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여름쯤.. 회사에서 대체직으로 잠깐 일하던 중이었고,,쫌 한가해져서 심심풀이로 채팅사이트에 접속했는데 거기에 추천상대리스트가 떠있길래 맨윗사람에게 쪽지 보냈었어요 "업무시간인데 조금 한가하고 무료한데요 그쪽도 심심하면 말동무나 하자고....." 그렇게 해서 어디사냐 나이가 몇이냐 뭐 그런거 쪽지로 답하다가요 통화를 하게됐구여...말도 잘 통하고.. 그래서 2주후인가.. 만났죠
그사람 .. 저하고 동갑에 대학교 한학년 남겨놓은 휴학생이라더군여 170정도의 키에 잘생긴 얼굴은 아니었지만 싫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경상도라.. 사투리가 심한 반면 그사람은 말도 부드럽게하고 점잖은 스탈일에 마른몸과는 달리 무게감은 있었고.. 아무튼 전 그사람의 수수한 모습과 그런면에 끌렸습니다.. 그뒤로 우린 자주 만나서 놀고 대화하고 영화보고 밥먹고 .. 그저 친구로만 지냈습니다..데이트비 거의 제가 부담했습니다.. 백수인관계로..
만나면 만날수록 솔직히 전 그사람이 좋아져만 갔습니다. 3번째 만나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가 좋아한다고 고백도 해보았습니다..
만난지 한달쯤 되었을겁니다...한날은 전화를 안받더군여 .. 몇시간후에 또해봤는데 안받더군여...
그담날.. 그애가.. 그러더군여 예전 여친을 만나러 갔었다구요..
저를 만나기 3일전에 헤어졌답니다.
그여자 사진 봤는데 저보다 한살 어리구 이쁘장하고 세련되었더군여..ㅠㅠ
근데 그여친 부모님이 이혼하는 바람에 충격받아서 사람이고 만나는거 다 싫다고.. 그사람보고 헤어지자했답니다..
그여자를 엄청 좋아했다더군여(동호회에서 만났고 3개월 사귐..)만날때도 가끔씩 그여자 이야기 했었거든여...
그여자가 다시 사귀자 그랬데요.. 근데 자기가 거부했답니다.. 한번 깨진사이는 붙기 어렵다고..
암튼 그 여자 만났다해서 엄청 기분 상하더라구여... 약간 시무룩해 있으니.. 그애가 그러더군여..
내가 전여친이랑 헤어진지 한달쯤 지나서 만났더라면.. 너랑 사겼을텐데.. 3일지나 너를 만나서 내가 아직 마음정리를 못해서.. 그렇다고..
암튼 별다른 스킨쉽은 없었고.. 평소대로 만나고 데이트도 했습니다..
그러다 이애도 용돈벌이 해야 한다해서 제가 간접적으로 5달동안 아르바이트 할수있는곳도 찾아줬구여.. 뭐 댓가를 바란건 아니지만 그리고 짠돌이라는건 좀 알고있었고.. 부대찌게 한번 사주더군여..
그리고 저 몰래 .. 전여친 가끔씩 만나러 가더군여.. 전 모른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귀는 사이가 아니어서...
그러다 제가 어느날.. 사귀자고 했습니다..
그애가 그러더군여....여태까지 10명 정도 사귀어봤는데 그중에서 자기가 좋아서 사귄건 2번 밖에 안된다고.. 아주 옜날에 사귄사람과.. 앞전에 헤어진사람...
이 사람 스탈이.. 겉으론 보기엔 호감가진 않지만.. 알면 알수록.. 은근히 매력있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여자들이 먼저 다가가나 봅니다.. 성격도 까다롭지 않고..
자기를 사귀면 언제 헤어질지 모른다고.. 친구는 계속 볼수있지만..연인사이는 안그렇다고.. 그렇게 말하더군여.. 이사람 제곁에 두고 싶었습니다.
그애가 잠시 자리 비운순간 일기장이 있더군여.. 사겼던애들과.. 뭐 그런 이야기들.. 98년도부터 시작해서 쭉쭉쭉~~ 앞전에 사귄여자 이야기가 있더군여.. 그애가 너무 좋고.. 날짜를 보니 한참 사귀고 있을때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맨끝에 그여자랑 만난 이야기에.. 목걸이와 손수 만든 가방을 줘서 좋아하더라는 이야기... 완전 미치겠더군여..
