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하기 전부터 직장에 다니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만5년을 해왔지만
이 회사만큼 짜증나는 회사도 없는거 같습니다. -_-
이런말 하기도 뭐하지만...
이 회사...아부지 회사거든요...;;
4년전 잘 다니던 회사를 아빠 회사가 어려우니 도와달라면서 반협박...반강제로 전 직장 관두게 하더니
오기싫다는 애를 억지로 오게했으면 월급이나 많이 주던가... 뭐 그래야 하는거 아닙니까...?
월급은 전 직장보다도 덜 주지..
나보다 경력도 2년이나 적고 나이도 어린애랑 월급을 똑같이 맞추질 않나..(각종 세금 공제때문에 실제로는 내가 더 적었음..)
이직원 저직원 눈치나 보게 만들고...
월급문제야... 회사가 어렵고 사장 딸이라고 많이 주면 눈치보이니 적게주는거 그때만 기분나쁘고 말았슴당...
뭐 2년후에 그 여직원보단 조금 더 받긴 받았으니까요...-_-
그래도 제 나이 또래 여직원이나...친구들보단 적게 받습니다...억울하다고요....
다 이해합니다...
왠만한건 다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근데 임원들끼리 싸우고 직원들이 눈치보는거 그건 못 참겠습니다...
직원이라고 해야 얼마 되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삼실에 있던 여직원도 이 회사 짜증난다며 관뒀구요..
지금은 혼자하고 있는데... 맨날 여직원 채용하라고 저한테 성화시지만..
일부러 안하고 있습니다.
저라고 혼자있고 싶겠습니까...? 채용하고 싶어도 정말 창피해서 하기 싫어요..
무슨 일이 터졌을때 서로 핑계대기 바빠요...
A-> B , B-> A, AB-> C
진짜 짜증나요..
내가 사장해도 저것 보단 잘할거 같아요
책임자라는 사람들이 핑계대기만 바쁜지...
좋은일은 다 내가 잘해서 그런거고 나쁜일은 다 저사람이 방해해서 안된거고..
이런 회사에 누가 붙어 있겠어요..-_-
월급이나 제때 나오면 모를까....
오는전화 피하기만 하고...
전화 피하면 다 사무실로 전화하는데...그럼 난 내용도 모르고 욕 얻어먹고..
그러다 말실수하면 말실수 했다고 뭐라고 하고...
어느 장단에 맞추라는건지....
오늘도 대표이사끼리 붙어 싸우고... 한명은 안나왔네요...
이게 회사입니까...?
제 얼굴에 침밷기 이지만..
오너 자질이 너무나 부족해요..
회사가 어렵다보니 이렇게 변하신거 알지만...
그래도 이건 아닌거 같아요..
둘다 귀는 팔랑거리고...
앞에서 알랑거리는 사람은..저사람 진국이다 이러고...
쓴소리, 충고하는 사람은 씨X놈 이고....
흥분은 어찌나 잘 하시는지...
2마디만 하면 큰소리부터 나오니...
아주 미치겠습니다...
그렇다고 관두지도 못하고...
왜 못관두냐 하시겠지만... 정말 남의 얘기니까 그런말 하시는거에요..
저도 관둘라면 진작에 관뒀지 나이는 나이대로 먹을때까지 있었겠어요..?
오죽하면 회사 망하라고 기도까지 했겠습니까....ㅠ_ㅜ
쓸데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