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극장~

사는게 피곤해~2006.02.02
조회138
불알 두쪽 차고 나와 삶을 살아가기. 불안함을 감추고서 삶을 살아가기.

슬퍼도 눈물 감추고 술 푸며 슬픔을 묻고....

불알 두쪽은 무거운 책임이란 족쇄. 불안함을 보인다면 믿음 없는 존재.

힘쓸 때 힘을 보이고 힘들 때 웃음 보이고...

깊게 뿌리 박힌  사회적 강요 성공. 그것은 곧 돈.  

그래 우리는 남자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해.

성공을 잡는 술래잡기를 위해 뛰고 또 뛰어야해.

멋진 차와 아늑한 집에대한 욕망이 가득하지.

나이를 먹으며 남자로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지.

사회가 주는 책임감에 대한 압박감은 늘 지독하지.

*남자들이 지켜야할 명예라는 멍에. 낙오자란 불명예가 아버지를 죽인 것이 분명해.  

이 나라에서 나고 자란 고추들은 곧 같은 문제에 직면해.

하소연을 받아주는 곳이라곤 없네. 나도너와 다를것이 없는 사람이네.

내게도 너와같은 고민있고 78년생 스믈일곱.

우뢰매나 태권브인 우리 친구였지. 비비탄을 쏴대면서 뛰어다녔겠지.

발명가나 과학자가 되고싶어했지. 문과보다 이과를 선택하라했지.

인문계고등학교에 입학. 니가 선택한 것은 이과. 취업보장이라는 말을 들었을테니까.

어쨌든 많은 남학생이 공대생 . 엔지니어를 꿈꾸며 걸었지. 모든 인생.

실험실은 너의 한계를 시험. 시험에 치여. 보상없는 대학생활의 공대생이여.

어리버리 신입생 1년. 군대로 인한 휴학생활 3년. 돌머리되어 예비역 복학생 3년.

어느 새 스믈일곱, 스믈여덟 미래는 두렵지 아버지 될 준비를 해야하지.

공업수학에  목숨걸던 친구의 지금의 꿈은 공무원.

자아실현?전공살리기? 웃기는 개소리.

사내자식에게 필요한 건 일자리. 나역시 마찬가지. 장가갈 몸. 남자로 태어났으니까.

 

 

가사출처: http://sagga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