가끔 저랑 있을땐 전화를 나가서 받던데.. 그여자인것도 다 알고..
못참아서 그여자 이야기 꺼냈떠니. 자긴 친구사이래요 그뿐이래요 그 이상은 없데요 차마 가방 목걸이 이야기는 못하겠더군여.. 몰래 일기장을 봤으니.. 그리고 가끔 그애 휴대폰을 보면.. 그여자와 서로 전화주고 받은 통화내역도 몰래보고.. 메일로 학교 시간표도 보내줬더군여..
그런생각을 맘 한구석에 지니면서.. 계속 만나오다가... 실수해서.. 임신을 해버렸습니다..
어떻게 할건지.. 그애도 학생이고.. 저두 취직해서.. 이제 자리 잡고.. 결혼할 준비가 안되있어서 지우기러 했습니다.. 반반씩 부담하기러 했는데.. 돈없다고 그애가 우선 내돈으로결재하라더군여..
어쩌다가 사귀는 관계가 되었고.. 그애가 다른 사람 만나는건.. 정말 싫었습니다.. 그렇게도 이야기 했구여.. 그러다 자주 싸우고.. 그여자때문에도 내 성에 못이겨 자주 싸우고.. 증말 스토커도아니고.. 그렇게 지내다가 작년 2월에 졸업을하고.. 4월에 취직을 하였습니다..
그애랑 약속한게.. 앞으론 저와 헤어지지 않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회사일때문에.. 이제 마쳤따고.. 그때가.. 밤 12시쯤.. 그렇게 전화왔떤데..
그담날 제칭구가 어제 영화보러갔는데.. 제남친을 거기에서 봤었다고.. 여자랑 있다더군여..
제가 막 전화해서 따졌죠.. 울면서.. 어떻게 그럴수있냐고..거짓말해서 미안하다고 근데 그사람은 후배라고.. 아무관계아니라고..
저 너무 폭발해서.. 그만 만나자고 해버렸어요..
근데 그애가 그러자더군여 그때가 작년 5월초..
며칠후 전화해서 존심도 건드렸습니다.. 안갚은돈 갚으라고.. 갚아주더군여..
그리고 저 너무힘들어서.. 메일 썼어요..
내가 먼저 헤어지자했지만.. 그말 책임질려고.. 노력했는데 안되겠다고.. 너아니면 안되겠다고
그리고 그 돈 없어도 된다고.. 그빌미로 너만나면 사과하려 했는데.. 그게 잘 안된거라고...미안하다고 대충 내용 이렇게 해서 ..
그날 새벽에 저나오더군여.. 술 이빠이 묵고..
생각나서 전화했다더군여(메일 확인을 안했답니다..)
제가 예전처럼 돌아갈수없냐고. 내가 생각이 짦았다고..안된다고 그러더군여.. 한 스무번 정도 실랑이를 벌이다가.. 그럼 지금 올수있냐고.. 그러더군여 그떄가 새벽 2시쯤.. 택시타고 10분거리...
충북 어디에 절인데.. 간다고..이제는 나쁜생각도 안할거고.. 믿기로했으니까.. 알았다했죠.
근데 전화도 안받더군여..
그담날 만나자데요..
자기가 많이 생각해봤는데.. 나랑은 안되겠데요...
그 예전 여자친구도 자기보고 자꾸 다시 시작하자고 하는거 거절했다네요. 이제 다 정리하고 싶데요..
그것땜에 바람쐬러 혼자 간거라구...
저 울면서 매달렸죠... 안된다고.. 그러면서 약속 못지켜서 미안하다고... 자기보다 더 좋은사람 만나래요.. 내가 어거지로 달라 붙으니까 끝내 그말하더군여..
너한테 연락하기 몇일전에 소개팅 받았는데 그여자랑 잘되고있고.. 12월에 어쩌면 결혼할지도 모른다.. 당연히 저 떼낼려고 그랬겠죠..
그러면.. 그날밤 술먹고 왜 전화한거냐니까.. 자기도 모르겠데요..
그러면서 헤어졌습니다..
