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친구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여러분들의 의견 부탁드림

정훈2005.11.20
조회540

저한테 돈을 빌려간 친구가 있습니다...대략 1년하고도 1달전이네요...

1년하고1달전 거슬러 올라가면...제가 평소에 그놈한테 안좋은 소문이 있어가지고

돈을 안빌려주려고 했습니다...엄청난 말빨로 오늘 아니면 진짜 안댄다고...4만원

빌려달라더군요...진짜 족같은데...믿음안가는데 빌려줬습니다...내일 바로 준다고

말을 하더군요...내일 전화를 했습니다...그런데 아니 이 후라들놈이 지 애인 화이트 데이

챙겨줘야 하는데 돈이 없다고 2만원만 더 빌려달라는겁니다...내 참...진짜 때려죽일려다가 참았죠...그로부터 약 1달간은 온갖 잡종 구라썩어가면서 잘 뻐기더군요...헌데 어느날

전화 통화 안됩니다...세이들어오길래 쪽지 보냈더니 쪽지도 십어버립니다...열받아서

위치 봤더니 스포질중입니다...빌려간 6만원 갚을 궁리는안하고 겜방서 겜하는중입니다...

열받어서 친구중 룸관리 하는넘한테 이 새끼 어딨는지 알아봐라고 하고 다음날 룸에 소식

들으로 갔습니다...겜방서 겜 졸라 하고있답니다...정말 어이없습니다...명색에 "친구"

란 존재가...거짓말만 살살하고 약속을 밥먹듯이 어기고...직접 게임방 찾아갔죠...

하는말...내일 월급날이라고 내일 준답니다...그로부터 6개월간 잠수...룸관리 하는녀석이랑

술자리 가지고 그놈과의 연을 끊기로 했죠...허나 3개월쯤 지난뒤 룸관리하는 친구녀석이

그놈과 어울린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그대로 룸에 찾아가서 온갖욕을 다하고 니같은

XXX는 씨발 필요없다 니두 걍 연락끊자 XXX자슥아 라고 햇죠...그러니 잠시만 앉아보랍니다...앉아서 예기들었습니다...갑자기 다짜고짜 자기집에 찾아와서는 몇일간 계속 밥축내고

거기다 정말 화가나는건...친구 어머니 지갑에서 카드랑 빼가지고 돈을 빼섰다는겁니다...

글고 카드는 깊숙히 숨겨놨는데 그걸 어떻게 찾았는지...참...정말 죽여버려도 쉬원찮을

놈이죠...그래서 그러면 그 새끼 있는곳 불러라 내가 가서 죽여준다...그랬더니 군대간 친구넘

마침 휴가나와있엇습니다...복귀하기 하루전에 하는말...비록 아 새끼 그렇게 족같긴 하다만

그래도 친구 아니가...? 그 말에 참...진짜 인정하기도 싫지만 그것도 친구라고 한번

넘어가줬습니다...그날 맹세도 받아냈구요...꼭 일해가지고 한달안에 애들돈 다 갚아준다고...

라이브바에서 일한다고 하길래 노래도 쫌 하니깐 믿을만 해서 믿기로 했습니다...

허나 의심을 완전 안할수는 없었죠 화려한 경력이 있기에...친구들이랑 의논해서

불시에 일하는 곳에 들이닥치기로 했습니다...이 빌어먹을 녀석이 역시나 뻥을 쳤습니다...

그러더니 3달간 잠수타더군요...최근 1달전...아는 동생 생일이라 회비 2만원 지참해서 참석하기로 했습니다...그놈이 미안한가 내 회비도 낸다는군요...왠일이지...또 개구라아닌가?

이생각했습니다...(이때까지 빌린돈 대략 50만원)

친구들왈:또 생지랄 할걸??? 니만 존내 열받을기다 걍 기대하지마라

나:맞재??? 그랄꺼 같다 내만 존내 트라구 이빠이 받을거같다...

친구들왈:당연하지 저 새끼는 진짜 인간취급 안해야된다...

나:그래두 군대복귀하기전 친구가 부탁한 말이있어서 믿기로햇습니다...

썩을색기:미안하다...내 동생이 내 지갑에 4만원 빼갓다...미치긋다...

나:죽일려다 말았습니다...(칠려는데 친구들이 말리더군요)

썩을색기:진짜 미안하다 얘들아...

우리들:됐다 개자슥아 니말 믿지도 않는다 니가 비참하지도 않나 ?

부모님 팔아묵고 동생 팔아묵고 아들한테 맨날 공기고 짜증나지도 않나???

니가 열받지도 않나??? 한심하지 않나??? 이랬습니다...

썩을색기:진짜 동생이 가져간걸 어쩌란 말이고 ???

이러길래 제가 한마디했져...

나:그러면 왜 우리한테 거짓말 또 했노 일하지도 않고 씨발 맨날 어떻게든

속여먹을 생각이나 하고 니는 군대가서도 인간 못될놈이다 씨발아

이랬더니 오히려 머낀놈이 화낸다고...

썩을색기:너무 공구지마라 사람 짱나구로...

이제 정신 똑바로 챙기고 일할거라고 얘들 보는 앞에서 호언 장담 합니다...

11월3일날 월급날이라더군요...그런데 비러먹을 자식이 자기돈을 아버지가 다 들고갔답니다

ㅎ ㅏㅎ ㅏ 세상에 어느 부모가 아들 월급을 싹다가져갑니까???

아들이 용돈 준것도 아니고 월급을 말입니다...이게 말이나 되는 소립니까???

요번에도 회비란 회비 다 안내고 무일푼으로 끼더군요...그래서 한소리햇습니다...

닌 진짜 요번에도 거짓말이면 아들볼생각하지말고 쓰래기취급 당할꺼다...

담달 10일날이 월급날이랍니다...과연 진짜일까요???

진짜여도...저희들은 돈만받고 관계 청산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세상에 친구한테 돈 빌려주는 분들에게...

친구랑의 돈거래 절대 하지마십시요...친구란 이유때문에 때려죽이지도 못합니다...

자기만 죽어나는 겁니다...

이 글 읽고 제가 바보라는 분 있을겁니다...

그놈의 환상적인 말솜씨...안당한 사람없습니다...--+

나중에 안사실이지만...친구 어머니 지갑에 카드까지 손댄줄은...정말

몰랐습니다...이런 친구 하나쯤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과연 이 놈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