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만 이런일이 있을줄 알았어요..

세상힘들다~2005.08.06
조회1,605

이곳저곳 보다가..처음으로 이곳에 글을 남기네요..

저만 이런 드라마틱한 일이 일어날줄 알았거든요..

정말..아버지라는 사람..원망스럽습니다..

제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때까지는 잘사는 집 아이였습니다..

물론 아버지쪽이 부천에서 알아주는 알부자라..아버지가 유산을 좀 받았거든요..

엄마는 그냥 그런저런 집..

그래서 그런지 아버지가 엄마쪽에 많은 투자를 하였죠..

외갓집 식구들은 저희아버지 도움을 받았으니깐요..

아버지쪽 식구들은 모두 대학을 나왔습니다..5형제 이신데..

아버지만 안나왔죠..한두명씩 있잖아요..돌연변이..말썽쟁이..

저희 아빠가 그런편이였죠..항상 인정을 못받으셨으니깐요..

그래서 그런지 아버지는 술 도박 이런건 안했지만..항상 여자를 끼고 다니셨어요..

배운것두 없으니..돈두 있겠다..사업을 하셨죠.,.말주변은 뛰어나서 사업은 잘되셨어요..

저희 엄만 진짜 순수한..아니 순진한 분이셨구요..

엄만 그냥 아빠가 돈이 많으셔서 결혼을 하셨다구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결혼생활은 평탄치 못했구요..항상 늦게 들어오시는 아빠..

바람피는 아빠를 보면서..저희 엄만 아이들의 사랑만 더 컸구요..

아빤..자기가 바람을 피면서 엄마가 조금이라두 잘못하면 구타를 하셨구요..

그런엄마가 중학교때 집을 나가셨습니다..학교 임원 활동을 하신 저희엄마는 같은 회원 엄마한테 사기를 당하셨어여..그걸 감당못하시구 집을 나가셨죠,..물론 아빠는 엄마가 집을 나간뒤 아셨구여..

아빠를 이해 못하는건 아니에요..힘드셨겠져..갑자기 부와 명예가 없어졌으니..

땅과 집..모두 차압이 들어왔었어여..그래서 저흰 조그마한 집으로 이사하게되었구요..

그런데 아빠가 엄마 나간지 얼마안되어서 어떤여자를 데리고 오더라구요..

그리구 나서 그여자 집에서 살다시피하셨구요..저는 그때당시 중학교 1힉년 제동생은 5학년 이었습니다..정말 힘들었어요..아빠몰래 찾아간 이모한테 몰래 용돈얻어 반찬해먹구..

가끔 들어오는 아빠는 안치운다 모라하시구 구타를 하시는거에요..

지금생각해보면 많이 맞은것 같아요..그래두 저는 활발하게 생활하였어여..

제가 성격이 좀 있는편이라 아빠랑 많이 싸웠거든요..

근데 제동생은 말한마디 못하구 아빠가 하라는데루 다 했죠,..

그렇게 중학교 2학년때까지 다니다..아빠가 말씀하시더라구요..

엄마가 진 빛을 다 갚지않고 당시 아빠가 의형제 맺으신 분 앞으로 땅을 사놓으셨다구요..(당시 아빤 다른형제분들과는 인연을 거의 끊었어요..할머니 할어버지 돌아가신뒤 재산만 받으시구요..)

그쪽으로 이사를 가자구..하시더라구요..그래서 부랴부랴.이사를 가게되었어요..

그런데 그여자랑 같이 산다구 하시는거에요..

정말 싫었지만 어쩔수 없었져..

그런데 그때부터 저는 악몽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제가 특별히 잘못한것두 없는데..저를 걸구 넘어지는 거에요..그여자가 술집여자 출신이라..장난이 아니였어여..저두 모 그리 착하진 않았지만..못되게 굴지도 않았구요..거의 대화가 없었져..

아버진..그게 못마땅하셨나봐여,,구타가 더욱 심해지더군요..진짜 무지하게 맞았습니다..

그여자때문에..그여자가 한건 생각못하시구..

저는 집두있고 못사는 편두 아닌데..

학교도 공짜루 다녔구요..당시 시골이라..그런 특례가 있더군요..

용돈은 알바해서 벌었구요..또 저희 엄만 저희 뿐이라,아빠 몰래 연락을 하구 살았어여..

그래서 엄마가 돈을 부쳐주셨죠..

도시락두 제대루 못싸갔어요..항상 반찬을 봐야했어요,,가끔 상한음식을 싸주셔서..

그런 끔찍한 생활을 하다 못해..저는 고 2 떄 집을 나와야 했어요..

