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는 제작년에 만났습니다.... 저는 고3학생으로... 그녀는 편의점 알바생으로..^^ 여름방학때 학교 보충수업을 마치고 집에 오다가 들린 편의점에 그녀가 있었습니다. 예전에도 학교 끝나고 집에 가면서 가끔 봤지만... 정말 이뻐보였습니다. ^-^ 그래서... 그렇게 자주 들리다가... 어느날 포카리 두캔을 사서 계산하고... "하나 드세요~^^*" 라고 말하고 하나 놓고 후다닥 나왔습니다. 푸핫 ^^; 그리고 그렇게 1주일 넘게 캔커피며, 포카리며, 밀키스 등 등.. 음료수를 주다가... 어느날 음료수를 주며 물어봤습니다!! ^^ "좋아해도 돼요~?^^" "예...?^^; 저 남자친구 있는데요... ^^;" "그래도 좋아는 할 수 있잖아요^^" 그렇게 말하고 부끄러워서 후다닥 나갔습니다... ㅋㅋ 그리고 다음날 전화번호를 땄습니다. 아마 제가 귀엽게 보였나 봅니다... ^^; 얼굴처럼 그녀 이름은 무지 이뻤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바꾼이름이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이름이 이상해서... 1년전에 개명한 이름이라고..ㅋ 이름 적으면 다른사람이 혹시나 알까봐 못적겠네요..^^; 하여튼 그렇게 문자로 누나 동생 하며 잘 지냈습니다. 그녀는 저보다 4살이 많았고... 저는 고3학생인지라... 학교 보충이 끝나면 도서관 가서 공부하다가... 심심하고 지루하면 그녀에게 문자하고 그랬습니다.^^ 가끔은 그 편의점 가서 일도 도와주기도 했구요...ㅋ 어떤날에는 도서관 가는 길에 들렸다가... 하루종일 거기서 놀았습니다... ㅋㅋ 근데 어느날 그녀가 남자친구와 헤어진거 같습니다. 제가 상담을 해줬는데... 다른 남자가 끼어들어서.. 둘 사이를 깨버렸습니다. 그녀가 원래 있던 남친을 버린거죠.... 저는 마음가는대로 하라고... 그냥 그렇게 말했습니다. 마음 가는대로 가라고...^^ 그렇게 잘 친하게 지내다가... 어느날 새로 생긴 그녀의 남친이 저보고 연락하지 말라고 그러는겁니다. 신경쓰인다고... 그러니까 그러지 말라고... 사실 제가 좋아해도 되냐고 물어봤을때... 그 사람이 뒤에서 다 들었거든요...^^; 아마도 그래서 그런가봅니다... 그래서 그때 이후로 연락을 못했습니다. 물론 가끔 편의점 들리면서 봤지만.. 연락같은건 못했죠... 그러다가 우연치않게 네이트온으로 그녀가 말을 걸어서... 작년... 그러니까 2005년 초부터 연락이 됐습니다.^^ 얼마 후 3월초에 그녀가 남친하고 헤어지더군요... 저는 그녀를 위로해줬습니다. ^^ 그녀도 저를 위로해줬습니다. ㅋ 대학교에 들어갔는데... 친구가 없어서 무지 외로웠거든요..^^ 그녀의 문자 문자 하나하나가 저에겐 정말 큰 힘이 되었답니다. ㅋ 저는 집은 대전은 아니지만...대전에서 학교를 다니고... 그녀는 산본 언니집에 있어서... 버스타고 다시 천안에서 전철로 갈아타서... 그녀를 보러 갔습니다. ^^ 그녀가 보고 싶어하던 영화도 같이 보고... 화이트 데이 전날에 가서 사탕도 줬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기숙사 룸메이트가 그러더군요... 그렇게 좋아하면 고백해보라고... 사귀자고 말해보라고...^^ 룸메의 말을 듣고 용기를 내어 사귀자고 했습니다. 누나 사귀자고..^^; 그러더니 생각해본다고 합니다... 제가 너무 어려서 그랬겠죠.. 4살 차이나니까..^^; 근데 계약으로 사귀자고 그러더군요.. 100일동안 사겨보자구..^^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100일은 너무 짧고 일단 2만일 정도만 사귀고 그때 싫으면 헤어지자고..