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둥이의 핸드폰

그런일 한번 당해봤습니다2005.10.06
조회233

 그때가 대학 3학년때...

 

 제가 다닌 학교가 워낙 체대가 유명한 학교다 보니...

 동아리도 대단했지요.

 

 다들 거구에 좀 무섭게 생긴 애들이고...

 

 저또한 한체격하니니까...

 

 

 건대입구의 어느 술집에서 개강파티하고 나왔는데...

 

 어느 미친 40대 남녀 두분이 휘적거리면서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우리들 앞에 툭 떨어진 버버리무늬가죽에 싸인 핸드폰...

 

 당연히 혼자 여자였으니 들어올렸습니다.

 

 딱 보니 방금들어간 미친년놈들의 상황이 바로 들통나더군요.

 

 " 지금들어오면 다 용서하겠음 "

 

 이라는 문자와 **엄마라고 뜨더군요.

 

 

 후배들왈

 

 " 저새끼 미친 넘이네 잠시만요 "

 

 

 한덩치하는 녀석들이 들어가서는...

 

 뭐라고 했나봅니다.

 

 역시나 두 년놈 끌어안고 우리들 눈치보며 꺼지대요.

 

 후배넘들 역시 

 

 " 집에나 들어가요 아저씨 "

 

 " 아줌마도 정신차려요 "

 

 

 아마 가게안에 들어가서 후배들이 그 번호로 전화한거 같습니다 ㅡ.ㅡ;;;

 

 

 대략 그런넘들은 혼나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