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회사~너무 힘들다~

어려워~2006.04.06
조회814

정말 좃같은 회사 때려치우고 철강회사에 들어온지 3일 됐습니다.

내나이 올해 28살~작지도 않은 나이에 재취업을 감사히 받아들이며, 기쁘게 입사했죠.

다른회사 단순경리 경력도 있어 경력으로 당당히 들어왔습니다.~

어허 근데 복병 절 기다리고 있더군요. 바로 전표작성및 장부기입이였습니다~두둥~

 

장부정리와 전표기입이 뭐 어렵다고 하시냐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처럼 일반사무와 단순경리만 하던 사람이 대체전표니 법인경리를 하려니 머리에 쥐가날 지경입니다.

업부인수인계 달랑 하루받고~전임자가 미뤄놓은 전표 처리한다고 이틀을 내리 일만했습니다.

보통 회사 장부가 현금장부와 매출입 장부인데, 이회사는 매출입과 현금장부를 하나로 쓰고있습니다.

오너께서 한눈에 보는걸 좋아하셔서 그렇게 한다고 하더군요~

전표정리하는데 계정과목은 어찌나 복잡한지~그리고 쌓인 전표는 어찌나 많은지~

이제 전표정리 왠만큼 끝이나 장부정리를 할려니 또 왜이리 막히는게 많은지~

인수인계 일주일만 받음 왠만큼 차고 나갈것 같은데~정말 어렵습니다.

 

오늘은 뺀질이 영업과장이란 인간이 늦게온다고 지랄을 합니다.

회사가 부산에  있고 저 사는곳과 가까운곳에 이전을 하는거라 면접보고 들어오게 된것인데~

새로오는곳 준공허가가 떨어지지 않아 4월 3일부터 이전하는곳으로 출퇴근하는줄 알고 갔더만 보름이상 늦춰져 저 차 두번갈아타며 부산으로 출퇴근 근 반달이상 해야합니다. 자기네들은 집이 부산이고, 회사도 부산이니 금방오지만 저 오는데만 한시간 반이상 걸립니다.

아침에 5시 50분에 일어나 씻고 밥먹고, 6시 50분에 나와 부산가는차 20분 기댕기고~부산까지 1시간 10분에 하루종일 일에~정말 힘들어 죽겠는데 영업과장 한대 때리고 싶더군요.

 

철강회사가 여직원이 귀하다고 하더군요. 일많고 힘들고 그래서 이직율이 높은곳이라고 합니다.

근데 철강쪽에 일을 잘 배워두면 다른 회사가면 절대 버벅거릴일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참아볼려고 합니다.

 

오늘은 사장님이 어음할인을 시켜서 은행가서 어음할인하고 왔습니다.

어음이란거 본적도 없고 만져본적도 없는데~에효~어찌어찌 거기다 구매자금 일까지 제가 해야한다고 하니~언능 전표처리나 매출입 작업이 손에 익어 금방금방 처리됐음 하는데~에효~모르것습니다.

그냥 하는데까지 해볼 작정이지만 안돼면 맘접고 다른곳 알아볼려고 하는데~28살이란 나이가 저를 두번울리네요. 서럽다~서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