ㅋ 어찌됐든 그녀와 일단은 100일 계약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귀게 되었을때 기숙에서 정말 방방 뛰었습니다. ㅋㅋ 너무너무 좋아서.. 눈물나게 좋아서...^^ 사귀자고 말한날이 수요일이고... 사귀기 시작한 날이 목요일입니다. 그렇게 3월 24일 시작으로 우리는 사랑을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그녀는 경기도에 있는 언니 집에 있었고... 전 집에서 2시간가량 떨어진 학교의 기숙사에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평일에는 자주 못보고.. 수업 아침1교시만 있는 화요일에 수업을 마치고... 대전에서 그녀를 보러 산본까지 부리나케 달려갔습니다...ㅋㅋ 거기 도착하면 오후 1시쯤 되더라구요..^^ 물론 매주 주말에도 그녀를 보러 갔습니다...ㅋ 그땐 겨울때 알바해서 벌어논 돈으로 별로 돈에대한 부담이 없었습니다..^^ㅋ 정말 그녀와 사귀게 되어 정말 정말 행복하고 꿈같았습니다. 첫사랑이기에... 더 좋았던건지도 모르지만.. 정말 행복했습니다. ^^ 어느덧 그렇게 고대하던 여름 방학이 왔습니다. ㅋ 방학이 되어서 전 집으로 올라갔고... 알바자리를 구하려 했으나 구하지 못해 그냥 경험삼아 노가다를 뛰었답니다. ㅋ 돈은 많이 주는데.. 매일 하기가 어렵더군요... ㅠ 그녀는 피부관리 일을 하다가 그만두고.. 생산직으로 들어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여름방학때가 제일 좋았던거 같네요^^ 7월 1일 100일 기점으로..우리의 계약 연애가 끝나고... 우린 계약이 아닌 사랑을 시작했습니다. ㅋ 저는 노가다 마치고... 집에서 씻고 나와서... 버스타고 가서 그녀가 내리는 곳에 먼저 가있습니다. 그녀 집이 시내에서 조금 멀거든요^^ 그녀가 일 끝나고 통근버스에서 내리면... 매일 집까지 바래다 주고... 정말 매일 바래다 주고 얼굴보고 행복했습니다..ㅋ 그녀가 부침개가 먹고 싶다고 하면, 집에서 부쳐서 가져갔고..^^ 그녀가 떡볶이랑 튀김이 먹고 싶다고 하면... 그녀 퇴근 시간에 맞춰서 시장에서 사와서 아파트 놀이터에서 먹었답니다. ㅋㅋ 물론 밤에요.. ^^ㅋ 그렇게 매일 그녀를 바래다주고 그랬습니다... 그녀의 회사 친구나 동생들이.. 저보고 지극정성이라고 그렇게 이야기 하더래요..ㅋ 그녀의 휴가기간에 맞춰 롯데월드도 다녀오구요~^^ 커플티도 입고~ 신나게 좋았습니다. 놀이기구는 몇개 못탔지만..^^;; 정말 그때가 가장 행복했던거 같습니다....ㅠ 어느덧 행복했던 여름방학이 끝나고... 휴학할까 말까 정말 고민했습니다... 제가 학생인지라.. 그녀에게 너무 못해준건이 많아서... 돈벌어서 그녀에게 내 마음만큼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우여곡절끝에~ 휴학을 안하고 학교를 계속 다녔습니다... 그렇게 다시 주말마다 보는 아쉬운 연애가 시작되었고...ㅠ 정말 매주 그녀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단지 아쉬운거라면... 그녀에게 선물이나.. 기념일을 잘 챙겨주지 못했어요... 그녀는 기념일마다 꼬박꼬박 내 선물 챙겨주고... 그랬는데... 전 그렇게 해주질 못해서... 정말.. 너무 미안하고 미안했습니다..... 그녀는 괜찮다고 말했지만.. 정말 너무 미안했습니다... 사랑밖에 해줄 수 없어서.... 어느덧... 2학기가 다 끝나가고... 그렇게 고대하던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시험만 보면 이제 방학이죠 뭐...^^ㅋㅋ 그래서 그녀와 그런얘기 했습니다.. 이번주에 시험이 끝나면.. 너 일하는 데 나도 취직해서 매일 볼꺼라구..