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언니를 자극한것이 무엇인고;;;

양아리2200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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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결혼4년차됀 아들하나둔 주부입니다,

언니와 어린조카남매와 한집에서 같이살고있지요.

사연이 길어서 짧게 설명하겠습니다

형부가 22살됀 다방아가씨와 바람이나서 딴살림을차려 두아이를 떠안고 이혼을한지

좀돼었습니다,,친정이 부도가나는 바람에  비빌언덕이 없어진 언니와 두조카들이

저희와 생활을하게됀지도1년이돼엇네여.

이혼후 형부가 양육비조차 주지않아 언니는 아이들과 살기위해

마음추스릴 여유도없이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보니 언니도 충격이 심했던 형부의 간통사건에서 조금씩

무뎌지는것같아  동생으로써 보기좋았어요..21살에 시집가 애기낳고 뭣도모르고 촌스런 아줌마티만

나던 언니가 비싼화장품은아니지만 조금식 자신을 가꾸기 시작햇다는것에  제법 안도하고있었지요

 그렇게 저번주까지 우린 아무아픔격지 않은 사람마냥 그냥 지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TV에서 나오는 간통죄폐지찬반에관한 토론회가 연짝나오더군요.

보지 않으려고했는데 보고야 말았습니다,

아픔을 겪었을 당사자와 그의 아이들,그리고 간접적으로나마 고통을 받은 친정식구들은

완전 무시한체 개인의 행복추구권을위해 간통죄를 폐지하여야한다는둥.모잡지사 취재부부장이란분은

간통녀도 인권이있는데 그것을보호해야한다며 같통죄를 폐지해야한다는 말도않돼는 주장에 코가막히고 기가막히고 펄쩍뛸만큼 가슴이 답답해졌습니다,

제가 그러니 직접  자신과 남편만의 안방침대에서 팬티한장 않걸치고 뒹굴던 그 썩어문드러진 인간들에게 오히려 "네가 다시 행복해지려는 나를 짖밟았다" "그애한테 손긑하나 건들면 가만두지않겠다"며

언니를 진흙탕에 밀고 때리고,"자네가 뭘잘했다고 지금 내딸을때리나"며 말리던 장모의 멱살까지 쥐어잡고 흔들던 형부의 다시떠올라 넌더리가 났습니다

 간통으로 고소후 형부가 동네방네 빚을진것이 많아 동네사람들이 저의 친정으로와 거의 협박조로

말하더군요"애아빠 합의봐줍시다.그래야 그놈도 살고 우리도살지..애엄마가 그놈 그냥 썩히면 우리도몰라..우리도 고소할꺼야..그래서 애아빠 인생 망가지고그러면 애들한테 나주에 뭐라할거야"

라며 3일간 수차례 언니를 들들볶아 결국은 합의를 봐주었죠..

TV에서 말하는 간통죄로써 위자료니 뭐니 더받았냐고요?

형부가 아빠 보증세워낸 은행빚,언니이름으로낸 빚 다떠안고.애둘 양육비40만원달라는것도

무슨 아빠라는사람이 10만원깍아달랍디다;

그래서 양육비라도 받았냐면 그것도아닙니다,몇년동안 딱3번받았습니다;

법적으로 양육비 달라고 강제로 못합니다...소송내더라도 판사가 양육비지급하라는

판결이나도 않주면 그만입니다,,강제로 어떡게할수없는거죠.

지금 아이들은 제가 제 아들키우면서 집에있는거 같이 맞아 키웁니다.

그래야 언니가 아이들과 생활할 생활비를 벌러 일을다닐수있으니까여.

언니 밤낮으로 투잡해야 여자벌이가 좋은것아닙니다 매일4~5시간자고 낮에 경리에 밤에 게임장알바하며 150도 못법니다,,,그걸로 형부가 언니앞으로 돈돌려쓴거 갚고 애들 과생활하기도 빠듯하죠.

그래서 요즘 언니 저번주부터 신경이 무지 날카롭고 더 힘들어보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달라져서 자기 개인만 행복을추구하니 어쩌니해도

간통이란것이 믿고있던사람에게 배신당하는 아주 무서운일인걸 간접으로 겪어보았기에

요세 언니가 짜증부려도 다 이해합니다..

 물론 간통죄폐지에 찬성하시는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그것이 얼마나 큰 고통을 안겨주고 그 상처가 쉽게 아물지않으며

두사람의 행복을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쳐야하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해주셧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