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처음으로 경험하는 추수감사절..시애틀에 사는 친한 칭구의 형님댁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추수감사절저녁에 칠면조와 감자와 그 외 음식들로 칭구의 가족들과 친적들과 집에 가지않은 친구들이 다같이 모여서 음식을 먹었지요. 그런데 얼마후 얼굴하고 손이 가려운것이에요.
제가 다른 사람들보다 예민한 편이라 칠면조에 알러지가 생겼다고 생각을 했지요.
그래서 칭구의 형민에게 "알러지약있으세요?"라고 물어봤고 칭구형님은 저에게 알러지시럽이 있다며 가져오셔서 숟가락에 시럽을 따르고 저에게 먹였드랬죠.
약을 목에 넘긴순간 이상한 냄새와 목이 타는듯한 고통과 계속대는 기침..."이게 무슨약이에요?
왜 약에서 퐁퐁맛이 나죠?" 저는 바로 화장실로 가서 ??이트를 했고 칭구의 형님이 확인한 결과
그 시럽은 그릇을 닦는 퐁퐁이였죠...이럴럴럴수가~~~
저는 너무나 당황을 했고 목과 속이 너무 아팠습니다.
칭구가 poison center에 전화를 해보니 퐁퐁은 독이 아니고 자연성분이니 물과 아무 양념이
되지않은 빵같은 음식을 조금씩 먹어 퐁퐁을 내려보내라 했다더군요.
이미 수차례의 ??이트를 하고난후라 정신은 혼미하고 무슨일이 생기면 어떻하나 무섭기도하고...
하여튼 물과 빵을 조금먹고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렸고 2시간후 트름이 조금씩 나오고
위에 있던게 아래로 내려가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나서 화장실을 엄청 갔는데 예사롭지않은
거품의 소변이 나오더군요...^^ 그 다음날까지 안정을 취하고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오기 전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겁게 보냈죠. 그 다음날 아침 6시...7시 45분 비행기라 전 공항으로 갔고 체크인하고 짐검사받고 다시한번 티켓체크하고...시애틀에서 샌프란시스코 N14 케이트 자리는 16F...4~5번은 확인한것같습니다.
이것저것 한후 N14 게이트에 가니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다 탑승을 한 후였고 제가 마지막 탑승객이였죠. 비행기안에 들어가니 이미 모든 자리가 다 차있었고 16F만 비어있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생각에 다시한번 티켓을 확인...자리에 앉은 후 잠이 들었죠.............
꿈을 꿨습니다. 제가 라스베가스에 있는것이에요. 비행기를 잘못타서 제가 라스베가스에서 황당해하는 꿈이였지요. 잠시 잠에서 깬후 그런상황이면 진짜 골때리겠다싶은 생각이 들었고 또다시 잠이들었습니다...머리 무지하게 땅으로 떨어뜨리면 잤지요..챙피하게...^^
2시간후...드디어 집에 도착한것이지요. 비행기에서 내렸습니다...
근데 평상시의 샌프란시스코 공항하고 너무나 틀린 환경있니다. 너무나 많은 슬롯머신과 좀더 정신없는 공항... 앞에 보이는 커다란 간판...라!스!베!가!스!!!
어떤 흑인남자에게 물었죠..."여기가 어디래요???"
그 남자 대답합니다..."여기는 라스베가스!!!" 허거덕~
너무나 무섭고 황당하고 꿈이 현실이 되버린 이 현실...
어떻게 이럴수가!!! 다시 발걸음을 돌려 항공사 직원에게 상황을 얘기했더니 그 사람들도 이해를 못해합니다. 1시간 1시간 30분이 흘렀을까 이래저래 많은 상황이 있었지만
결국엔 그날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간느 비행기가 없는 관계로 항공사에서 호텔을 잡아주고
그 다음날 가는 뱅기표를 주고 저는 얼떨결에 라스베가스에 머무르게 되었죠.
너무 이상한건 시애틀에서 N게이트는 라스베가스가는 게이트라는데 제 티켓에 N게이트라고
적혀있는것도 이상하고 컴퓨터 에러랍니다.
