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남자분들.. 어떻게 해야죠..?

상처 투성이2005.11.22
조회214

길지만 꼭 읽고 하고 싶으신 말씀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 올해 25살인 대학생입니다..

저에겐 4년동안 만난 동갑네기 여친이 있었습니다..

2001년 겨울에 처음 봤고..2002년이 되자 사귀귀 시작했죠..

대학가서 처음 만난 여자였습니다..

그전까진 워낙 저도 대충 만나는 스타일이었지만..

저도 제대로 만나보고 싶어서 만난 사람이 있었는데 상처받고..

오래 혼자다가 22살에 만났죠..

정말 좋았습니다.. 이사람 정말 잘해주고..착하고..물론 저도 상상이상으로

잘했구요.. 여름방학쯤에는 이것이 꼬셔서..같이 동거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6개월쯤 지나고.. 이사람 저보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근데 제가 너무 매달렸었죠.. 너무 사랑한 사람이니까요..

근데도 그사람 냉정하게 절 버렸습니다.. 알고보니 남자가 생겼더군요..

한참을 그걸로 싸우고 싸우다 서로 욕하고 끝냈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방황하며 잊으려 하고 있을무렵.. 헤어지고 3~4개월 쯤 지나..전화가 오더군요..

고민하다가 받았습니다.. 다음날 알바자리 알아보러 가는데 같이 가줄수 있냐고 그러더군요..

그때 옆에 만나던 사람이 있어서 빨리 끈어야 되는 상황이라 알았다 그러고 끈었습니다..

다음날 만나서 몇군대 돌아다니고 술을 한잔 같이 하게 되었는데..

이사람 막 울면서 저한테 왜그랬냐고 원망했습니다..

나때문에 몸버리고 맘버리고.. 그때 왜그렇게 스토커 처럼 자기 괴롭혔냐구요,,

제가 좀 심하게 하긴 했지만 저도 그땐 그럴수 밖에..

그래서 막 미안하다고 달래고 달래고..차에 태워서..잠시 돌다가..

그친구 집에 같이 가서 달래고 달래서..재우고 전 나왔죠..

담날도 어떻게 보게됐고.. 몇번 보다가 다시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사람이 전처럼 저한테 하고 저도 맘이 살아나서요..

정말 저한텐 둘도 없는 목숨과도 바꿀수 있는 그런 사람이었으니까요..

그때까지도 그 남자 정리 안된 상태였습니다.. 제가 정말 볼꼴 못볼꼴 많이 봤지만..

그래도 너무 사랑하기에.. 그냥 잊고 살기로 하고 만났죠..

저는 특례를 시작하고.. 그사람은 학교를 다니고..

한참 잘 지냈죠.. 그러다가 이사람이 졸업을 해야할때에 조교 실수로 졸업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자격증이 발부가 안되게 되버려서..그래서 한학기 더 다니면서..

이친구도 일을 했습니다.. 근데 언젠가 또 저에게 헤어지자는 겁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그랬지만 이친구는 그저 자기가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암것도 신경쓰기 싫다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제 혼자 생각으론 남자가 또 있지 않았었나..확실한건 아니지만요..

전 다시 만나면서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진심을 담았고.. 이친구도 말을 쉽게 하진 않을꺼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또 마찬가지 더군요.. 그래서 할수 없이 놔버렸습니다..

그렇게 한달 정도 안됐는데..제가 컴퓨터 때문에 그친구 집에 가야해서..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서 작업하다가 눈 맞아서.. 그날 같이 보내고.. 전집에 가고..

그러다가 담날도 같이 밥먹고 어찌고 하다가 또 다시 만나게 되었죠..

이때도 정말 제가 많은 못볼꼴 봤습니다.. 일하던데서 알게된 친한오빠한테..제가 의심하고 있던 그남자 입니다..

그 사람한테 컬러메일을 보냈는데..글쎄.. 그냥 친한오빠한테 상의를 벗은 속옷만 입은 상반신 사진을 보낸겁니다..

이런모습보면서 잠시 고민 했습니다.. 하지만 그친구가 솔직히 저한테 미안하다고.. 아무생각없이 그런거라고.. 막 울면서.. 미안하다고 용서해 달라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냥 이래저래 힘들기 싫어서..너무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그냥 잊고 살기로 하였습니다.. 두번째네요..

그리고 한참 좋았습니다.. 그사람도 절 많이 사랑해줬고.. 저도 그사람 뒷바라지 2년 넘게 하면서 입혀주고 먹여주고.. 빨래에 청소에 설겆이까지 집에 놀러갈때마다 다 해줬습니다.. 행복했고.. 벅찼습니다.. 안좋은것도 잊어버릴만큼이요..

