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해서 올립니다. 이야기 할곳이 없어서.

익명이요.2006.03.06
조회434

엊그제 병원을 가따 와써요.

아랫부분에 피가 나고 첨엔 생리 날짜가 되서 생리하는줄 알았어요.

근데 4일동안 계속 쉬야 할때마다 아프더라구요.

그런데 급성 방광염이래요.

병원 의사가 자꾸 절 이상한 사람 취급 하는거예요.

첨엔 왜 그런지 몰랐죠. 그런데 집에서 네이버에게 물어봤어요.

급성 방광염의 원인을....

대부분이 성관계가 원인이라고 나왔드라구요.

전 황당했어요 솔직히..

그런데 다른 글을 보니 원인이 다른것두 있드라구요.

피곤하다든지 무거운거 마니 든다던지.

그리구 여자들은 요도관이 짧아서 요도염이나 방광염에 남자들에 비해 잘 걸린다구 나왔드라구요.

그런데 의사는 다른 원인은 배제해 노코 성관계만 가지고 이야기 하는거예요.

전 정말 절대 그럴일 없다구.

아픈지 4일 됐으니 6일 전에 관계 하지 않았냐구.

아니라구. 솔직히 처녀는 아닙니다. 엄청 조아했던 남자와 1년 반정도 사귀면서 처음 관계를 했으니까요. 그 남자와 헤어진지 1년 하구두 4달이 되어갑니다. 헤어지고 나서 남자친구 사귀긴 사겼지만 그 정도까진 가진 않았구요. 정말 결백했습니다.

그 의사가 자꾸 절 그런식으로 보면서 이야기 하는데 너무 열받았습니다.

근데 더 속 상하는건...

남들도 그 의사 처럼 생각할까봐... 아프다고 친구들이고 가족들한테까지 말 못하고 있습니다...

병원비도 마련할수 없는 아직 어린 학생인데...

너무 속상합니다.. 제가 일하는곳이 위험한 곳이거든요.

그리 안전한 곳이 아닙니다. 전에 일하시던 언니는 애를 낳는데 뇌가 없는 애를 낳았답니다ㅡㅡ

약품이라는게 안좋은거 같아요. 정말 전 진짜 제가 급성 방광염에 걸린 원인을 알고 싶어요. 일이 피곤해서 그랬다든지 의사 입에서 아님...

여러분들이라도... 정말 속상합니다... 아파서 잠도 못잘 정도였는데 혼자 울면서 삼킵니다..

요즘 집 문제며 학교 문제며 이것저것 스트레스 투성인데...

위로의 말씀이라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말할 곳이 없어 평소에 즐겨 보던 곳에 글을 올립니다...

긴 글 읽어 주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