뱅기들어갈때 스튜어디스가 티켓에 샌프란시스코행이라고 적혀있는걸 못보고 날 들여보낸것도.
(그 떄 제가 마지막 손님이라 빨리들어가세요.라고 저에게 얘기했었드랬죠) 들어가서도 원래 샌프란으로 와야할때 앉았어야할 자리 넘버인 16F만 비어있는 자리였던것도 이상하고.
만약 16F가 아닌 다른 자리번호였다면 금방알았겠죠.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와 제가 잘못탔던 라스베가스행 비행기랑 출발 시간도 똑같았죠...비행시간도 2시간정도...일이 꼬일라고 그랬던건지
모든 상황이 딱딱 비슷하더군요. 어쨌든 그날밤 덕분에 라스베가스 구경하고 감기몸살에 퐁퐁으로 인한 휴유증인 피부이상증세와...헉~~~
그리고 드디어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는 다음날 28일아침...
공항에 가서 짐을 검사받는데 제가 짐을 더 정밀검사받아야한다는 것이 티켓에 적혀있다네요.
그러면서 저쪽으로 가랍니다.
뭐가 잘못됐지... 옷밖에 없고 칭구가 준 김치하고 오징어있는데 그게 잘못됐을린없고...
마지막까지 이게 뭐다냐...싶더군요.
공항직원얘기가 컴퓨터가 랜덤으로 사람을 골라서 티켓에 그런 표시가 찍혀 나올떄가 있답니다.
그 주인공이 나였던거지요. 참내~~~ 첨부터 끝까지 칭구들에게 얘기했더니 아무도 믿지않습니다.
저두 이게 아직까지도 영화나 꿈같은 기분이네요.참 신기한 추수감사절이였습니다.
덕분에 감기몸살 진탕걸려 고생하고있죠. 뜨끈한 국물하고 밥먹고 약먹은 후 잠자기전 잠시 글올립니다...지나고보니 참 별일이 다 있다싶어서요...*^^*
이상한 추수감사절
안녕하세요. 항상 즐겨읽기만 했었는데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 있어서 글올립니다.
회사생활열심히 하다 늦은 나이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시 공부하는 나이많은 학생인데요.
11월 24일이 추수감사절...thanksgiving이였지요.
미국에서 처음으로 경험하는 추수감사절..시애틀에 사는 친한 칭구의 형님댁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추수감사절저녁에 칠면조와 감자와 그 외 음식들로 칭구의 가족들과 친적들과 집에 가지않은 친구들이 다같이 모여서 음식을 먹었지요. 그런데 얼마후 얼굴하고 손이 가려운것이에요.
제가 다른 사람들보다 예민한 편이라 칠면조에 알러지가 생겼다고 생각을 했지요.
그래서 칭구의 형민에게 "알러지약있으세요?"라고 물어봤고 칭구형님은 저에게 알러지시럽이 있다며 가져오셔서 숟가락에 시럽을 따르고 저에게 먹였드랬죠.
약을 목에 넘긴순간 이상한 냄새와 목이 타는듯한 고통과 계속대는 기침..."이게 무슨약이에요?
왜 약에서 퐁퐁맛이 나죠?" 저는 바로 화장실로 가서 ??이트를 했고 칭구의 형님이 확인한 결과
그 시럽은 그릇을 닦는 퐁퐁이였죠...이럴럴럴수가~~~
저는 너무나 당황을 했고 목과 속이 너무 아팠습니다.
칭구가 poison center에 전화를 해보니 퐁퐁은 독이 아니고 자연성분이니 물과 아무 양념이
되지않은 빵같은 음식을 조금씩 먹어 퐁퐁을 내려보내라 했다더군요.
이미 수차례의 ??이트를 하고난후라 정신은 혼미하고 무슨일이 생기면 어떻하나 무섭기도하고...
하여튼 물과 빵을 조금먹고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렸고 2시간후 트름이 조금씩 나오고
위에 있던게 아래로 내려가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나서 화장실을 엄청 갔는데 예사롭지않은
거품의 소변이 나오더군요...^^ 그 다음날까지 안정을 취하고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오기 전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겁게 보냈죠. 그 다음날 아침 6시...7시 45분 비행기라 전 공항으로 갔고 체크인하고 짐검사받고 다시한번 티켓체크하고...시애틀에서 샌프란시스코 N14 케이트 자리는 16F...4~5번은 확인한것같습니다.
