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본색 6 - 마음 보다 몸이 먼저???

병아리2006.04.06
조회617

 

6. 마음 보다 몸이 먼저???


 

민우 시점

 

-민우야!

 

-이민우 듣냐?

 

-왜?

 

-신입생중에 디기 예쁜애 있대.

 

윤희수랑 채시아라고 연예인보다 예쁘대

 

-그래서?

 

-아니, 그렇다고~

 

근데 희수라는 애는 좀 아닌가봐

 

꽃 뱀이라던데~ 입학한지 일주일 됐는데 10명이나 뜯겼대

 

-그래서?

 

-아니 그렇다고~

 

-무슨 얘기해?

 

-아~ 기철아 민우가 나만 미워해 ㅠㅠ

 

내가 신입생중에 예쁜애 있다고 말하는데

 

말해주는데 나만 미워해~

 

-아! 그 희수라는 애랑 시아 말이야?

 

-응  디따 예뻐!

 

-시끄러~

 

-이것봐! 나만 미워해~

 

(꽃뱀이라........ 미친넘들 여자한테 홀리기나 하고 병신짓하고 욕하기는 )

 

민우의 관심은 오로지 바이크 뿐이다.

 

그런 그에게 여자는 바이크의 부속품일 뿐인것을 그의 친구들은 왜 모르겠는가

 

다만 그의 얼음장 같은 마음을 녹여줄 누군가 나타나길 바랄 뿐이다.

 

민우는 보기와는 달리 수호천사를 믿는다.

 

늘 자신의 주위에 머물 수호천사를 위해 맘 줄 여유가 없을 뿐이다.

 

자신의 바이크를 지켜준 영이. . . . .

 

영이. . . . . 수호천사 . . . . .그의 수호천사~

 

 

 

신학기가 시작된 어느날,

 

모처럼 꿈에 나온 수호천사를 붙잡으려고 발버둥치다 지각해 버린 그.

 

-너~! 왜 조회 안 나갔어?

 

(아~ 귀찮어 선생 지가 할일 시키기는~)

 

-엉? 

 

저기 할 말 있으면 얼른 해 ^^

 

-너 왜 조회 안 나갔냐구!

 

-나 이반 주번인데~ ㅠㅠ

 

-주번 맞아? 이름이랑 번호대!

 

-윤희수, 34번

 

근데~.....

 

(얘가 꽃뱀이야~ 이쁘긴 하네 ㅋㅋ 이민우~ 니 입에서 그런 말도 나오냐)

 

-저기~

 

(민우에게 안들린다 헉~ )

 

희수는 복도끝을 돌아가려는 민우를 큰 소리로 불렸다

 

-저기! 야!!!

 

잠깐만~ 헉헉헉~

 

-왜? 무슨 볼일 있냐?

 

-말하고 가!

 

-뭔말?

 

-그거~ 쑥쓰러워도 하고 가! 난 오케이야^^

 

-너 밥 안먹었지?

 

-어~ 어떻게 알았어?

 

(참나~ 요새는 고백도 이렇게 하나..... 훗~)

 

-밥 먹고 정신차려! 호박아~

 

-엥? 너 뭐라고?

 

-밥 먹고 정신 차리라고

 

-그 말 말고!

 

희수는 참다참다 빽소리를 지른다.

 

-호, 호호호박이라고!

 

너 이렇게 이쁜 호박 봤어? 어?어?어?

 

아무리 이쁜 애들 괴롭힌다고 장난치고 ]

 

약올리는게 남자들의 악 취미라지만....

 

그냥 예쁘다고 말하고 사귀자고 하면되지

 

꼭 그렇게 자신의 감정에 삐딱선을 타냐???

 

-누가 누구란 사귄다고? 내가 호 박 같 은 너랑 사귄다고?

 

너 오늘 꼭 병원 가봐라~ 그리고 난 호박 제일 싫어하니깐 

 

제발 이 시간 이후로 내 눈에 띠지 마라!

 

꺼져!

 

-너~ 정말 흑흑흑

 

 

(이쁘긴 이쁜데 공주병 하난타고 났네 풋~ 그래도 귀엽네~

 

지랄! 이민우 정말 가지 가지 한다)


 

 

그리고 며칠 후

 

-뭐?

 

-니가 춤에는 일가견이 있다며~맞짱뜨자! 나도 한 춤 하거든^^

 

(기집애가 맞짱 이란다^^ 싸움도 아니고 춤을~)

 

-너 아직 하얀 집 안 가봤냐? 니 얼굴보면 욕나오니까 꺼져라~

 

-다음주 토요일 잘나가클럽 섹시댄스 대회에서 맞짱뜨자!!!

 

-피식~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와라~ 아가야.

 

-뭐라고?