제가 훈련소에 들어갈때도 잠깐 안좋긴 했지만.. 그건 정말 잠깐이었습니다..

한달동안 그사람도 내생각 많이 하고.. 사랑을 지키려 노력하는게 보였으니까요..

하여튼 그렇게 특례를 마친지 지금 2개월막 지났습니다..

그리고 복학을 하고.. 중간고사 기간이 될때쯤.. 그사람은 우리가 오래 만나서 그러는거지?

그런 소릴 했습니다.. 머 설레임이나 그런게 없다는 소리도 하고.. 그친구가 올해 4월에 집으로 내려갔거든요..

집에서 빽써서 특체로 공무원자리를 만들어줘서요.. 떨어져서도 정말 잘 지냈는데..

복학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런소리를 해서 조금 위기를 느꼈습니다.. 시험기간이 되고..

이친구도 마침 아푸고 매일 피곤해하고.. 거의 대화를 하지 못했습니다.. 만나지도 못하고요...

그러다가 그 사람이 친구들과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가기전날 조금 다퉜습니다.. 미래 문제로요..

다음날 여행 가면서.. 간다고 문자 하나 보내길래.. 전풀고 갔으면 하는 마음에.. 연락 했다가..

다음에 같이오자고 하고 도착 하면 연락 한다기에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밤이 되도록 연락이 오질

않았습니다.. 걱정이 되어 막 전화를 했는데.. 받지를 않는것입니다.. 그리고는 한참 뒤 문자가 오더군요..

오늘은 받고 싶지 않다고.. 5년만에 만난 친구들이니 다른거 신경쓰고 싶지 않다고요..

화가나서 막 전화하고 문자보내고.. 다 씹고 안받었습니다..그사람..

그저 내일 연락하겠다고만 하더군요.. 저도 맘대로 허라고 하고..

다음날 일어나서 연락을 기다렸는데.. 안오더군요..  그래서 또 막 전화하고.. 안받길래..

집에가서 기다린다고 하고.. 기차를 탔습니다.. 오후 3시쯤 문자가 오더군요.. 정말 올꺼냐고..

거의 다 도착했다고 했더니.. 왜 오냐는 식이더군요.. 자긴 늦을꺼 같은데 왜 불편하게 하냐믄서요..

그렇게 또 올때까지 5시간동안 싸우다가.. 왔는데.. 헌다는 소리가 헤어지자는 겁니다..

왜그러냐니까.. 날 못믿겠다네요.. 남자가 생긴거냐고 물어도 그건 아니라고 그러고.. 그저 돈많은 사람한테 시집가서 편하게 살고 싶다고 그런소리까지 했습니다 저한테.. 아버지가 내년 6월이믄 백수가 되실지 모르니 그전에 결혼 할꺼라믄서요..

제가 그렇게 못믿을 모습만 보여준것도 아니고.. 어차피 그사람도 저 만나믄서 그런거 다 알고 만난건데..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전 이사람 위해서라면 머든 할 자신이 있었으니까요.. 자긴 다 정리 했다면서..

전 노력해보자고..시간 조금만 갖어보자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도통 나아지는거 같지 않았고..

그렇게 결국은 헤어졌습니다.. 자기한텐 지금 준비된 사람이 필요하다고.. 나 기다리는게 힘들다면서요.. 헤어지기 몇일전까지만 해도.. 노력하자고 하고.. 매일 보고싶다 그러고.. 결혼하자고 조르던 사람이... 하지만 저도 지금 잡을수 있는 능력이 없기에 잡을수가 없습니다..

그사람은 도대체 머때문에 그러는 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남들은 저에게 그사람이 저 갖고 논거라고도 하고.. 이제 돈 버는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그러는거라고..저 뜯어먹은거라고 그러고.. 혹시 남자 생긴거 아니냐고 그러고.. 벼래별 말들을 다 합니다.. 분명히 다시 연락 올꺼라고..다시 돌아올꺼라고 그때 받아주믄 안된다고.. 그런말도 합니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사람 맘..

숨이 막힐 정도로 제가 그사람 사랑한다는거 말고는 이젠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버릇처럼 조금만 싸워도 헤어지잔 말을 하고.. 버릇처럼 행복할때면 얼릉 결혼하자고 조르던 사람이 왜 이러는 걸까요?

여자분들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제가?  그리고 이사람 다시 돌아 올까요?

저에게 남은건 상처와 빚뿐입니다.. 그사람마저 없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