ㅋ 그녀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 빨리 방학해서 지겹도록 매일 보고 싶다구...^^ 그리고 며칠후 수요일에 그녀가 말하더군요... 나에게 할 말이 있다고... 중요한 얘기라고.... 좋은 얘기냐고 나쁜 얘기냐고 물어보니까... 나쁜 얘기래요... 그럼 제가 하지 말라고 그랬더니... 꼭 해야 된답니다... 지금 말하라고 했더니... 만나서 이야기 해야된답니다.... 뭐 전 알았다고 그랬죠..^^ '설마 헤어지자고 하진 않겠지' 하면서.... 나한테 뭐 잘못한거 고백하려나보다~ 그럼 못이기는척 용서해줘야지 ..ㅋㅋ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시험이 금요일날 끝나고... 토요일날 집에 내려갔습니다... 원래 토요일에 보기로 했는데 일욜날 그녀를 보게 되었습니다. ㅋ 산본에 있는 그녀를 데리러 갔는데 처음에 오지 말라고 하더군요.. 피곤한데 뭐하러 오냐고... 그래도 그냥 갔습니다...^^ 근데 그녀가 절 보더니... 제 눈을 피합니다... 전철타고 오는 내내 웁니다... 왜우냐고.. 물어보니까 아무말 안합니다... 그냥 제 품에 안겨서 계속 웁니다..... 나 때문에 우냐고 하니까 ... 모른답니다..... 버스타고 오면서... 나에게 할말이.. 헤어지잔 소리냐고 물어봤더니... 어떻게 알았냐고... 맞답니다.... 나에게 너무 미안하대요... 내가 방학하기만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내가 얼마나 잘해줬는지 알면서.... 나를 버리고 다른사람 선택하게 되서.. 정말 미안하고.. 가슴아프대요.... 이렇게 깊게 사랑할줄 몰라서.. 나랑 사귄거 후회한다고.. 울며 그러더군요..... 만약에 내가 자기보다 나이가 많았으면.. 헤어지지 않았을거라고...... 그렇게 우리는 3주전에 9개월의 사랑이 끝났고..... 저는 아직도 그녀를 그리워합니다.... 이제 그녀곁에는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있어요...^^ 제작년에 그녀가 버린 사람.... 그녀에게 버림 받은 사람이 다시 그녀 곁에 있습니다.... 옛남자에게 다시 그녀가 갈까봐.. 그렇게 마음을 졸이고 졸였는데... 결국 그렇게 됐네요..... 참 인생이란 아이러니한거 같아요... 그렇게 날 보며 웃어주던 그녀가... 갑자기 헤어지자고 그러고... 이젠 나에게 아무렇지도 않다며... 행복하다고... 메신져로 이야기합니다...^^ 단지 나에게 미안할 뿐이라고... 그래도 행복하다고..... 나도 자기 잊고 다른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라고.... 나는 그녀가 행복하면 다행이에요^^ 나 버리고 다른 남자에게 갔으면 당연히 행복해야죠...ㅋ 안그러면 내가 화낼겁니다.... 정말 화낼거에요........ 그녀가 다시 나에게 왔으면 하는 마음도 반이지만... 그녀가 정말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도 반입니다.... 이젠 그녀 대신 내가 다 아프고.. 내가 다 슬픔을 겪을겁니다... 그녀가 아픈일 없게 우는 일 없게.... 그녀는 자기 휴대폰에 있던 내 사진 다 지웠는데... 저는 아직 그녀사진을 제 폰에서 지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보같이 내게서 마음 떠났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네요... 아직도 그리워하고.. 사랑하고 있네요... 그녀가 항상 나보고 바보같다고 놀리고 그랬는데... 정말 나는 바보인가 봅니다....^^ 바보같이 마음에서 지울수가 없습니다..... 바보같이 그냥 보고만 싶습니다........
