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에 가다 -9화-

지금은사회인2006.05.07
조회1,322

수학여행이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를 한다..

 

학교에 나가고.. 공부를 하고.. 땡땡이 까고..

 

그렇게 1년이 지났다.. 우리는 2학년이다~

 

드디어 우리도 후배가 생긴다.

 

후배다 후배 쿠쿠쿠쿸

 

왜이렇게 좋아 하는고 하니.. 우리 밑에 학년 부터

 

남녀 공학이다..

 

그랬다 우리반 정원 18명.. 그 애들이 다 나왔다..

 

후배들이 들어 오기 때문에~

 

흠.. 여자 후배들이 들어 오기 때문에..

 

여자들을 볼 수 있다는 이유로

 

정원이 다 모인적이 별로 없던 우리는

 

무슨 날이라도 됀양 다 모였던 것이다.

 

(원래 반은 나눠져야 하지만 공고 특성상 반은 과별로 나눠집니다

그리고 저희과는 반이 1개였기 때문에 반이 나눠질 수가 없었드랬죠)

 

우리 여자 밝히기.. 대마왕 현수녀석..

 

또 달려 갈려고 한다..다행히 은철이가 잡았다..

 

안잡앗으면 아마 후배들 모여있는데까지 갔을것이다

 


 

 - 야 미친.. 발작 했냐 또

 

 - 여자다 여자 여자~~~여자여자여자~

 

 - 드디어 우리도 여자애들이 들어 온거야

 


 

.....불쌍에 극을 이루는 이 3명.. 어쩐다니..

 

얼마나 여자가 보고 싶었으면.. 어디 보자..

 

............여자 신입생은 6명 이였다..

 


 

 - 6명이네... 야 나 째째~~ 나 째 찜

 

 - 찜하기 없이 퇘퇘퇘

 

 -  -_-;

 


 

무슨 유치한 짓을.. 이런 바보들하고 같이 있다니 챙피 하다 ㅠ

 

멀리서 지켜 보기로 안이쁜 여자가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드디어 우리 학교에도 여자가 들어 왔고..

 

그 이유 만으로 행복해지는 우리들이였다..

 

그렇지만.. 그 행복은 얼마 지나지 않아 깨졌으니..

 

1학년과 건물이 다른 우리는 이따금씩 보이는 창가에

 

실루엣만을 볼뿐 여자들은 코빼기도 볼 수 없었고

 

마주칠일이 없다 보니 처음에 그 흥분했던 것보다

 

더 큰 실망과 함께 다들 우울해 지기 시작 했다.

 

폭발하기 시작하는 은철이와 현수..

 


 

 - 아 쓰비루빠빠 같은 학교 어째서 남녀공학이 되도

 

   여자들은 볼 수가 없는거냐.

 

   이럴거면 머하러 남녀 공학이 된거야

 

 - 그러게 말이다. 진짜 어찌 방법은 없는것이란 말이냐 ㅠ

 


 

........

 

할말이 없다. 우리가 공학이 된거 아니라 밑에 학년이 된건데...

 

이 바보들은 학교에 여학생이 들어온게 자기들을 위한건지 안다..

 

그리고.. 그런 이유로 여자들을 볼 수 없기 때문에

 

학교측에 짜증을 부리고 있는것이고..

 

여자들을 못보기 때문에 미쳐가고 있는것이다.

 

그래서 난 애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

 

나를 위한것이기도 했지 후후

 


 

 - 그러지 말고 CA 알지? 클럽 할동 그거 하자

 

   클럽 활동은 1.2 학년 같이 하자나

 


 

애들 당황 했다.. 지금껏 클럽 활동이라곤

 

한적이 없어서 그랬을까?

 


 

 -그...그..런 방법이 있구나.. 우아~

  

  이런 머리 잘 돌아가는 녀석 같으니라고

 

  그런 머리로 왜 전교 꼴지를 하고 그냐 넌

 


 

이 자식이 잘나가다가 꼭 이런다.

 

괜히 말해 줬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 하는데...

 


 

 - 좋아좋아 좋은 생각이야 자식 센스 있는데 후후

 

 - 그럼 어디로 들어갈지 생각해 보자

 


 

그렇게.. 여자후배들을 만나기 위한 작전이 시작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