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어머니와 아내..

결혼 1년차200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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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년에 대학졸업과 동시에 결혼을 했습니다..아직 아이는 없고 아내는 열공중이죠..(근데 공부하는

 

시간보다는 노는 시간이 더 많은듯..)

 

저흰 시댁에서 5분거리에 따로 살고 있어요.(누나,형이 아직 미혼이라..)

 

그래서 시댁에서 모든 밥을 해결하죠...아내가 할줄 아는게 없어 어머님이 음식은 다하시고 아내는

 

도움을 드리는 정도죠..

 

어제는 어머님이 아내를 도서관으로 내쫒더랍니다....그리고는 아내 몰래 혼자 손수 만두를 만드셨답

 

니다.아버지가 좋아하시거든요....

 

어머니는 건강하신 편이 못되서 만두 만드시고 힘들어 하시더군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 아내가 시댁에 가니 어머니가 벌써 일어나셔서 어제 다 못한 만두를 다 만드시고

 

치우고 계셨답니다...아내가 어머니께 왜 이른새벽에 혼자 하시냐고 물으니깐....

 

어머니가 'XX 공부하기도 힘든데 이런거 신경쓰까봐.. ''라 하셨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늘 때가 되면 어머니 자신은 못도 안사입으시면서 며느리 꼭 챙겨주시고....

 

주말이면 데이트 하라고 용돈 주시며 내보내고....

 

아~정말 우리 어머니지만 너무 사랑스러우신거 같아요...

 

제 아내도 정말 울 가족 따뜻하다고 저만큼 좋다고 행복해 하네요.....

 

아내 생각할때 부모님 한번 생각해 보는 그런 아들 되야할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