바보같은 사랑만........
그녀와는 제작년에 만났습니다....
저는 고3학생으로... 그녀는 편의점 알바생으로..^^
여름방학때 학교 보충수업을 마치고 집에 오다가 들린 편의점에 그녀가 있었습니다.
예전에도 학교 끝나고 집에 가면서 가끔 봤지만... 정말 이뻐보였습니다. ^-^
그래서... 그렇게 자주 들리다가...
어느날 포카리 두캔을 사서 계산하고...
"하나 드세요~^^*" 라고 말하고 하나 놓고 후다닥 나왔습니다. 푸핫 ^^;
그리고 그렇게 1주일 넘게 캔커피며, 포카리며, 밀키스 등 등.. 음료수를 주다가...
어느날 음료수를 주며 물어봤습니다!! ^^
"좋아해도 돼요~?^^"
"예...?^^; 저 남자친구 있는데요... ^^;"
"그래도 좋아는 할 수 있잖아요^^"
그렇게 말하고 부끄러워서 후다닥 나갔습니다... ㅋㅋ
그리고 다음날 전화번호를 땄습니다. 아마 제가 귀엽게 보였나 봅니다... ^^;
얼굴처럼 그녀 이름은 무지 이뻤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바꾼이름이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이름이 이상해서... 1년전에 개명한 이름이라고..ㅋ
이름 적으면 다른사람이 혹시나 알까봐 못적겠네요..^^;
하여튼 그렇게 문자로 누나 동생 하며 잘 지냈습니다.
그녀는 저보다 4살이 많았고... 저는 고3학생인지라... 학교 보충이 끝나면 도서관 가서 공부하다가...
심심하고 지루하면 그녀에게 문자하고 그랬습니다.^^
가끔은 그 편의점 가서 일도 도와주기도 했구요...ㅋ
어떤날에는 도서관 가는 길에 들렸다가... 하루종일 거기서 놀았습니다... ㅋㅋ
근데 어느날 그녀가 남자친구와 헤어진거 같습니다.
제가 상담을 해줬는데... 다른 남자가 끼어들어서.. 둘 사이를 깨버렸습니다.
그녀가 원래 있던 남친을 버린거죠....
저는 마음가는대로 하라고... 그냥 그렇게 말했습니다. 마음 가는대로 가라고...^^
그렇게 잘 친하게 지내다가...
어느날 새로 생긴 그녀의 남친이 저보고 연락하지 말라고 그러는겁니다.
신경쓰인다고... 그러니까 그러지 말라고...
사실 제가 좋아해도 되냐고 물어봤을때... 그 사람이 뒤에서 다 들었거든요...^^;
아마도 그래서 그런가봅니다...
그래서 그때 이후로 연락을 못했습니다.
물론 가끔 편의점 들리면서 봤지만.. 연락같은건 못했죠...
그러다가 우연치않게 네이트온으로 그녀가 말을 걸어서...
작년... 그러니까 2005년 초부터 연락이 됐습니다.^^
얼마 후 3월초에 그녀가 남친하고 헤어지더군요...
저는 그녀를 위로해줬습니다. ^^
그녀도 저를 위로해줬습니다. ㅋ
대학교에 들어갔는데... 친구가 없어서 무지 외로웠거든요..^^
그녀의 문자 문자 하나하나가 저에겐 정말 큰 힘이 되었답니다. ㅋ
저는 집은 대전은 아니지만...대전에서 학교를 다니고... 그녀는 산본 언니집에 있어서...
버스타고 다시 천안에서 전철로 갈아타서... 그녀를 보러 갔습니다. ^^
그녀가 보고 싶어하던 영화도 같이 보고...
화이트 데이 전날에 가서 사탕도 줬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기숙사 룸메이트가 그러더군요...
그렇게 좋아하면 고백해보라고... 사귀자고 말해보라고...^^
룸메의 말을 듣고 용기를 내어 사귀자고 했습니다.
