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더럽습니까?

정말 짜증나네요2005.09.09
조회585

몇달전에 일하던 곳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정말 더럽더군요....

 

살다 살다 정말 별의 별 일을 다 격네요.....

 

호텔 내에 있는 사우나에서 카우터를 봐줄 사람을 구하더군요.

 

그래서 알바식으로 하려고 갔습니다.

 

새벽부터 출근해야하는 자리라서 사람들이 근무를 잘 안서려고 한다더군요

 

아침일찍 일어나는게 고되지만 집이랑 가까워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근무한지 며칠후에.....  호텔이란것도 참~~~ 그다지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말이 호텔이지 여관이랑 다를바 없는 곳이고 대부분 남자들의 출입이 잦은 곳이 더라구요

 

이발소도 있고 마사지 받는 곳도 있고 사우나도 있고.........

 

하나 더 있더군요.... 성매매하는곳.... 참나..... 호텔내에 그런게 있다니....

 

작년에 한참 성매매 단속한다고 했을때 그런거 뉴스에서나 봤지 호텔안에

 

그런게 있다니 정말 할말을 잃었습니다.

 

저는 사우나 표끊어 주는 카운터만 보는 사람이였는데 남자들만 출입하는 곳인지라

 

이발소며 마시지며 사우나 그렇게 따닥 따닥 붙어 있더군요.....

 

그런데다가 성매매하는 그런 장소까지 뒤에 맞물여 있는데.....

 

사우나 안쪽으로 문이 하나 있는데 그쪽으로 들어가면 또다른 세상입니다.

 

방이 몇개씩되고 샤워 시설까지 다~~ 갖춰져 있더군요..

 

그쪽에 관리하고 돈받고 하는 사람은 따로 있이서 남자들이 원하는 타입을 말하면

 

그런 스타일의 여자들 들여다 주곤 한다는 겁니다...

 

그얘기를 들으니 뒷골이 얼마나 땡기는지..... 저와는 별 상관 없는 일이지만

 

애꿋은 저한테와서 그런걸 찾는 남자들을 볼때 정말 속이 엄청 거북해지더군요

 

세상에 내눈으로 그런사람들을 볼줄이야... ㅡㅡ;;

 

악의 소굴이고 음란한 곳. 성매매하는 곳이 함께 맞물려 있는 곳이니 그곳에 있는

 

마사지해주는 여자들도 사우나안에 때밀이 아저씨며 다~~~ 말하는 게 거기서 거기 더군요..

 

왜 성적인 얘기만 골라서 하는데.... 정말 생각하는게 그런것만 얘기를 하더군요.

 

더 기가 막힌건 50대 넘은 아저씨가 친구 보증 서주고 친구가 부도가 났는데 신용불량자가

 

되었다지만 목욕업하는 그아저씨 뒷돈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하루에 버는 금액도 꽤되고

 

그런데 보증 서준게 잘못되서 재산있는거 다 처분하게 생겼으니 위장이혼을 했다는 겁니다.

 

더웃낀건 마누라가 병에 걸려서 집에 혼자 있고 그아저씨는 젊은 30살 먹은 여자랑 밤마다

 

여관가서 잠자고 온다는거......... 왜 그렇게 사는가 모르겠네요.

 

그런얘기를 저한테 스스럼 없이 하시는데... 그래서 제가 그랬죠 "아저씨는 사모님이 병중에

 

계신데 왜그렇게 사시냐고"  그랬더니....

 

그아저씨 왈 " 너랑 얘기하면 대화가 안된다... 답답한 애다. 너도 나이 먹어봐라 그때 되면 이해할꺼다.

 

남자들은 그런걸 해결해야하는데 집에 마누라가 아프니깐 해결이 안되잖냐" 이렇게 말을 하시는데....

