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상황 정리 너무 안됩니다....ㅠㅠ 저희 가계부

굳세게...2006.04.24
조회60,948

많은 리플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둘이서 따뜻한 방있는것도 감사해야할 따름이라는거 알고 있습니다.

저 결혼하기전 전문직이어서 세후 180정도 받았었고 주말부부하다가 신랑 몸상황이 악화되어 그만드었습니다(결혼후 혼자놔두니 10키로 이상 마르더라구요).

신랑 상황 모르고 결혼한건 아니었구요  단지 친정에는 이 상황을 말씀드리면 하나밖에 없는 남편 모자른 사람 만들까봐 쉬쉬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물론 여기에도 돌팔매질이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희 신랑 너무 착하고 위의 빚들이 다 본인이 쓴것보다는 부모님과 윗 형제의 병원비땜에 그렇게 된것입니다. 서울에서 있을때 집을 잘못사는 바람에 차액이 빚으로 남았구요.

그래서 보험도 총각때 든거구요.

저 또한 벌었기에 보험료에 부담이 없었던건 사실입니다.

현재 다시 상황정리를 하였구요..

우선은 빚중에 카드빚 3/1은 마이너스 대출 받아 갚았습니다.

마이너스도 분명 빚입니다. 하지만 되도록 생활비 줄여 이자 줄여가며 갚을 생각입니다.

그리구 사촌형 빚은 저희 신랑이 총각때 벌써 3, 4년전에 꿨던 돈으로 더이상 미룰 수 없어 갚아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보험료와 아기 보험료는 당장 건드릴 수 없어 신랑것만 다시 재정비했습니다.

해약하니 달랑 1만5천원 환급금나오더군요..

그리고 다시 좀더 저렴한 것으로 들어 30만원으로 줄였습니다.

skylife 뭐라고 하신 분들 많았지요?

그거 해약하면 위약금물어야 합니다.

결혼하기전 친정부모님께 제가 해드린것이구요. 금액 얼마 되지 않습니다. 저희 친정아버지 장애가 있으셔서 할인받아 10,050원 들어갑니다. 물론 유선보다야 많지요. 하지만 저희 이래이래서 못내드리겠다 못하겠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자식 힘들게 키워서 이제 조그만한 것이라도 보탬드리려구 하는데 차마 못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핸폰비....

제것 없애라구요.. 저 한달에 2만원 나오구여 저희 부모님 두 분 합쳐도 3만5천원 안넘습니다.

울 신랑 사고 친 핸펀 땜에 기계값이 4만원이 나와서 탈인거지요.

차량은 신랑이 출퇴근을 다른 지역으로 합니다. 그래서 저를 중간이라도 태워줄 수 있는 상황이 못되구요 저 또한 가계에 도움이 되고자 임신한 몸으로 자격증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차량이 더 필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기름 값만 따지자면 차비보단 싸거든요..

내년에 어떻게든 일하려구요. 아기 봐주실 분이 없는 관계루 제가 보면서 할 수 있는 찾고 있는 중이고요.

많은 분들이 격려도 해 주시고 질타도 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저 또한 이것저것 부모님께 안하고 저희 위해서만 살고 싶은 심정입니다.

하지만 딸로서 정말 숨기고 싶고 해드리고 싶고 한 것도 있습니다.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다행히 시댁 좋은 곳으로 결혼해 저희 시부모님 미안하단 소리 하십니다.

못난 아들 만나 저 고생한다고 정말 예뻐해주십니다.

저 또한 잘 하려고 노력하고 저희 부모님 농사지으신 것 시부모님께 보내드립니다.

올해 한해만 고생하면 내년엔 좀 더 나아지겠죠. 생활비도 저질른 것들이 있기에 좀더 나갈뿐입니다.

후반기에는 좀더 줄일 수있다고 봅니다.

암튼 못난 가계부 보시고 리플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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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서는 신랑의 빚이 있는지 모르고(정말 땡전 한푼 없답니다...ㅠㅠ) 많이 모으는줄 알아요..

 

근데... 결과는 제 비자금(직장다닐때 모은 돈으로 결혼하고 남은 돈)으로 매꾸고 산다는 사실....ㅠㅠ

 

현재 결혼한지 6개월... 임신 6개월차인 잠시 쉬고 있는 예비맘입니다.

 

저희 신랑 조건은요... 집한채도 없어서 아니 대출받을 수 있는 상황도 못되서(신불자) 누나네 동네에서 매형명의의 집을 공짜로 살고 있는 형편입니다.(완전한 시골, 조그만 슈퍼에 가려해도 차로 10분가야합니다.)

 

결혼할때도 위의 4남매가 도와줘서 결혼비용 댔구요.

 

저희 신랑 착한거 하나 보구 결혼했구요. 그렇다고 지금 못벌진 않죠..

 

헌데 갚을 돈이 매달 100만원이 넘는다는게 문제이죠...ㅠㅠ

 

저희 지출 내역입니다..........

 

<<수입>>

신랑 수입 : 250만원

신부 수입 : 현재는 쉬고 있음...2월까진 벌었습니다.(임신한 상태), 간간히 부업으로 10, 20만원정도?

<<자산>>??

차량 2대(어쩔수 없이 가지고 다녀야함.. 그나마 신랑은 회사에서 유류비 나오구여 차없음 오지에 밖혀 있어야 하는 현실ㅠㅠ;;이라 3월에 제 퇴직금으로 중고차 한대 구입했습니다.)

 

<<지출>>

1. 대출금 : 1,100,000(60만원은 카드대환, 50만원은 사촌형 빚으로 원금만 갚는 실정, 이자는 한푼도 못드림ㅠㅠ)

2. 보험료 : 400,000(신랑, 저, 아기)

3. 공과금(전기, 인터넷, 전화, TV유선비, 부모님 skylife) : 140,000

4. 핸펀비 : 100,000(친정부모님, 저, 신랑 기계값) - 신랑은 회사에서 나옴, 친정엔 저밖에 없어서 내드림

5. 주유비 : 100,000(되도록 줄이려 노력, 6~7만원정도 나옴)

6. 생활비 : 500,000(카드(신랑 차량 타이어값포함), 식비 포함)

7. 적금 : 100,000(단기 적금이구여 내년이 친정 엄마 칠순입니다....ㅠㅠ)

8. 신랑 용돈 : 50,000

9. 경조사비 : 100,000

10. 병원비 : 30,000(정기적으로 뱃속 아기땜에 검진)

 

토탈 2,620,000원이 나오네여....ㅠㅠ(모자라는것은 제가 메꿉니다. 근데 이것두 한두번이져.. 죽음입니다....ㅠㅠ)

 

솔직히 이것보다 더 나올때도 많져....ㅠㅠ 냉난방비는 뺀 상태입니다.

개인주택이라(말이 개인주택이져.. 공장 개조한 집입니다...ㅠㅠ) 난방비 장난아닙니다. 기름 한번넣으면 40만원은 들어가니까요....

 

도대체 어디서 줄여야 될지.............

생활비는 카드값 및 식비가 포함이라서....

고수님들.... 이 상황을 어찌 할까요? 빚많은 울 랑이를 원망해야 하는건지....

아님 그나마 전세값, 월세값 안드는 상황을 고마워해야 하는 건지.....

 

저에게 희망을 주세여.........

 

정말 상황 정리 너무 안됩니다....ㅠㅠ 저희 가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