누나 사귀자고..^^;
그러더니 생각해본다고 합니다... 제가 너무 어려서 그랬겠죠.. 4살 차이나니까..^^;
근데 계약으로 사귀자고 그러더군요.. 100일동안 사겨보자구..^^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100일은 너무 짧고 일단 2만일 정도만 사귀고 그때 싫으면 헤어지자고..ㅋ
어찌됐든 그녀와 일단은 100일 계약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귀게 되었을때 기숙에서 정말 방방 뛰었습니다. ㅋㅋ
너무너무 좋아서.. 눈물나게 좋아서...^^
사귀자고 말한날이 수요일이고... 사귀기 시작한 날이 목요일입니다.
그렇게 3월 24일 시작으로 우리는 사랑을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그녀는 경기도에 있는 언니 집에 있었고...
전 집에서 2시간가량 떨어진 학교의 기숙사에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평일에는 자주 못보고.. 수업 아침1교시만 있는 화요일에 수업을 마치고...
대전에서 그녀를 보러 산본까지 부리나케 달려갔습니다...ㅋㅋ
거기 도착하면 오후 1시쯤 되더라구요..^^
물론 매주 주말에도 그녀를 보러 갔습니다...ㅋ
그땐 겨울때 알바해서 벌어논 돈으로 별로 돈에대한 부담이 없었습니다..^^ㅋ
정말 그녀와 사귀게 되어 정말 정말 행복하고 꿈같았습니다.
첫사랑이기에... 더 좋았던건지도 모르지만.. 정말 행복했습니다. ^^
어느덧 그렇게 고대하던 여름 방학이 왔습니다. ㅋ
방학이 되어서 전 집으로 올라갔고...
알바자리를 구하려 했으나 구하지 못해 그냥 경험삼아 노가다를 뛰었답니다. ㅋ
돈은 많이 주는데.. 매일 하기가 어렵더군요... ㅠ
그녀는 피부관리 일을 하다가 그만두고.. 생산직으로 들어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여름방학때가 제일 좋았던거 같네요^^
7월 1일 100일 기점으로..우리의 계약 연애가 끝나고...
우린 계약이 아닌 사랑을 시작했습니다. ㅋ
저는 노가다 마치고... 집에서 씻고 나와서...
버스타고 가서 그녀가 내리는 곳에 먼저 가있습니다.
그녀 집이 시내에서 조금 멀거든요^^
그녀가 일 끝나고 통근버스에서 내리면...
매일 집까지 바래다 주고... 정말 매일 바래다 주고 얼굴보고 행복했습니다..ㅋ
그녀가 부침개가 먹고 싶다고 하면, 집에서 부쳐서 가져갔고..^^
그녀가 떡볶이랑 튀김이 먹고 싶다고 하면...
그녀 퇴근 시간에 맞춰서 시장에서 사와서
아파트 놀이터에서 먹었답니다. ㅋㅋ 물론 밤에요.. ^^ㅋ
그렇게 매일 그녀를 바래다주고 그랬습니다...
그녀의 회사 친구나 동생들이.. 저보고 지극정성이라고 그렇게 이야기 하더래요..ㅋ
그녀의 휴가기간에 맞춰 롯데월드도 다녀오구요~^^
커플티도 입고~ 신나게 좋았습니다. 놀이기구는 몇개 못탔지만..^^;;
정말 그때가 가장 행복했던거 같습니다....ㅠ
어느덧 행복했던 여름방학이 끝나고...
휴학할까 말까 정말 고민했습니다...
제가 학생인지라.. 그녀에게 너무 못해준건이 많아서...
돈벌어서 그녀에게 내 마음만큼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우여곡절끝에~ 휴학을 안하고 학교를 계속 다녔습니다...
그렇게 다시 주말마다 보는 아쉬운 연애가 시작되었고...ㅠ
정말 매주 그녀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단지 아쉬운거라면... 그녀에게 선물이나.. 기념일을 잘 챙겨주지 못했어요...
그녀는 기념일마다 꼬박꼬박 내 선물 챙겨주고... 그랬는데...
전 그렇게 해주질 못해서... 정말.. 너무 미안하고 미안했습니다.....
그녀는 괜찮다고 말했지만.. 정말 너무 미안했습니다... 사랑밖에 해줄 수 없어서....
