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산에서 서울로 전학을 왔다.
중3때 사귀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너무 까지고 꼴통인 나머지 학교도 나오지 않고,
다방에 나가고, 술집에 나가고 정말 골칫거리였다.
나는 항상 그아이 담임에게 혼이 났다.
남자친구가 되가지고 여자친구하나 간수도 못하냐고...
그래서 나는 남자친구의 자부심으로 몇날 몇일을
그아이를 위해 찾아다녔고, 그아이의 숙소에 숨어
새벽같이 기달렸다가 집으로 끄집고 가고 그랬다.
((몇번은 그 기둥이 들한테 걸려 한번만더 숙소 근처에서 눈에 띄면
죽을 줄 알라면서.. 결국엔 피똥쌀때까지 얻어 맞은 적도 있다.))
그치만 순간이었다.
항상 그아인 다시 그쪽으로 빠져들었다.
나 또한 집에도 들어가지도 못하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그애를 찾아다니고 새벽같이 잠복근무하고 그러던 터...
결국엔... 영양실조 와 함께 픽.. 쓰러지고 말았다.
그렇게 튼튼한 체구를 가진 내가 픽 하고 쓰러질 정도면...
친구들이 기겁을 할 정도였다.
그래서 입원을 한달 가까이 하고 너무 힘이 들어...
울면서 아버지께 나 멀리 가버리고 싶다고,,,
다른 곳으로 좀 보내 달라고 전학시켜 달라고...
때를썼다.
그렇게 서울로 오게 되었다.
서울엔 가족도 아는 사람 조차도 없었는데 말이다.
그렇게 처음 중곡동으로 이사를 오고 전학을 왔다.
한참 그당시엔 나이에 맞지않게 우리들은 양복점에서
몇십만원이나 되는 양복을 맞춰입는게 유행이었다.
따블이나, 콤비나, 줄무늬 양복이 한참 유행이었다.
그렇게 양복을 입고 있는 나라 나를 중삐리로 보는 사람이 없었다.
동네 구멍가게를 가든 큰 가게를 가든 담배는 즉각즉각 내주었다.
혹시 모르지... 그냥 알면서도 판 것일 수도...
그렇게 중학교를 어디로 들어 가야 될지 아버지는 이래저래 알아 보고 계셨다.
나는 담배를 한대 물고 동네 오락실에 들어갔다.
그리고 교복을 입은 꼬마 한명이 보인다.
" 의! 니 이동네 중학교 뎅기나?! "
" 네... 그런데요오?;;; "
" 다름이 아이고... 니 이동네에서 불량배 제일 많고.. 까진아들 많은 학교가 오데고? "
지 교복을 가리키면서...
" 저희 학교가 좀... 그런 사람들이 많아요... "
" 오케이.. 알긋다. 느그 학교 이름이 뭐이고? "
" 어디어디 인데요... "
" 그래 인연이 되면 함 보자~ 놀아라~ "
그리고 나는 아버지에게 달려가 어디어디 학교로 보내 달라고 했다.
그당시에 기억나는게 3개의 학교가 있었는데...
나는 꼭 무조건 이학교로 들어가야 된다고 때를 썼다.
다행이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처음 학교를 들어가고 교탁에서 반 아이들에게 인사를 하는 나...
" 만나서 반갑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 "
웃는다... 뭔 이유에서인지... 즤옷나게들 쪼갠다...
새끼들... 겁대가릴 상실 했나 보다... 흠...
이유는 나중에서야 알았다.
나는 분명 또록또록 책 읽듯이 말을 했것만...
사투리가 그대로 백혀 있어서 웃음이 났더란다.
제기랄...
그리고... 나는 빈자리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그렇게 첫째시간 수업 종이 치고 한놈이 허겁지겁 들어온다.
내 앞에 앉네...
" 어?! 너 처음본다? 야! 너 일어나봐~! 일어나보라고~! 너 어디서 왔어? "
잘자고 있는데... 아놔...
" 마... 산... "
" 야~! 어디???? "
" 마산.... "
" 야 안들려~!! "
" 마! 마산이라 앙카나?! 와 자꾸 자는 사람 깨아노?! "
나도 모르게 욱 하고 소리치듯이 말해버렸다.
분명 수업 시간이었다.
수업 분위기는 완전 초절정의 쏴~~~한 분위기 였고...
선생님 또한 벙쪄 계셨다...
즤옷됐다... 아버지가 그렇게 선생한텐 찍히지 말라 켓거늘...
첫날부터 오질나게 찍히고 반 아이들 한테 까지 눈가에 띄이게 되었다.
그리고 그 유명한 그녀석에게도....
휴...
팔이 아프네..ㅡ,.ㅡ;
내가 읽어 봐도 재미없는 글인데 ㅋㅋ
드럽게 기네 흐흐...
다음 야기가 궁금 하다면.. 리플 달아주면 계속 씀 ㅡ,.-ㆀ
재미 없었다면... 알아서 자삭 하겠음다. 죄송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