 

그래서 제가 다시 "아니 그러면 그여자는 섹스파트너라는 얘기네요....." 라고 말했더니

 

정말 저라는 애는 너무 생각하는게 답답하데요~~~~

 

그뿐이 아닙니다. 성매매하는 곳에 30대 초반의 여자가 있는데 애가 둘인데 첫째애가 11살입니다.

 

남편 일찍만나서 동거하다가 함께 산지 5년 넘어서 결혼식을 치뤘다더군요

 

헌데 일찍만나서 살다보니 질린답니다. 치고박고 싸우기도 엄청 많이 싸워서 10년 넘게 살다보니

 

질렸는데 이혼하려니 애가 2명이라서 이혼은 못하겠고 그냥 자기가 만나고 싶은 남자, 여자를

 

애인 한명씩 두고 밖에서는 그렇게 만나고 다닌답니다.

 

그러면서 요즘 중년 아줌마 아저씨들은 대부분 자기 남편이나 처몰래 애인 한명씩 있다고 하더군요..

 

에휴~~ 그곳에 잡화물을 대주는 아저씨들이 오면 성매매업소에 직원으로 있는 30대 초반의 여자가

 

항상 이런말을 합니다.... 자기는 죄를 많이 짓고 사는 거라고..... 멀쩡한 남자들 이런곳에 끌고오니.

 

외부 사람들이 올때마다 왜 그런 얘기를 수시로 하냐하면 자기가 성매매업속에 몸담고 있는 직원이고

 

인식이 아주 안좋게 비춰지는 걸 알기에 일부러 그런말을 하는 것이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가 이런일을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랍니다. 돈때문에 하는 것이랍니다.

 

어디가서 힘든일 한번도 안해본 여자더라구요.... 오히려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그에 비해서

 

일의 강도가 쎄다면 말 다한거죠.... 그만큼 정말 하는거 없이 월급만 받아 간다는...

 

세상에 그일말고도 할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둘러대기는 엄청 잘 둘러대죠???

 

거기 있으면서 예전 회사에 다니던 남자애가 이른새벽 성매매 업소에서 지 친구들5명과 우르르

 

거사를 치르고 나오더군요..... 그남자애는 저를 못알아 봤는데 저는 얼굴을 보고는 못본척을

 

했습니다. 제가 일하는 자리 옆쪽에 큰 유리문이 나 있어서 그곳으로 들어가고 나오는 사람들

 

다보이거든요..... 그 남자애 정말 못생겼고 좀 착했는데 여전히 생김새는 변한게 없는데

 

남자애 친구들도 다~~~ 너무나 평범하게 생겼었는데 그런곳에 오리라곤 전혀 생각 못했는데

 

정말 엄청 실망이 크더군요. 의외로 대학생 애들도 성매매업소에 들어가더군요...

 

안그럴것 같은 남자들도 왠만하면 다~~ 이런곳에 온다는 걸 실감하게 했구요

 

밖에 나가선 안그런 척하면 걸어 다닌다는 것도 실감했습니다.

 

두눈으로 그런 광경들을 보게되니 좀 무섭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너무 못볼것만 봐서 생각이 얼마나 뒤틀리던지...

 

어떤때는 사우나에 잘오는 중년 남자들 저한테 밥한끼 하자고 그러고 밖에서 만나자고

 

제가 일하는 곳으로 전화질까지 하곤..... 결혼했다고 해도 안믿고 남자들이 계속 찝적대니깐

 

제가 거짓말 하는 건지 알고 계속 전화해서 밥먹자고 회사앞에서 기다리겠다고 그러고...

 

아~~ 정말 결혼한 남자들이 왜 그런겁니까? 애가 집에  2명이나 있는 30대 후반의 아저씨...

 

마저도.... 결혼해서 살다가 40대 중반의 아저씨 이혼했다며 그러면서 전화질 해서 밥먹자고

 

그러고...... 거기서 계속 일하다가는 정신 건강에 아주 해롭고 병원신세 질것 같아서

 

몇달만 일하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