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 어떻게 해야하나요??

빠딱걸~~!!2006.01.11
조회336

저는 남친이랑 사귄지 벌써7년째...

남친이랑 그동안 수없이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했죠..

물론 많이 좋아하는쪽이 더많은 고통을 겪는다는건

저도 알고있습니다만... 남친이 미워지네요..

서로에 대해서 너무 많이 알아서 그런지 몰라도

요즘 영... 예전같지않네요...

 

남친은 병원에서 일을합니다... 의사는 아니구요..

방사선과를 졸업해서 병원에 취직을 했죠..

그러면서 대구에서 부산으로 거주지도 옮겼구요..

남친은 마음대로 움직일수가 없어요.. 왜냐면

응급환자가 언제 생길지 몰라서 호출이 오면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야하니깐요..

 

그래서 제가 한달에 2번쯤 부산에 가는데

갈때마다 피곤하다며 마중도 나오지않고

집구석에서 뒹굴뒹굴 ... 어이없음...ㅡ.ㅡ

근데 더 웃긴건 남친은 일주일중에 5일정도는

회식을 하는데 회식을 하면 집에갈때까지

전화를 받지도 하지도 않습니다..

 

퇴근을 5시30분에 하는데 새볔 4시까지 달립니다..

한번쯤은 화장실이라도 갈텐데 전화한통안하는

남친이 밉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바람핀적이 몇번있어서 저에게는

남친을 의심하는 버릇이 생겨버렸죠..

특히 전화를 안받거나 꺼놓으면 미쳐버릴것같아요..

 

도대체 뭘하는지....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병원엔

남자보다는 여자 즉 간호사가 훨씬 더 많은건 아시죠??

그여자들이랑 술마시고 놀때는 제전화 안받습니다..

정말로 직장 동료로만 생각한다면 왜 전화를 못받습니까??

의심받을짓을 하면서 믿어달라는말은 앞뒤가 안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종종 간호사들한테 오는 문자들을 보면..

"하루종일 힘이 없어보이는데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그것도 새볔 3시에 말이죠..

한번은 남친이랑 잘려고 있는데 새볔1시쯤에 문자가 오더라구요..

내용은 "모하세요" 근데 이름이 남자이름으로 저장이 되어있어라구요

분명 말투는 여자말투인데.. 정말 어이없음ㅡ.ㅡ

그래서 제가 누구냐며 여자같은데 왜 남자이름으로 저장해났냐고

물으니깐 하는말이 "내가 저장안했어.. 그여자가 몰래 해놓은거얌"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직접 전화를 해보겠다고 하니

참.. 저를 향해 전화기를 던집니다... 헐~~~~!!!

 

그냥 사실데로 말하고 미안하다고 하면 안됍니까??

도대체 언제까지 거짓말을 할런지..

정말 이젠 더이상 믿음이 가지않네요..

제남친을 믿을수 없다는 지금 현실이 너무 싫네요..

저두 남친 믿고싶은데.. 더이상의 믿음이 생기질않네요..

너무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