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 지세요..

도토리2006.01.13
조회428

착한 며느리 증후군 이라는게 간단하게 벚어나 지는게

절대로 아니랍니다.

한 두번 가지고는 안 되지요.

시모의 기에 절대로 눌리지 마세요.

뭐가 무서워서 눌립니까?

며느리가 죄인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시댁 어른들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막 대해도 되는 사람 아닙니다.

 

남편이 참아라.

살아 계셨을 때 조금만 더 잘 해 드리자..

어찌 보면 좋은 말일 수도 있지만 어찌 보면 각시 잡는 소리지요.

상황을 판단을 하고 사리 분별이 정확하게 기준이 선 남편의

다독임이고 님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이해 주고 포옹해 주는

남편이라면 그래도 약간은 견뎌내고 이겨 낼 겁니다.

하지만 아니라면요..

그러면 어떨까요.

님 스스로 열심히 병 만들고 키우고 있는 거지요.

님 속으로 썩어 문드러지는 상처들.

나중에 어찌 보상 받나요.

이미 다 만신창이가 된 몸을 누구한테 어떻게요..

 

그리고 그런 것도 시어른들 나름이지 않나 싶네요.

요즘 말로 쌩까라~ 식으로 나오는 시모의 행동과 언행에 무얼 더

바라십니까?

한 번 두 번 님 기암하고 쓰러지고 기절 해도 그거 다 소용 없습니다.

님 다부져 지세요.

그리고 시댁에 그런 노력 봉사 내 몸 망가지면서 해도 돌아 오는거

딱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종합 병원 만들지요 내 몸땡이..

하면 할수록..

님이 시 어른들한테 잘 한다고 하면 할수록 더 많은걸 바라고

의지하고 원하실겁니다.

이건 절대적인 경험에서 나오는 사실입니다.

 

이제 그만 하세요.

님 스스로 구렁텅이 들어가지 마세요.

님 그렇게 계속 지내다간 대인 공포증 생기고 우울증 생깁니다.

내가 그랬어요.

그 속으로 님 스스로 가두지 말고 과감히 뚫고 나오세요.

님 자신을 속박하지 마세요.

 

님!

아주 잘난 사람입니다.

똑똑한 사람입니다.

님 자신을 님 스스로 학대하지 말고 아끼고 사랑하세요.

다른거 다 배제하고 뒤로 밀쳐 놓고 님 하나만 보고 지금 거울에 비친

님 모습을 봐 보세요.

님 절대 하찮은 존재 아닙니다.

시 어른들한테 그런 대접 받으라고 내 부모가 금이야 옥이야 애지 중지

키우지 않았습니다.

 

시모가 썅을 하든 소새끼 말새끼를 찾던 정신 바짝 차리고

절대로 정신 놓지 말고 대처를 하세요.

님이 쓰러지는게 첨에는 약간 내심 놀래고 당황 하실지는 모르나 그게 반복 되면

나중엔 님한테 쇼 한다고 할겁니다.

그런 소리 듣지 말로 강해 지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