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날짜잡고 집까지 구했는데 헤어졌습니다.(여자분들 조언부탁)100만원현상금

가슴아픈이2006.02.04
조회1,492

아무것도 아닌데....

정말 아무것도 아닌 둘 사이의 말다툼 자존심 싸움이였는데...

설날때 다퉈서 서로 집에 못갔죠...

여친은 저희 어머니께 죄송하다는 의미로 전화했는데

말이 와전된건지 잘 모르지만 여친이 어머니께 '다시한번 생각해봐야겠다'고 해서 

어머니가 저에게 걱정스럽게 물으시더군요...

저두 그런말은 직접 저한테 하지 '왜 어머니한테 했을까?'하고

여친에게 전화했습니다.

제가 좀 화를 냈죠...그전에 싸운것도 있고해서(지금생각하면 그냥 넘어갈 일인데..ㅠ,ㅠ)

그런데 여친이 그런말 안했다는 겁니다.

저는 두 사람사이에서 누구편을 들까 고민도 안했습니다.

그냥 저는 어머니께 그런 말 드린적 없으니 당연히 그녀가 말했겠지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여친과 어머니가 통화해서 잘 끝날줄 알았는데...

어머니는 여친이 안했다는 말에 화가 나셨구...

여친은 전화를 끊었습니다.

다음날 전화했더니 헤어지자더군요...

그래서 저도 순간 화가나서 말했습니다. 그래~

근데 막상 헤어지려니 너무 가슴아팠습니다.

그래서 집에 찾아갔습니다.

다시 얘기를 하는데 여친이 그러더군요...

자기는 이미 맘에 결정을 내렸다고 변하지 않을거고

저랑 결혼 하면 불행할거라고....

그래서 제가 미안하다 내가 니맘 몰랐다...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나 꿈쩍도 하지 않더군요...

그렇게 헤어지니 참 너무 황당하고 당황스러워 습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일주일전 같이 살 집까지 보러 다녔던 사이입니다.

그녀 말에선 집에서도 이제 절 반대하고

우리집에서 자기를 밉보일거라는 것 때문에 싫다는 겁니다.

저희집이야 제가 설득하면 되는거고 여친집이야 여친이 설득하면 되는건데...

제가 보기엔 우리 둘 사이엔 아무 문제가 없는데

그게 두려워서 헤어지자는 겁니다.

이거 해결해주시면 제가 100만원 드립니다. 정말입니다.

리플달아서 해결책 알려주시고 제가 실행해서 제 여친사랑 찾으면

100만원 드리겠습니다.

저 정말 그녀 사랑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여자친구가 고집이 너무 쎄요....

또 찾아갔더니 짜증내면서 우리가족도 좀 생각하고 나도 좀 생각하라면서

문자도 보내지말구 전화도 하지말라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저도 열받아서 커플요금제 해지했는데

막상 하고나니 왜케 후회가 되던지...전 바보인거 같습니다.

아무튼 정말 제 사랑 찾아주시는 분께 100만원 정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