 

-얘들아~ 얼 굴 은 호 박 에 몸 매 는 발 육 부 진 이 섹시댄스란다

 

-그때 보자!

 

(저 정도면 어디 빠지는 몸은 아니지 헉~~~ 미친 넘 여자 굶주렸나

 

정말 왜 이러냐  수업 듣긴 글렇네~피식)

 

 


-깨벨라 꼬사~ 나류나따 솔레~


-야! 넌 잘하는게 모냐?

 

-^^

 

-면상 치워라~ (웃는데 보조개 들가네 귀엽다 허걱~)

 

-저기.....

 

-할 말 있냐?

 

-응

 

-따라와~

 

내려 오던 길을 다시 올라가는 민우.

 

-말해

 

-저기.....

 

-뭐?

 

-음,,,,,

 

-하나 센다.(키스 하고 시포라^^ 저 입 좀 봐 헤헤 드디어 미쳤네)

 

-저기....

 

-하나. 간다

 

-없던걸로 하자!

 

-뭘?

 

-그거 아까 말한거

 

-피식~

 

-^^

 

-면상 치우라고 했다. 역시나 다시 생각하니깐 자신 없냐?

 

호박에 발육부진이라서?

 

-모?

 

-나도 할 생각없었다.

 

그런 생각할 시간에 우유나 더 먹어라 호박아

 

-야! 이 싸가지 밥 말아 먹은 놈아. 내가 어디가 호박이야? 어디가 발육부진이야?

 

니 얼굴 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한 인물 한다 이거야!

 

그리고 나 의외로 글래머라고! 알아들어?

 

이놈아~ 해! 해! 해! 그거 해~

 

그리고 학생이 담배냐?

 

니 폐 썩어 문드러져서 둑어라 이~ 싸갈탱아!

 

-왕싸가지? 싸갈탱이?

 

(말 한마디에 울그락 붉그락이네~ 귀여버라 )

 

-아니 그, 그 그게......

 

-담주 토요일 잘나가 클럽 9시까지 와!

 

(사겨볼까~ 내가 여자가 그리웠나~ 참 영이 이후로,,,,,

 

참 영이가 있지 난 ~다른 여자는 다 장난감이야 그럼~ 후~)


 

그리고 클럽에 가는 날이 왔다

 

가죽 옷으로 쫙 빼입은 희수는 참 예뻤다.

 

어떻게 춤을 출지 기대가 되었다.

 

민우는 다른 날보다 더 열심히 몸을 리듬에 맡겼다.

 

희수의 차례가 왔다.

 

참~희수의 춤이란게 막춤도 아니고 국민체조였던 것이다.

 

민우의 눈은 춤보가 가죽 옷 사이로 보이는 희수의 속살에 더 눈이 갔다.

 

말로는 발육부진이라고 했지만 희수의 몸은 비너스보다 더 아름 다웠다.

 

국민체조는 그 어떤 춤보다 더 섹시하게 보였다.

 

그리고 


‘예~ 잘 봤습니다. 그럼 8번이랑 20번 춰 볼까요?’

 

희수는 다시 국민 체조를 출려고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8번 남자는 희수가 무대 가운데 서자마자 옆으로 다가와 희수의 몸을 훓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 8번 남자는  희수의 가죽 조끼의 자크를 내리는 것이 아닌가.

 

민우의 눈이 실룩하고 움직였다.

 

민우는 갑자기 가슴이 탁하고 막히는 것 같았다.

 

-오~ 다 벗겨라!

 

-벗겨라! 가슴 좀 보쟝

 

-오 라인 둑인다

 

희수는 리듬을 타는 척 하면서 턴을 하면서 무대 끝으로 갔다.

 

8번 남자는 놓칠새라 희수의 허리를 당겨 안았다. 희수는 재빨리 자크를 올렸다.

 

희수의 양 손을 위로 들어 올리고는 한 손으로 여유 있게 자크를 잡은 8번 놈.

 

-신발~

 

-엥???

 

-신발아~ 손 치워라!

 

-^^ 웃는 8번 놈

 

민우는 8번 그놈아를 둑기 전까지 패줬다.

 

희수의 몸에 손을 대는 순간부터 화끈 거리는 가슴을 그렇게 달랬다.

 

민우 친구들의 이끌림으로밖으로 나온 희수랑 시아 그리고 민우 일해.

 

-이민우~ 너 왜 그랬냐?

 

-야! 호박 이리와!!!

 

-네?

 

-이리와봐~

 

민우는 덜덜 떨고 있는 희수를 자기 앞으로 당겨 이마에 가볍게 키스를 했다

 

 

댓글:

참 어수룩하고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해주심 보충 하고요~

뒷 얘기 미리 귓뜸 해주시면 참고 할게요^^

우리 모두 만들어가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