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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시어머니랑 같이 산다는게...ㅜ.ㅠ

어느 며느... |2006.05.09 15:19
조회 2,039 |추천 0

이제 참다 참다 한소리 할려고 해봅니다..

도대체가 철이없는 시어머니를 이해를 못하겠기에...

여러분들은 이해가 가는지 싶어서 조언구합니다...

결혼하지 2년째되는 새댁입니다..결혼전부터 동거를 했습니다..

근데 결혼하지도 않는 예비 며느리한테 시어머니가 쓴 카드값을 내라고 하더이다..그것도 500이나 되는것을...신랑명의로 된 카드를 시어머니가 사용해서  신랑이 결제하고있는 상태였구요..이미 캐피탈로 넘어간 상황이였구요..      거기다가 남친 자동차 할부값까지 떠 맡아야 했습니다..

어린나이였고 어른이 시키면 해야하는줄 알고 또 신랑을 너무 사랑해서

돈 있는 사람이 좀더 쓰지 싶어서 아무소리 안하고 다 냈습니다.

근데 저도 힘에 부치더군요..몸에 붙이고 다니던 금딱지 까지 팔아가면서

생활했습니다. 그런데도 고마운거 모르더군요..

신랑이 시어머니께 안쓰럽지 않냐고 어머니보고 카드값내라고 하니깐

몇달이나 돈 냈다고 그러냐면서 되려 큰소리 치더이다..ㅡㅡ;;

이리저리해서 결혼하고 신랑이 직장이 좋지않아서 한집에 같이 살고 있습니다. 시어머니는 씀씀이가 해퍼서 시아버지 월급으로는 살아가실수 없습니다.  시아버지가 공무원(교사)인데도 말입니다.

거기다가 시누가 버는돈까지 시어머니가 다 쓰십니다.

결혼하고 알았지만..신랑명의로 대출까지 1000만원 받았더이다

시누이름으로도 마찬가지구요..

그렇다고 살림을 열심히 사시는것도 아닙니다. 살림에 관심도 없습니다.

저희집 반찬도 초라합니다.

시아버지께서 상에 반찬 많이 올라오는거 싫어하십니다.

먹을꺼만 하면되지..뭐한다고 쓸떼없이 많이 올리냐면서...

글고 전부 직장다니고 해서 집에서 밥먹는 사람 없습니다.

친구들과 놀러다니고..옷사입고..술마시러 다니는데 쓰더이다

매일 돈 없다고 넋두리 하면서 홈쇼핑보고 매일 주문합니다.

얼마전엔 아프셔서 며칠 누워계시더니 몸이 괜찮아지자마자

하신일이 홈쇼핑 보고 물건 사셨더이다...어이가 없더이다..

그러곤 저보고 샀다고 자랑하시더이다..

더어이가 없는건 얼마전에도 현금써비스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갚을처지가 안되니깐..저희가 사업에 쓴다는 명목으로 시아버지께          500 대출 받아서갚아드렸습니다. 시아버지는 이런거 꿈에도 모릅니다.

알면 집안 뒤집어 집니다..그런데도 정신 못차리고 계속 사고 치십니다.

이제 우리신랑 대기업에 취직했습니다.

어제는 대뜸한다는 소리가 우리아들은 이제 내한테 얼마나 갚아줄랑고

이럽띠다...말이 되는 소립니까?? 자식을 뭐 받을려고 키웠습니까??

신랑한테 말했더니..뒤로 넘어가더이다...거기다가 차도 한대 뽑아달랍니다.

예전에 신랑 처음 직장 취직해서 집에 드렸던 돈도 울 시어머니는 하나도 안 모으고 다 쓰셨더이다..한면 울 신랑 친구 어머니는 아들이 벌어다준 돈이라고

다 모아놓으셨더이다..울신랑 친구 백수되서 지금 그돈으로 살더이다..

그렇게는 못해줄망정 뺏지는 말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저 결혼해서 이때까지 옷한벌 제돈으로 사입은적 없습니다.

친정엄마가 불쌍하다고 2번정도 사주셨지....ㅜ.ㅠ

한달용돈 교통비까지 5만원으로 생활합니다.

그런데 우리 시어머니는 뭐하는 겁니까??

내년에 분가할 생각으로 돈모을생각만 하는데..

우리시어머니 돈 뺏을 생각만 하십니다.  

한번은 적금을 깨라고 하더이다..이게 어른입에서 나올소리입니까??

한달에 500가지고도 생활이 안되는 분입니다....

갈수록 어이가 없습니다...

여기는 수도권도 아니고 지방입니다.

지방에서 한달에 500이면 엄청 많은 돈입니다..

내년에 분가할때 2000만원정도 해준다고 하셨는데

이제는 그것도 못해준답니다..자기 생활 빠듯하다고....

이해가 안갑니다.. 울 엄마는 자식한테 못해줘서 난린데

시어머니는 못 뺏어가서 난립니다.

더웃낀건 손주생기면 절대로 못봐준다는겁니다.

본인은 손주만보고 살수없답니다. 찜질방도 다녀야하고

술도 한잔씩 마셔야 하기 때문에 그럴수 없답니다.

여기까지 좋습니다..근데 나중에 시누 결혼해서 애 낳으면

그애는 봐준답니다. 이해가 가십니까??

울 시어머니 아들보다 딸을 엄청시리 좋아합니다.

보고있으면 아들은 어디서 주워왔습니다.

말만해도 맘에 안든다고 맨날 뭐라하고

조금만 대들어도 애미한테 대든다고 막 날립니다.

근데 시누는 욕 비슷한거를 해도 그냥 이뿌다고 웃습니다.

진짜 얼척없습니다. 하는거보면 진짜 욕나옵니다.

또 둘이 맨날 속딱거리고 외식도 둘만합니다..기가꺽~찹니다.

제가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돈이없다면서 쓰기는 왜 그렇게 많이씁니까??

여러분이라면 이런 시어머니와 살수 있겠습니까??

그냥 넋두리 였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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