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채팅을 했걸랑요. 자주하는편은 아니고 가끔 답답할 때 하는편인데 어제가 딱 그날이었죠.. 그래서 자주 들어가는 사이트에 접속한 후 건전한 방제를 가진 방으로 입장을 했습니다. 32세의 남자가 한분 계시드라구요..참고로 전 27입니다.. 요즘 남친과 너무 많이 싸워서 뭐 이것저것 그런 문제에 대해 얘기를 했죠.. 아는 사람한테 얘기하기도 뭐하고 걍 모르는 사람한테 얘기하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잘 받아주시길래.. 물 올라서 더 얘기했죠.. 그리고 이것저것 질문두 많이 했구요.. 근데 생각외로 많은 부분을 저한테 공개하더라구요.. 대충 얘기하자면요.. 12살때 부모님께서 돌아가셨다.. 그러다가 고3 마지막 학기 때 학교가 다니기가 싫어서.. 담임한테 한학기 남겨두고 다니기 싫다 그러고 서울로 상경을 했다.. 머 가진것이 없어서 구두닦이두 하고 신문도 돌리고 정말 안해본거 없이 대따 고생을 했다.. 그리다 구두닦으러 온 경찰서 어느 높은??분이 어려운데 나쁜길로 안빠지고 열심히 산다고.. 삼성에 소개시켜줘서 들어갔고.. 생산라인으로..(담임이 졸업은 시켜준 모양이더라구요.. 그래서 그 고등학교 졸업장으로..) 암튼 그러다 여차저차 해서 생산라인이 아닌 사무실에서 일을 하게 됐는데.. 그 때쯤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나는 여자가 있었대요.. 한 2년간 만났구요.. 근데 그 여자가 어느날 집이 어렵다고 3천만원을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는데.. 어느날 갑자기 잠수를 탔대요.. 완전 사기당한거죠.. 그래서 그 이후로 사람에 대한 배신감때문에 잘 못만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 후 5년..지금까지 여자 못만나고 있구요.. 머.. 저도 그말에 동감했구..그렇겠다며 맞장구까지 쳐주었죠.. 그래서 서울에 있음 그여자가 생각날거 같아서 지방으로 발령받고 진급을 했대요.. 삼성전자 연구원으로..쩝.. 첨에 그말 했을땐 믿지 않았지만 이런저런 사연을 듣다보니 진짜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얼마나 구구절절 파란만장한지 믿지 않을 수가 없었죠.. 근데 그렇잖아요.. 어케 채팅으로 안지 몇시간이나 지났다고 자기가 고아라는 말부터 해서.. 연봉 얘기까지..(연봉 1억5천이랍디다..) 그래서 물었죠.. 어케 그런얘길 그렇게 술술하냐고.. 자기는 누가 편하게 대해주면 그렇다네요.. 그리고 내일부터 알바를 하게 될거 같다구 .. 그래서 돈도 잘 벌면서 무슨 알바냐구 그랬더니.. 지인이 회사관두고 비디오방을 개업했는데..거기서 도와주기로 했다고.. 자기가 영화광이라서 그냥 영화보면서 도와주기로 했다고.. 머.. 저야 별 상관없는 사람이니까 말릴생각도 없었죠.. 걍 피곤하겠네요.. 한마디 하고 말았죠.. 그리고 서로 좋은인상이여서 나중에라도 서로 답답할땐 얘기나 하자며 전화번호 주고 받고.. 잠깐 얘기하고 끊었죠.. 그리고 만 24시간 경과후.. 제가 할일이 있어 3시가 넘어서까지 못자고 있었습니다.. 해야할건 많은데 졸리기도 해서.. 답장받을 만한사람.. 새벽 4시까지 깨어있을사람...머..그사람 뿐이더라구요.. 그래서 문자 한방을 날렸죠.. 나 : "영화감상을 잘 하셨어요.. 할게 있어 아직 못잤어요.. 집에 잘 들어가세요.." 그넘 : "누구세요?" (여기서 완전 벙찜.....) 나 : "정말 모르는거예여? 아님 장난하는거예여?" 그넘 : "누구찾으시는데요" (초난감..........ㅡ,.ㅡ;;) 그래서 전활했죠.. 어제 분명 그 전화번호로 통화까지 했는데.. 잘못눌렀을리도 없고.. 그래 남자목소리의 "여보~세~"까지 들리더니 갑자기 여자목소리 들립니다.. 그러더니 그여자 "누구세요?" 그러고 끊습니다.. 나 어이없어 다시 전화를 걸었지요.. 그러더니 이번엔 여자가 받더이다.. 나 내가 잘못걸었구나 생각하고 "누구세요?" 그랬죠.. 그랬더니 누구세요냐고 되묻더군요.. 그러더니 왜 이시간에 문자를 날리느냐? 무슨사이냐? 질문이 쇄도하더라구요.. 벙찐건 난데..ㅡㅡ;; 그래서 저도 그랬죠.. 하나씩 질문하라고.. 그리고 나도 물어보겠다고.. 그러는 당신은 누구냐고.. 여자친구랍니다.. (새벽 4시가 다 되가는 여자친구와 함께..있다니..) 그럼서 하는말이 당신..혹시 여자친구냐고.. 참..어이없더이다.. 정말 살다살다 이런경우 첨이외다... 배신당해 5년동안 여자한번 안사귀어봤다는사람이.. 그시간에 여자와 함께있다니..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린 그넘의 목소리는.. "아~ 끊어~ 끊으라니까~!!" 뚜두두두두..... 세상 오래살고 볼일입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기가차서 횡설수설 올렸습니다..쩝..
