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제가 싸가지없는 여자에요???

nocindy2005.11.09
조회2,885

오늘 전철을 탔는데....

옆에 아저씨가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앉아서 자꾸 저를 미는겁니다...

솔직히 이론상으로는 제가 앉는 방향에서 전철이 오른쪽으로 가면

몸이 오른쪽으로 쏠려야하는데 그 아저씨는 왼쪽 방향인 저쪽으로 계속

체중을 싣는겁니다 ㅡㅡ

전 계속 살짝 살짝 밀치다가 결국 짜증이 팍 나서 좀 세게 아저씨를 팔로 밀었더니

나한테 "아씨진짜" 이러면서 저를 죽일듯이 노려보는겁니다 ㅡㅡ

전 정말 어이가 없어서 "아저씨가 먼저 사람한테 폐 끼쳤는데 왜그래요?" 이랬슴다 ㅡㅡ

근데 그 아저씨는 전철에서 사람이 밀수도 있는거지 혼자 편하게 타고 가려면 택시를

타라고 그 사람많은 1호선 출근길 전철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습니다 ㅡㅡ

저도 당연히 압니다.. ㅈㅣ하철 타면 당연히 밀수도 기댈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졸거나 체중이 쏠리면 옆에 사람 어께에 기대면 가만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 팔을 툭 쳐서 눈치주지 않습니까??

그리고 전 신경질적으로 반응한게 체중이 쏠리는 반대방향인 저한테 계속 밀치니깐

참다못해 그런거였구요......

그런데 그 아저씨하는 말이 자기 오른쪽 아줌마 밀면 아줌마가 뭐라고 그래서 나한테

그랬다는겁니다... 너무 어이가없어서 할말이 안나왔습니다..ㅡㅡ

그 아저씨 계속 나를 죽일듯이 노려봅니다.. 전 정말 어이없고 화가 나서

아침부터 짜증난다고 중얼거렸습니다...ㅡㅡ

그런데 그 아저씨 또 소리지르면서 징징거린다고 나를 팰려고 하는모션을 취합니다ㅡㅡ

전 화가나서 "질러요! 땡값받아서 병원에서 쉽시다" 이랬습니다 ㅡㅡ

그러더니 갑자기 앞의남자가 "아저씨.. 저런 싸가지없는애 상관도 하지말아요"

이러는겁니다 ㅡㅡ 완전 황당해서 전 "내가아저씨한테 뭐피해준거 있어요? 아저씨

나언제봤다고 싸가지래요?" 이랬슴다 ㅡㅡ

그러더니 그 앞의남자가 하는말이 "아버지 뻘 되는 사람한테 지랄하니깐 그런거죠~

그렇게 계속 지랄할거면 내려요..보기 짜증나니깐" 이러는겁니다ㅡㅡ

솔직히 저도 저보다 나이많은 사람이 잘못했는데 참지못하고 터뜨린건 잘못한건 아는데

옆에 아저씨가 나한테계속 그런식으로 해서 화가나서 그런건데 거기서 그 상황에

참는 바보같이 착한사람이 어디잇습니까?ㅡㅡ

 제가 그렇게 싸가지에 지랄한다는 소리 들을만큼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