이것저것 한후 N14 게이트에 가니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다 탑승을 한 후였고 제가 마지막 탑승객이였죠. 비행기안에 들어가니 이미 모든 자리가 다 차있었고 16F만 비어있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생각에 다시한번 티켓을 확인...자리에 앉은 후 잠이 들었죠.............
꿈을 꿨습니다. 제가 라스베가스에 있는것이에요. 비행기를 잘못타서 제가 라스베가스에서 황당해하는 꿈이였지요. 잠시 잠에서 깬후 그런상황이면 진짜 골때리겠다싶은 생각이 들었고 또다시 잠이들었습니다...머리 무지하게 땅으로 떨어뜨리면 잤지요..챙피하게...^^
2시간후...드디어 집에 도착한것이지요. 비행기에서 내렸습니다...
근데 평상시의 샌프란시스코 공항하고 너무나 틀린 환경있니다. 너무나 많은 슬롯머신과 좀더 정신없는 공항... 앞에 보이는 커다란 간판...라!스!베!가!스!!!
어떤 흑인남자에게 물었죠..."여기가 어디래요???"
그 남자 대답합니다..."여기는 라스베가스!!!" 허거덕~
너무나 무섭고 황당하고 꿈이 현실이 되버린 이 현실...
어떻게 이럴수가!!! 다시 발걸음을 돌려 항공사 직원에게 상황을 얘기했더니 그 사람들도 이해를 못해합니다. 1시간 1시간 30분이 흘렀을까 이래저래 많은 상황이 있었지만
결국엔 그날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간느 비행기가 없는 관계로 항공사에서 호텔을 잡아주고
그 다음날 가는 뱅기표를 주고 저는 얼떨결에 라스베가스에 머무르게 되었죠.
너무 이상한건 시애틀에서 N게이트는 라스베가스가는 게이트라는데 제 티켓에 N게이트라고
적혀있는것도 이상하고 컴퓨터 에러랍니다.
뱅기들어갈때 스튜어디스가 티켓에 샌프란시스코행이라고 적혀있는걸 못보고 날 들여보낸것도.
(그 떄 제가 마지막 손님이라 빨리들어가세요.라고 저에게 얘기했었드랬죠) 들어가서도 원래 샌프란으로 와야할때 앉았어야할 자리 넘버인 16F만 비어있는 자리였던것도 이상하고.
만약 16F가 아닌 다른 자리번호였다면 금방알았겠죠.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와 제가 잘못탔던 라스베가스행 비행기랑 출발 시간도 똑같았죠...비행시간도 2시간정도...일이 꼬일라고 그랬던건지
모든 상황이 딱딱 비슷하더군요. 어쨌든 그날밤 덕분에 라스베가스 구경하고 감기몸살에 퐁퐁으로 인한 휴유증인 피부이상증세와...헉~~~
그리고 드디어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는 다음날 28일아침...
공항에 가서 짐을 검사받는데 제가 짐을 더 정밀검사받아야한다는 것이 티켓에 적혀있다네요.
그러면서 저쪽으로 가랍니다.
뭐가 잘못됐지... 옷밖에 없고 칭구가 준 김치하고 오징어있는데 그게 잘못됐을린없고...
마지막까지 이게 뭐다냐...싶더군요.
공항직원얘기가 컴퓨터가 랜덤으로 사람을 골라서 티켓에 그런 표시가 찍혀 나올떄가 있답니다.
그 주인공이 나였던거지요. 참내~~~ 첨부터 끝까지 칭구들에게 얘기했더니 아무도 믿지않습니다.
저두 이게 아직까지도 영화나 꿈같은 기분이네요.참 신기한 추수감사절이였습니다.
덕분에 감기몸살 진탕걸려 고생하고있죠. 뜨끈한 국물하고 밥먹고 약먹은 후 잠자기전 잠시 글올립니다...지나고보니 참 별일이 다 있다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