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나 의부증 생겼다ㅜㅜ

운수좋은날2006.04.03
조회358

너무너무 답답하고 말하기도 챙피하고//

답답한 마음 풀만한 곳이 여기 밖에 없네요..

비형남자 ...전엔 혈액형 전혀 믿지 않았습니다..

근데 한남자를 만나 혈액형도 믿게 되고 고집쎄다는 조강최도 믿게 되고

너무너무 화난건 의부증까지 생겼네요..

이남자 만나기 전에 나 질투 많다고 몇번이나 말했습니다.

힘들 수도 있을꺼다..버틸자신있냐//하는 경고였다고나 할까요..

그래도 의부증 전혀 없었습니다..

말하면 하나하나 다믿었었습니다

하지만 몇번 속다보니///이제 전혀 믿을 수가 없더군요,,

말도 안되는 거짓말 너무 많지만 생각나는거 몇가지만 적어보겠습니다

 

학교 이야기가 나오다가 언니 어디대 다니냐길래.."ㅇㅇ대"

자기 누나도 거기 다닌다네요...

근데 알고 봤더니 "ㅇㅇ과학대"

학교에서 전교 1등했는데 담임이 매일 돈 요구를 했다..더니...

참~~완전 꼴통학교던데..

 

고등학교 어디 나왔냐고 물었더니 말하더군요,,

알고 봤더니 다른 고등학교 중퇴입니다..

 

자기 누나 겜방 운영한다더니...

먹고 놀고..완전 콩가루 집안에

 

자기 외할아버지 검사였다고,,,

검사는 무슨...

완전 속았죠

 

자기 아빠 젊었을때 바람 많이 폈다고...지네 누나 남자들이 줄을 섰다..

형은 한번에 8명까지 여자를 만났는데 여자들이 알고도 매달리더라..등등

 

제가 공부할땐 아니지만 기억력이 너무나 좋아요..그냥 한 얘기

왠만하면 기억다합니다..근데 걔는 자기가 해놓고도 기억을 못해서 항상 거짓말인게 들통이나죠

따지는 것도 지쳐 그냥 지나갑니다,,,아~~글쿠나..이러고요

 

제 생각에는 이정도만 당해도 의부증 충분히 생길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가장 큰 사건이라고나 할까요..

오빠에 절친한 친구가 있어요...(물론 남자A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친한 커플친구(남B,여C라고 할게요)

넷이 주로 잘어울리죠,,

이중 한명을 더하자면 여자(D)

이여자 D는 남자 A랑 그리고 내 애인이었던 그놈과도 사귀었던 여자입니다..

 

어느날 오빠랑 얘기중....

오빠 "야A가 얼마나 여자 좋아하는줄 아냐"

나 "전혀 그렇게 안보이던데.."

오빠 "C가 한번만 더 여자가지고 그러면 각오하라고 하더라"

나 "정말??그렇게 안보이던데"

사실은 D랑 오빠랑 사귈때 A가 꼬셔서 둘이 사귀고 잠까지 잤답니다..

(전에 그여자 D병원 애떼러 산부인과 가는데 태워다 줬다고 들었습니다..

이해할수 없었지만 살아온게 다르니..그러려니 했고 오빠랑 그여자랑 사겼던건 알고 있었죠)

제가 그랬죠 오빠는 배신감 안들어??그랬더니

"친군데 어쩔꺼냐.."

그래도 사람이긴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내가 오빠 친구랑 얘기하다 알아낸사실...

 

A랑 D랑 사귀다가 A가 군대를 간사이 이남자 그러니깐 저 애인이었던 남자가 이여자를 꼬신건지 여자가 오빠를 꼬신건지...한마디로..지가 친구를 배신한거였죠

정말 뒷통수 제대로 맛았습니다,,

어찌 절친한 친구까지 팔아먹냐,,,,에고,,,

그러고도 친군데 어쩌겠냐는 말이 나오는지..정말 이해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해할수 없는 또한가지 사건...

여자D 수술하러 갈때 오빠가 데려다준거 오빠말에 따르면

이여자 애를 낳을려고 했는데 기형이었대요..임신 6개월에...엄마랑 둘이 얘떼러 갈라면서 오빤테 연락을 했답니다..얘떼러 가는데 좀 태워다 달라고...

솔직히 이해할수가 없습니다...물론 거짓말이었는지 알길은 없구요..

엄마랑 얘떼러가면서 남자한테 산부인과  태워 달라고 전화했다는게 말이 됩니까?

 

주저리주저리 앞뒤도 안맞고....너무 화가 나고 답답해서 썼습니다...

이일후로 진짜 말 한마디한마디 다 못믿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음에 병원가서 치료할생각까지 하구 있구요,,,

이런 남자인줄 알면서도...쉽게 못잊는 제가 너무 바보같지만,,

이제 정말 잊으려합니다....

 

완전 가식덩어리...남들 앞에선 얼마나 착한지....친구들까지도 이남자가 얼마나 나쁜놈인지 모릅니다..

솔직히 다 불어버리고 싶지만..친구다 떠날까봐 그렇게 까진 못하겠네요...

키작고 돈도없고 학벌도 별로고...성격못된거 내가 쫌 참으면 되니깐...근데

쓸데 없는걸로 거짓말하는거 진짜 너무 힘이듭니다...

그버릇 절대 남못주고......주저리주저리..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