 갑자기 기분이 울쩍해져서...

검열도 안받고제 맘대루다가 끄적여봤습니다.요....

2탄을.. 기대해주세요~ 19세 이상입니다... 참고로.. 크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