난 그날.. 전여친에게 전화했습니다.. 첨으로 통화했습니다..
그여친 이러더군여 너무 황당하다고.. 옆에서 남친이 같이 있어서 그런지.. 그사람이랑 동호회 오빠일 뿐이고 사귄적 없고.. 그 오빠를 알기전부터 난 애인이 있었고.. 그사람이 일방적으로 저를 좋아한거 맞는데 그냥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었다고... 어처구니 없어하더군여..
그사람 없는 공백기간 너무 힘들었고.. 나름대로 생각안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 아직 그사람이랑 싸이 일촌이더군여..7개월만에 들어가봤는데.... 12/10일날 결혼했더군요.. 아주 어이 없었습니다.. 배신감 느끼구여.. 정말 이대로.. 있기엔 너무 억울해요..
아까 문자 보냈어요... "행복하나 니가 행복하기 때문에 난 너무 불행하다" 당연히 답없네요....
억지로 헤어졌었지만... 뒤통수 맞은 느낌입니다.
너무 가슴 아프고 답답하고 힘들어서 글 올립니다 ..
지금 흥분된 상태라 글이 순서없이 잘 쓰여질지... 현재 29이구여 .. ..
2003년 여름쯤.. 회사에서 대체직으로 잠깐 일하던 중이었고,,쫌 한가해져서 심심풀이로 채팅사이트에 접속했는데 거기에 추천상대리스트가 떠있길래 맨윗사람에게 쪽지 보냈었어요 "업무시간인데 조금 한가하고 무료한데요 그쪽도 심심하면 말동무나 하자고....." 그렇게 해서 어디사냐 나이가 몇이냐 뭐 그런거 쪽지로 답하다가요 통화를 하게됐구여...말도 잘 통하고.. 그래서 2주후인가.. 만났죠
그사람 .. 저하고 동갑에 대학교 한학년 남겨놓은 휴학생이라더군여 170정도의 키에 잘생긴 얼굴은 아니었지만 싫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경상도라.. 사투리가 심한 반면 그사람은 말도 부드럽게하고 점잖은 스탈일에 마른몸과는 달리 무게감은 있었고.. 아무튼 전 그사람의 수수한 모습과 그런면에 끌렸습니다.. 그뒤로 우린 자주 만나서 놀고 대화하고 영화보고 밥먹고 .. 그저 친구로만 지냈습니다..데이트비 거의 제가 부담했습니다.. 백수인관계로..
만나면 만날수록 솔직히 전 그사람이 좋아져만 갔습니다. 3번째 만나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가 좋아한다고 고백도 해보았습니다..
만난지 한달쯤 되었을겁니다...한날은 전화를 안받더군여 .. 몇시간후에 또해봤는데 안받더군여...
그담날.. 그애가.. 그러더군여 예전 여친을 만나러 갔었다구요..
저를 만나기 3일전에 헤어졌답니다.
그여자 사진 봤는데 저보다 한살 어리구 이쁘장하고 세련되었더군여..ㅠㅠ
근데 그여친 부모님이 이혼하는 바람에 충격받아서 사람이고 만나는거 다 싫다고.. 그사람보고 헤어지자했답니다..
그여자를 엄청 좋아했다더군여(동호회에서 만났고 3개월 사귐..)만날때도 가끔씩 그여자 이야기 했었거든여...
그여자가 다시 사귀자 그랬데요.. 근데 자기가 거부했답니다.. 한번 깨진사이는 붙기 어렵다고..
암튼 그 여자 만났다해서 엄청 기분 상하더라구여... 약간 시무룩해 있으니.. 그애가 그러더군여..
내가 전여친이랑 헤어진지 한달쯤 지나서 만났더라면.. 너랑 사겼을텐데.. 3일지나 너를 만나서 내가 아직 마음정리를 못해서.. 그렇다고..
암튼 별다른 스킨쉽은 없었고.. 평소대로 만나고 데이트도 했습니다..
그러다 이애도 용돈벌이 해야 한다해서 제가 간접적으로 5달동안 아르바이트 할수있는곳도 찾아줬구여.. 뭐 댓가를 바란건 아니지만 그리고 짠돌이라는건 좀 알고있었고.. 부대찌게 한번 사주더군여..
