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도 안하면 안되는거 알면서 아줌마하고 얘기할때는 꼭 사야된다고 생각을 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아줌마가 가고 나면 후회를 하죠.
그러고 취소하기를 몇번....
그런데 이번에 터졌습니다.
이사를 가서 이사비용만 2백이 넘게 들었는데(워낙 살림이 없어서 이번에 이사하면서 가구와 TV등 좀 샀거든요. 5년동안 TV도 없이 살았습니다.) 이사간 집이 새집이라서 방문판매 하는사람들이 많이 오는 모양입니다. 이사간 집도 집을 사서 간게 아니고 국민영구임대주택이구요.
그런데 저희가 이불이 없었는데 이불 파는 아줌마가 온 모양입니다.
우리 마누라 이불 5셋트 170만원에 덜컥 계약을 해 버렸습니다.(속에 솜은 저희것을 가져다 썼다는군요.)
그것도 이틀전에요.
그래놓구는 이틀전부터 장인어른이 교통사고를 내서 합의금을 내야하는데 200이 부족하다고
좀 도와줄수 없겠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돈도 없는데 어쩌고 저쩌고 해서 대출을 받기로 하고 제가 오늘 대출을 200 받았습니다.
그러구서 제가 장인어른한테 얘기해서 계좌번호를 알아서 달라고 했죠.
그런데 집사람이 자기한테 부쳐주면 자기가 찾아서 갔다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위험하게 그러지 말고 계좌번호를 알아달라고 했죠.
난 절대 그렇게 못한다고....
집사람은 그렇게 나한테 받으면 찾아서 이불 업자를 갖다 줄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어차피 나중이면 들통날 거짓말이였을텐데요...
그런데 내가 그렇게 못한다고 했더니 오후에 울면서 전화를 하더군요. 자기가 사고친거라고...
내막을 말하라고 했더니 방문판매 이불 아주머니한테 이불을 맡겼다는 겁니다.
그런데 취소를 하려했지만 이미 제작에 들어갔다고 취소못해준다고 그러고
소비자 보호원에서도 이불은 기성품이 아닌 OEM방식이기 때문에 그건 어쩔수 없다고 합니다.
인터넷을 뒤졌더니 예전 그런 이불 방문 판매에 소비자들 많이 당했다는 뉴스를 접할수 있었습니다.
여자분들 제발 방문판매에 넘어가지 마세요. 죽겠습니다.
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
벌써 몇번째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기어코 일이 터지고 말았군요.
저는 33살의 한가정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한 가장입니다.
집사람은 집에서 애 둘을 키우고 있구요.
집사람이 너무 착한것이 탈인 모양입니다.
사람들이 집으로 찾아와 이것 저것 사라고 하면
유혹에 넘어가 그걸 꼭 사고는 합니다.
애들 교육서적등 왜 아줌마들 와서 막 설득하자나요.
책 가격도 1~2십만원도 아닌 백몇만원씩 하는것을 덮석 카드로 구입합니다.
그러구서는 나한테 얘기합니다.
그럼 저는 그걸 취소하죠.
저는 집안에서 막내이기 때문에 책이나 교구 같은거 위에서 다 물려받아 씁니다.
이제 애들 책이나 장난감을 쌓아놓을 구석도 없구요.
집사람도 안하면 안되는거 알면서 아줌마하고 얘기할때는 꼭 사야된다고 생각을 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아줌마가 가고 나면 후회를 하죠.
그러고 취소하기를 몇번....
그런데 이번에 터졌습니다.
이사를 가서 이사비용만 2백이 넘게 들었는데(워낙 살림이 없어서 이번에 이사하면서 가구와 TV등 좀 샀거든요. 5년동안 TV도 없이 살았습니다.) 이사간 집이 새집이라서 방문판매 하는사람들이 많이 오는 모양입니다. 이사간 집도 집을 사서 간게 아니고 국민영구임대주택이구요.
그런데 저희가 이불이 없었는데 이불 파는 아줌마가 온 모양입니다.
우리 마누라 이불 5셋트 170만원에 덜컥 계약을 해 버렸습니다.(속에 솜은 저희것을 가져다 썼다는군요.)
그것도 이틀전에요.
그래놓구는 이틀전부터 장인어른이 교통사고를 내서 합의금을 내야하는데 200이 부족하다고
좀 도와줄수 없겠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돈도 없는데 어쩌고 저쩌고 해서 대출을 받기로 하고 제가 오늘 대출을 200 받았습니다.
그러구서 제가 장인어른한테 얘기해서 계좌번호를 알아서 달라고 했죠.
그런데 집사람이 자기한테 부쳐주면 자기가 찾아서 갔다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위험하게 그러지 말고 계좌번호를 알아달라고 했죠.
난 절대 그렇게 못한다고....
집사람은 그렇게 나한테 받으면 찾아서 이불 업자를 갖다 줄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어차피 나중이면 들통날 거짓말이였을텐데요...
그런데 내가 그렇게 못한다고 했더니 오후에 울면서 전화를 하더군요. 자기가 사고친거라고...
내막을 말하라고 했더니 방문판매 이불 아주머니한테 이불을 맡겼다는 겁니다.
그런데 취소를 하려했지만 이미 제작에 들어갔다고 취소못해준다고 그러고
소비자 보호원에서도 이불은 기성품이 아닌 OEM방식이기 때문에 그건 어쩔수 없다고 합니다.
인터넷을 뒤졌더니 예전 그런 이불 방문 판매에 소비자들 많이 당했다는 뉴스를 접할수 있었습니다.
그 뉴스를 읽고 이불업자한테 전화했더니
취소 안된다는것과 일부러 계약을 하고 하루정도는 전화를 안받더군요.
그리고 그 다음날 전화를 받으면 이미 제작이 끝나서 안된다는 겁니다.
이불 방문판매가 제작이 들어가면 취소가 안된다는것을 잘 알고 있는것이죠.
이불 5세트인데요.
한세트에 32만원을 주고 맞춘거죠. 목화솜까지 제공을 해주고요.
제가 앞에 이불집에 가서 좀 자세히 물어봤습니다.
면 최고급으로 겉에 호청을 해도 13만원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솜까지 제공해주면 솜틀고 하는것까지 해도 20만원 정도면 한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알아보지도 않고 이렇게 바가지를 쓰는지...
이제 아주 방문판매때문에 노이로제 걸리겠습니다.
마누라를 어떻게 믿고 집에 놔두겠습니까?
가슴이 조여오고 울화통이 터집니다.
나는 작은 월급에 항상 마누라한테 미안해하며
1년전 피던 담배도 끊고
이제는 술도 밖에서 잘 안먹고
집에서 사와서 먹고 회사에 차도 안끌고 다니고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건 무슨 과소비 습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왜 그렇게 방문판매 아줌마 말에 귀가 솔깃솔깃 해서 잘 넘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도데체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아직 이불을 받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그 이불을 보고 어떻게 잠을 자겠습니까.
답답해서 미칠거 같습니다.
내일 아침 9시 35분이면 그 이불업자가 이불을 가져온답니다.
한바탕 해야돼는데 어떻게 해야됄지 모르겠습니다.
돈을 고스란히 줘야할지...
뭐 경찰이라도 불러야할지...
100% 질판인데...
...
...
좀 도와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