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올리신 글들 보니깐 신혼여행간다고 .... 부럽습니다..
결혼하려고 맘은 먹었는데 참... 그렇습니다...
아직 머가 먼지도 모르겠고...(제가 정말 멀 모릅니다...ㅠㅠ)
전 지금 27이구요..오빠랑 8살 차이 납니다....
울 오빤 성실하고, 듬직하고, 일도 엄청 열심히 하고, 책임감 강하고 그런사람입니다...
결혼을 결심한것도 그.. 듬직함!!책임감!! 그것 때문이었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될사람이 책임감도 없고 그러는거 전 젤 싫거든요...
솔직히 나이도 넘 많고 직장도 안정적이지 못하고 그래서 울 엄마께선 반대하시거든요,,,
영업직 비슷한거라 기본급도 없는.... 열심히 한다고 해서 이 일이 잘 될지도 그렇고...
오빠 직장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저로선............
그래도 사람 하나 믿고 어렵게 맘 결정하고
하루는 결혼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길 하고 싶어서
같이 이야길 했는데...
제가 지금 모은건 한 3000정도고.. 결혼을 한다면 1000정도는 집에서 해줄것 같은데...
" 난 한 .. 2500~3000정도 결혼비용으로 쓰고 (가전제품 사고 머 하고 그러는거요..)
나먼진 통장에 가져갈꺼야"
그러니깐 넘 많다고 하길래.." 그럼 2000~ 2500으로 하자 "
" 머사고 머사고 그럼 이정도는 있어야지.." "아닌가??"
"그럼 우리집에서 돈 많이 안가져 와도 되겠네~" ![]()
그러면서 혼자 신나서 이야기 하다가
"오빠 솔직이 얼마 모았어?" 알아야 멀하던지 하지..
그러면서 물어보니깐 "없어" ![]()
그러는겁니다.. 근데 진짜 없는것 같습니다...
집은 오빠 집에서 해준다고 하지만 그래도 집 말고 할것이 많을것 같은데... 그럼 그건 어찌 하려는지...
이야길 들어보니까 예전에 엄마랑 같이 무슨 큰 식당할려고 하다가 빚만 지고 그랬나보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버는 족족 그 빚 갚고있고.. 차도 이번에 사가지고 그것도 내야 하고.....
암튼 없담니다.. 근데 진짜 없는것 같아요.....암 것도..
멀 어떻게 한다는건지 답답합니다..
오빠 말로는 이번해에 빚다 갚을수 있다고 그러고..지금부터 열심히 해서 차돈도 한꺼번에 다 낼꺼라고 하는데 말이 쉽지..... 그렇게 될지... 오빠 지금 일이 수당제거든요.기본급도 없어요..
그런데 언제 돈은 다 갚은다는건지........답답.....
전 결혼하면 같이 살면서 알콩달콩.. 그런것만 생각했지... 빚이 어찌고 저찌고 하니까...
제가 넘 암것도 모르죠...ㅠㅠ
그리고 지금 전혀 적금도 안 하고.,..... 저금도..... 아무것도 없이..멀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결혼은 10월쯤에 하고 싶다고 하면서..
그래서 제가 "그럼 이번달 부터 적금 넣게 돈주셈"그랬더니 시큰둥..... 하네요.....
지금부터 라도 적금을 하던 저금을 하던 해야 할것인디... 먼 맘인지..원....
오빠가 이 일 시작한게 별로 안되서.... 어찌 하려는건지.....
그냥 답답해서 올려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