어느덧... 2학기가 다 끝나가고...
그렇게 고대하던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시험만 보면 이제 방학이죠 뭐...^^ㅋㅋ
그래서 그녀와 그런얘기 했습니다..
이번주에 시험이 끝나면.. 너 일하는 데 나도 취직해서 매일 볼꺼라구..ㅋ
그녀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 빨리 방학해서 지겹도록 매일 보고 싶다구...^^
그리고 며칠후 수요일에 그녀가 말하더군요...
나에게 할 말이 있다고... 중요한 얘기라고....
좋은 얘기냐고 나쁜 얘기냐고 물어보니까... 나쁜 얘기래요...
그럼 제가 하지 말라고 그랬더니... 꼭 해야 된답니다...
지금 말하라고 했더니... 만나서 이야기 해야된답니다....
뭐 전 알았다고 그랬죠..^^ '설마 헤어지자고 하진 않겠지' 하면서....
나한테 뭐 잘못한거 고백하려나보다~ 그럼 못이기는척 용서해줘야지 ..ㅋㅋ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시험이 금요일날 끝나고... 토요일날 집에 내려갔습니다...
원래 토요일에 보기로 했는데 일욜날 그녀를 보게 되었습니다. ㅋ
산본에 있는 그녀를 데리러 갔는데 처음에 오지 말라고 하더군요..
피곤한데 뭐하러 오냐고...
그래도 그냥 갔습니다...^^
근데 그녀가 절 보더니...
제 눈을 피합니다...
전철타고 오는 내내 웁니다...
왜우냐고.. 물어보니까 아무말 안합니다...
그냥 제 품에 안겨서 계속 웁니다.....
나 때문에 우냐고 하니까 ... 모른답니다.....
버스타고 오면서... 나에게 할말이.. 헤어지잔 소리냐고 물어봤더니...
어떻게 알았냐고... 맞답니다....
나에게 너무 미안하대요...
내가 방학하기만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내가 얼마나 잘해줬는지 알면서....
나를 버리고 다른사람 선택하게 되서.. 정말 미안하고.. 가슴아프대요....
이렇게 깊게 사랑할줄 몰라서.. 나랑 사귄거 후회한다고.. 울며 그러더군요.....
만약에 내가 자기보다 나이가 많았으면.. 헤어지지 않았을거라고......
그렇게 우리는 3주전에 9개월의 사랑이 끝났고.....
저는 아직도 그녀를 그리워합니다....
이제 그녀곁에는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있어요...^^
제작년에 그녀가 버린 사람....
그녀에게 버림 받은 사람이 다시 그녀 곁에 있습니다....
옛남자에게 다시 그녀가 갈까봐.. 그렇게 마음을 졸이고 졸였는데...
결국 그렇게 됐네요.....
참 인생이란 아이러니한거 같아요...
그렇게 날 보며 웃어주던 그녀가...
갑자기 헤어지자고 그러고...
이젠 나에게 아무렇지도 않다며...
행복하다고... 메신져로 이야기합니다...^^
단지 나에게 미안할 뿐이라고... 그래도 행복하다고.....
나도 자기 잊고 다른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라고....
나는 그녀가 행복하면 다행이에요^^
나 버리고 다른 남자에게 갔으면 당연히 행복해야죠...ㅋ
안그러면 내가 화낼겁니다.... 정말 화낼거에요........
그녀가 다시 나에게 왔으면 하는 마음도 반이지만...
그녀가 정말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도 반입니다....
이젠 그녀 대신 내가 다 아프고.. 내가 다 슬픔을 겪을겁니다...
그녀가 아픈일 없게 우는 일 없게....
그녀는 자기 휴대폰에 있던 내 사진 다 지웠는데...
저는 아직 그녀사진을 제 폰에서 지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보같이 내게서 마음 떠났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네요...
아직도 그리워하고.. 사랑하고 있네요...
그녀가 항상 나보고 바보같다고 놀리고 그랬는데...
정말 나는 바보인가 봅니다....^^
바보같이 마음에서 지울수가 없습니다.....
바보같이 그냥 보고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