어젯밤 완전 농락당했다..
제가 어제 채팅을 했걸랑요.
자주하는편은 아니고 가끔 답답할 때 하는편인데 어제가 딱 그날이었죠..
그래서 자주 들어가는 사이트에 접속한 후 건전한 방제를 가진 방으로 입장을 했습니다.
32세의 남자가 한분 계시드라구요..참고로 전 27입니다..
요즘 남친과 너무 많이 싸워서 뭐 이것저것 그런 문제에 대해 얘기를 했죠..
아는 사람한테 얘기하기도 뭐하고 걍 모르는 사람한테 얘기하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잘 받아주시길래.. 물 올라서 더 얘기했죠..
그리고 이것저것 질문두 많이 했구요..
근데 생각외로 많은 부분을 저한테 공개하더라구요..
대충 얘기하자면요..
12살때 부모님께서 돌아가셨다..
그러다가 고3 마지막 학기 때 학교가 다니기가 싫어서..
담임한테 한학기 남겨두고 다니기 싫다 그러고 서울로 상경을 했다..
머 가진것이 없어서 구두닦이두 하고 신문도 돌리고 정말 안해본거 없이 대따 고생을 했다..
그리다 구두닦으러 온 경찰서 어느 높은??분이 어려운데 나쁜길로 안빠지고 열심히 산다고..
삼성에 소개시켜줘서 들어갔고..
생산라인으로..(담임이 졸업은 시켜준 모양이더라구요.. 그래서 그 고등학교 졸업장으로..)
암튼 그러다 여차저차 해서 생산라인이 아닌 사무실에서 일을 하게 됐는데..
그 때쯤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나는 여자가 있었대요.. 한 2년간 만났구요..
근데 그 여자가 어느날 집이 어렵다고 3천만원을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는데..
어느날 갑자기 잠수를 탔대요.. 완전 사기당한거죠..
그래서 그 이후로 사람에 대한 배신감때문에 잘 못만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 후 5년..지금까지 여자 못만나고 있구요..
머.. 저도 그말에 동감했구..그렇겠다며 맞장구까지 쳐주었죠..
그래서 서울에 있음 그여자가 생각날거 같아서 지방으로 발령받고 진급을 했대요..
삼성전자 연구원으로..쩝..
첨에 그말 했을땐 믿지 않았지만 이런저런 사연을 듣다보니 진짜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얼마나 구구절절 파란만장한지 믿지 않을 수가 없었죠..
근데 그렇잖아요..
어케 채팅으로 안지 몇시간이나 지났다고 자기가 고아라는 말부터 해서..
연봉 얘기까지..(연봉 1억5천이랍디다..)
그래서 물었죠.. 어케 그런얘길 그렇게 술술하냐고..
자기는 누가 편하게 대해주면 그렇다네요..
그리고 내일부터 알바를 하게 될거 같다구 ..
그래서 돈도 잘 벌면서 무슨 알바냐구 그랬더니..
지인이 회사관두고 비디오방을 개업했는데..거기서 도와주기로 했다고..
자기가 영화광이라서 그냥 영화보면서 도와주기로 했다고..
머.. 저야 별 상관없는 사람이니까 말릴생각도 없었죠..
걍 피곤하겠네요.. 한마디 하고 말았죠..
그리고 서로 좋은인상이여서 나중에라도 서로 답답할땐 얘기나 하자며 전화번호 주고 받고..
잠깐 얘기하고 끊었죠..
그리고 만 24시간 경과후..
제가 할일이 있어 3시가 넘어서까지 못자고 있었습니다..
해야할건 많은데 졸리기도 해서.. 답장받을 만한사람..
새벽 4시까지 깨어있을사람...머..그사람 뿐이더라구요..
그래서 문자 한방을 날렸죠..
나 : "영화감상을 잘 하셨어요.. 할게 있어 아직 못잤어요.. 집에 잘 들어가세요.."
그넘 : "누구세요?" (여기서 완전 벙찜.....)
나 : "정말 모르는거예여? 아님 장난하는거예여?"
그넘 : "누구찾으시는데요" (초난감..........ㅡ,.ㅡ;;)
그래서 전활했죠..
어제 분명 그 전화번호로 통화까지 했는데..
잘못눌렀을리도 없고.. 그래 남자목소리의 "여보~세~"까지 들리더니 갑자기 여자목소리 들립니다..
그러더니 그여자 "누구세요?" 그러고 끊습니다..
나 어이없어 다시 전화를 걸었지요..
그러더니 이번엔 여자가 받더이다..
나 내가 잘못걸었구나 생각하고 "누구세요?" 그랬죠..
그랬더니 누구세요냐고 되묻더군요..
그러더니 왜 이시간에 문자를 날리느냐? 무슨사이냐? 질문이 쇄도하더라구요..
벙찐건 난데..ㅡㅡ;;
그래서 저도 그랬죠.. 하나씩 질문하라고..
그리고 나도 물어보겠다고.. 그러는 당신은 누구냐고..
여자친구랍니다.. (새벽 4시가 다 되가는 여자친구와 함께..있다니..)
그럼서 하는말이 당신..혹시 여자친구냐고..
참..어이없더이다..
정말 살다살다 이런경우 첨이외다...
배신당해 5년동안 여자한번 안사귀어봤다는사람이..
그시간에 여자와 함께있다니..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린 그넘의 목소리는..
"아~ 끊어~ 끊으라니까~!!"
뚜두두두두.....
세상 오래살고 볼일입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기가차서 횡설수설 올렸습니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