그리고 저 몰래 .. 전여친 가끔씩 만나러 가더군여.. 전 모른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귀는 사이가 아니어서...
그러다 제가 어느날.. 사귀자고 했습니다..
그애가 그러더군여....여태까지 10명 정도 사귀어봤는데 그중에서 자기가 좋아서 사귄건 2번 밖에 안된다고.. 아주 옜날에 사귄사람과.. 앞전에 헤어진사람...
이 사람 스탈이.. 겉으론 보기엔 호감가진 않지만.. 알면 알수록.. 은근히 매력있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여자들이 먼저 다가가나 봅니다.. 성격도 까다롭지 않고..
자기를 사귀면 언제 헤어질지 모른다고.. 친구는 계속 볼수있지만..연인사이는 안그렇다고.. 그렇게 말하더군여.. 이사람 제곁에 두고 싶었습니다.
암튼.. 친구도 아닌.. 연인도아닌.. 그런 사이가 되었구여..
서로 합의하에.. 만난지 3개월만에.. 관계도 하였습니다..
이사람 처음이라 하더군여.... 믿거나 말거나였지만..자체가.. 불건전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이 어렵지.. 그뒤로.. 만나면 쉽게 관계가 가져지더군여 ...그사람 만나고 일주일후 그애집에 놀러갔었거든여.. 그애 집에 자주 놀러갔어구여.. 모텔 여관 그애랑 한번도 가본적 없고.. 그애집에서만 관계를 가졌었습니다..
그해에 크리스마스.. 저에게 25000짜리 온라인 홈쇼핑에서 백금으로 된 목걸이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사주던데 그리고 자기가 손수 만든 가방도 만들어서 같이 주더군여..
그애가 자리 비운사이.. 책상 구석에 뭔가가 있더군여.. 교환증이란거.. 보니까. 금 목걸이70000인가.... 주문했나봐요.. 힘이빠지더군여..
또..12/31일날 그애가 그러더군여.. 동호회 모임이 있다고.. 거기 애들이랑 보내기러 해서.. 같이 못있겠다고.. 감이 오더군여 그여자 만나러 가는거구나..
그담날(1/1) 저녁에 집에 놀러오래여 부모님들이랑 가끔씩 밥도 먹고 했꺼든여...
내키진 않았지만.. 싫지않아서 갔습니다..
그애가 잠시 자리 비운순간 일기장이 있더군여.. 사겼던애들과.. 뭐 그런 이야기들.. 98년도부터 시작해서 쭉쭉쭉~~ 앞전에 사귄여자 이야기가 있더군여.. 그애가 너무 좋고.. 날짜를 보니 한참 사귀고 있을때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맨끝에 그여자랑 만난 이야기에.. 목걸이와 손수 만든 가방을 줘서 좋아하더라는 이야기... 완전 미치겠더군여..
가끔 저랑 있을땐 전화를 나가서 받던데.. 그여자인것도 다 알고..
못참아서 그여자 이야기 꺼냈떠니. 자긴 친구사이래요 그뿐이래요 그 이상은 없데요 차마 가방 목걸이 이야기는 못하겠더군여.. 몰래 일기장을 봤으니.. 그리고 가끔 그애 휴대폰을 보면.. 그여자와 서로 전화주고 받은 통화내역도 몰래보고.. 메일로 학교 시간표도 보내줬더군여..
그런생각을 맘 한구석에 지니면서.. 계속 만나오다가... 실수해서.. 임신을 해버렸습니다..
어떻게 할건지.. 그애도 학생이고.. 저두 취직해서.. 이제 자리 잡고.. 결혼할 준비가 안되있어서 지우기러 했습니다.. 반반씩 부담하기러 했는데.. 돈없다고 그애가 우선 내돈으로결재하라더군여..
어쩌다가 사귀는 관계가 되었고.. 그애가 다른 사람 만나는건.. 정말 싫었습니다.. 그렇게도 이야기 했구여.. 그러다 자주 싸우고.. 그여자때문에도 내 성에 못이겨 자주 싸우고.. 증말 스토커도아니고.. 그렇게 지내다가 작년 2월에 졸업을하고.. 4월에 취직을 하였습니다..
