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여자' 위노라 라이더 절도죄로 재판

김효제2002.10.30
조회230

'위기의 여자' 위노라 라이더 절도죄로 재판미국의 인기 여배우 위노나 라이더의 절도죄 공판이 28일(한국시간) 시작됐다. 현재 그녀는 작년 12월 비버리힐스의 한 백화점에서 모자, 핸드백, 악세사리 등을 훔친 혐의로 체포돼 보석을 풀려나 있는 상태.

검찰측은 "라이더는 4가지 품목만을 계산하고 나머지 20여개의 물품은 가방과 코트에 숨겼다"며 " 5천560달러 상당에 달하는 물품에 달린 가격표를 떼어 몰래 들고나간 행위는 명백한 절도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라이더의 변호인은 "이것은 끔찍한 오해를 받는 한 여성에게 큰 상처를 주는 사건"이라며 "라이더는 이미 자신의 신용카드를 상점에 맡겨두고 쇼핑을 하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검찰측은 이미 라이더가 절도행위를 하는 장면이 촬영된 비디오 테이프를 입수해 증거를 확보해 놓았다고 주장했다. 만일 그녀가 유죄로 확정될 경우 최고 3년형의 징역에 처해진다. 이 재판은 적어도 일주일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위기의 여자' 위노라 라이더 절도죄로 재판

[사진설명] 베버리힐스 법정에 출두하고 있는 인기 여배우 위노나 라이더

오스카상 후보에도 지목됐던 위노라 라이더는 영화 '가위손', '순수의 시대', '작은 아씨들' 등에 출연한 헐리우드 대스타 중에 한 명이다. 그동안 그녀는 수많은 염문설과 별난 쇼핑 습관으로 숱한 화제를 낳았다.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