엄청 싸웠져..그여잔 딸이 한명있었어여..그여자는 자기딸은 같이못산다구 하면서,.

딸한테는 집얻어주고 차사주고..그여자 저희집에 들어올때 딱 천만원 가꾸 들어왔는데..

글구 나서 자꾸 집과 땅을 자기소유로 해달라구 아빠한테 꼬시구..

그래서 고2때 아빠가 그여자 앞으로 집과 땅을 해주셨죠..물론 그때두 싸우면서 저한테 나가라는 소리 한번도 안하다가..자기앞으로 집이 되니깐..저한테 나가라구 하더라구요..

정말 어이없었죠..눈에 뵈는게 없으니깐..저두 그냥 나와버렸어요..

엄마만 믿었져..그당시 졸업은 해야하니깐..엄마가 자취방을 얻어주었어여..

정말 힘든나날이었져..물론 엄마가 보태주긴 했지만..제가 알바를 하면서 학교를 다녀야 했거든요.

저희엄만 그렇게 나와서..물한번 안묻히던 사람이 자기 식구들과두 인연끊구.혼자힘으로 살으셔야 했거든요..그런엄마한테 너무 짐이되는거 같아..알바라두 해야했지요..

선생님두 그런사정을 아셔서..제가 3학년때 그쪽에서 취업을 하지않고..원래 살던동네로 취업을 나오게되었어요..그런데 아빠는 한번두 찾아오지 않더라구요..집나간뒤..그여자두..

제동생이 거기 사니깐..그냥..참았어여..너무 분하지만..

그런데 제 동생이 요번에..대학을 붙었는데..해줄것처럼 하드니만..결국엔 돈을 안해주더군요..

사고싶은거 다 사구..요번에 차두 새로 뽑았는데..그 등록금이 없다니..말이 됩니까..??

정말 어이가 없어요..지금은 제동생이 돈을 벌구 있어여..자기 힘으로 간다구..

제동생은 그래두 정말 착해서..그새엄마라는 사람한테 말대구 한번두 하지않구..정말 잘했는데..

정말이지 너무 분했어여...

엄마는 이제 자리가 잡혀가요..그래서 내년에는 제동생이랑 저랑 같이 살려구요..

제동생두 정말 쌓인게 많더라구요..저는 다 말하는 성격인데 제 동생은 ..꾹 참는성격이거든요..

하룬 동생과 이야기를 하는데..그착한아이가..아버지를 죽이고 싶다구 얘기를 하더라구요..

처음부터 자기 대학을 안보낼려구 했구..그여자가 했던거 밤새 얘기 해두 모자란다구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울더라구요..20살 짜리가..얼마나 서러웠는지..

정말 이 분함을 참을수가 없더군요..지금 제동생은 일할려구 기숙사 들어가있는상태구요..

아빤 일때문에 잠시 다른곳에 가있는데..그여잔 집에두 안들어 오구 하나봐요..

다른남자가 생겼겠져..

그여자 저 나갈때..저한테 그랬거든요..

저희아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나한테 해주는거 하나두 없다구..

그랬던 여자입니다..저 진짜 예전에 정말 나쁜짓많이하구..했지만 항상 엄마를 위해..

정신차리고 했어여..저희 엄만..정말..아빠 미련이 없지만..아빠로 인해..너희가 있고..

도움도 많이 받어서 밉지는 않다구요..미안하다구요..자기때문에..이렇게 되었으니깐..

근데 전 그렇게 생각안해요..항상 아빤 집안일에 관심이 없었거든요..

엄마는 지금이 행복하대요..우리를 다시 데리고 올수 있어서..

그거 생각하면..잘 살아보려 노력하지만..제가 예전에 받은 상처와..

또 제동생이 받은 상처를 생각하면..아직두 눈물이 흐릅니다..

며칠전에 아빠한테 동생문제로 3년만에 전화를 했는데..

제가 집을나갔으니깐 할얘기 없다면서 그냥 끊으시더라구요..

예전엔 그런아빠가 아니였는데..엄마만큼은 아니지만..아이들을 예뻐했는데..

그여자랑 산뒤부턴 저흰 없었어여..

솔직히 아빠두 걱정이 되요..그여자가 아빠 내쫓으면 끝이잖아요..

정말이지 그여자 죽이고 나두 죽자 이런마음이 들때두 있지만..

저희 엄만 항상 그러세요..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구..

그런엄마를 두고 제가 나쁜짓을 하겠어요..

이제 마음을 비우려구요..제동생과 저희 엄마가 있으니깐요...

 

너무답답해서 이런글을 올렸어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