그애랑 약속한게.. 앞으론 저와 헤어지지 않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회사일때문에.. 이제 마쳤따고.. 그때가.. 밤 12시쯤.. 그렇게 전화왔떤데..
그담날 제칭구가 어제 영화보러갔는데.. 제남친을 거기에서 봤었다고.. 여자랑 있다더군여..
제가 막 전화해서 따졌죠.. 울면서.. 어떻게 그럴수있냐고..거짓말해서 미안하다고 근데 그사람은 후배라고.. 아무관계아니라고..
저 너무 폭발해서.. 그만 만나자고 해버렸어요..
근데 그애가 그러자더군여 그때가 작년 5월초..
며칠후 전화해서 존심도 건드렸습니다.. 안갚은돈 갚으라고.. 갚아주더군여..
그리고 저 너무힘들어서.. 메일 썼어요..
내가 먼저 헤어지자했지만.. 그말 책임질려고.. 노력했는데 안되겠다고.. 너아니면 안되겠다고
그리고 그 돈 없어도 된다고.. 그빌미로 너만나면 사과하려 했는데.. 그게 잘 안된거라고...미안하다고 대충 내용 이렇게 해서 ..
그날 새벽에 저나오더군여.. 술 이빠이 묵고..
생각나서 전화했다더군여(메일 확인을 안했답니다..)
제가 예전처럼 돌아갈수없냐고. 내가 생각이 짦았다고..안된다고 그러더군여.. 한 스무번 정도 실랑이를 벌이다가.. 그럼 지금 올수있냐고.. 그러더군여 그떄가 새벽 2시쯤.. 택시타고 10분거리...
간다 그랬죠.. 그럼 예전처럼 돌아갈수있냐고.. 그러니 용서해줄수있따고..그래서 갔어요.. 오랜만이 보니 좋데요 ..
그러다가.. 한달쯤 지나서 이사람이 어디 혼자 갔다와야된다고 1박2일로..
충북 어디에 절인데.. 간다고..이제는 나쁜생각도 안할거고.. 믿기로했으니까.. 알았다했죠.
근데 전화도 안받더군여..
그담날 만나자데요..
자기가 많이 생각해봤는데.. 나랑은 안되겠데요...
그 예전 여자친구도 자기보고 자꾸 다시 시작하자고 하는거 거절했다네요. 이제 다 정리하고 싶데요..
그것땜에 바람쐬러 혼자 간거라구...
저 울면서 매달렸죠... 안된다고.. 그러면서 약속 못지켜서 미안하다고... 자기보다 더 좋은사람 만나래요.. 내가 어거지로 달라 붙으니까 끝내 그말하더군여..
너한테 연락하기 몇일전에 소개팅 받았는데 그여자랑 잘되고있고.. 12월에 어쩌면 결혼할지도 모른다.. 당연히 저 떼낼려고 그랬겠죠..
그러면.. 그날밤 술먹고 왜 전화한거냐니까.. 자기도 모르겠데요..
그러면서 헤어졌습니다..
난 그날.. 전여친에게 전화했습니다.. 첨으로 통화했습니다..
그여친 이러더군여 너무 황당하다고.. 옆에서 남친이 같이 있어서 그런지.. 그사람이랑 동호회 오빠일 뿐이고 사귄적 없고.. 그 오빠를 알기전부터 난 애인이 있었고.. 그사람이 일방적으로 저를 좋아한거 맞는데 그냥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었다고... 어처구니 없어하더군여..
그사람 없는 공백기간 너무 힘들었고.. 나름대로 생각안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 아직 그사람이랑 싸이 일촌이더군여..7개월만에 들어가봤는데.... 12/10일날 결혼했더군요.. 아주 어이 없었습니다.. 배신감 느끼구여.. 정말 이대로.. 있기엔 너무 억울해요..
아까 문자 보냈어요... "행복하나 니가 행복하기 때문에 난 너무 불행하다" 당연히 답없네요....
요즘 문자 욕 못하잖아요.. 고소할수있으니..
그사람이랑 잘 헤어졌단 생각은 들어요.. 콩깍지가 벗겨졌으니까요..
하지만.. 그사람 잘되는거 .. 못보겠어요..
하루종일 일도 안잡히고 우울합니다.. ㅠㅠ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