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하나와 바꾼 인생6

장은경200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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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의외로 깨끗했다 더러울 줄 알았는데....
꼭 안 주인이 있는 것 처럼..,. 언제 저렇게 치울까 하고,,
어제 생일이어서 반찬이 많다면서 반찬을 이것저것 꺼내서 저녁 밥을 차려 줫다.남자가 차려 주는 밥은 첨이었다.
나 같으면 그냥 반찬통으로 놓았을껄 .,, 일일이 다 접시에 꺼내 주었다.수줍은 듯
"자꾸 쳐다 보면 저 밥 못 먹어유 ㅡ,.ㅡ"
사실 진짜 난 그랬다.. 좋아하는 고기도 있고 미역국도 있고 암튼 맛있게 먹은거 같다..
그리고 텔레비젼을 보는데 젠장.. 졸리다..
밥 먹으니 한 8시쯤 됐는데.. 졸려 죽겠는기라..
쿠션에 누워 있는데 자기도 쿠션에 눕더니 팔비개를 해 준다.. 순간 가슴이 콩딱콩딱 ..
저 멀리 떨어졌으면 좋겠다.. 나의 가슴 띄는 소리가 들릴 지두 모르니깐..
싫지 않은 기분은 왠지 내 남자이고 싶은 소망이었으랴?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