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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앞에서 시어머니때리시는 시아버지와... 며느리앞에서 고래고래 악을 쓰시는 시어머니...

한숨만.. |2006.05.17 08:53
조회 3,214 |추천 0

두번째 글이네요..

답답한 마음에 예전에 글을 한번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역시나 답답한 마음을 풀곳이 없어서..

잠시나마 위로를 받고자 이렇게 글을 몇자 쓸려합니다..

저는 결혼4년차 27살입니다....

외동아들인 신랑을 만나.. 첫 1년은 분가해서 따로살다..

아버님이 워낙 무뚝뚝하신대다..

하나뿐인 아들 장가를 보내.. 얼마나 적적하실까? 하는 생각에

빌라를 사서 합치게 되었습니다... 여유가 없어서.. 융자를 내어

사게 되었지요..

저는 어리다면 어린나이에 결혼을 했습니다..

저희 친정집.. 아버지께서 사업을 하시다가

부도가 나셨습니다..

대학원까지 나오셨떤 저희아빠..

술은 입에도 안대셨던 그 고상하던 분이..

제가 중학교1학년정도에 부도를 맞으셔서..

술이란걸 배우셨죠..

나쁘게 술을 배우시다보니.. 술주정도 아주 고약해지셨고..

일안하시고 매일 술로 사셨죠..

제가 성인이 될때까지.. 택시 몇번하시다.. 그만두시고..

저희 엄마 끼도 많으십니다..

아빠술먹고 와서 엄마 때리시고..

울엄마.. 며칠동안 저희 딸 셋 (전둘째) 내몰라라 집을 나가셨따..

잠잠해 지면 들어오시고..

매월행사였쬬..

너무 싫었습니다.. 이런 가정환경이 너무 싫었습니다..

빨리 벗어날방법은 결혼뿐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다고 울신랑이 도피처는 아니었습니다..

다정다감했고.. 저밖에 모르거든요.. ^^

그런게 친정피해 시집을 왔습니다...

어른들 말로는 머피해 도망가면 머만 더 얹인다는말.. ??

들었습니다..

시댁과 합쳐산지.. 며칠도 채 되지 않아..

식탁 유리가 부서지고..

전기밥통선이 가위로 잘려지고..

시아버지 시어머니께 욕설을 하시고..

너무 슬펐어요.. 하지만

신랑이 나한테 여전히 잘해주고 나만 아껴주었기에..

꾹 참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예전부터 그런 현장을 많이 보아왔기에..

나름대로 진정할 수 있었죠..

시간이 지나면서 이거는 제가 말을 안하니

점점 더 심해지는것이었습니다..

제앞에서 시어머니 뺨을 때리고 발로 차는거 아닌가요..ㅠㅠ

시어머니 코피까지 나시고..

온갖잡욕을 다 퍼부으시면서..

시아버지 참고로 목수시며.. 아주 자존심강하시며..

일년에 반년은 노신다고 봐야죠.. 본인이 법이면 법인겁니다..

시어버니 여러공장다니시면서 아들 하나 낳아..

시아버지 벌어주신돈 없으니 혼자 벌어 열심히 아들 키우시다

늦게나마 술을 배우셔서 가끔씩 공장 아주머니들과 막거리한잔..

소주한잔씩 하십니다.. 긍데..

좀 심하다 싶으실경우도 있으시죠..

일주일에4번 술을 마시고 들어오시죠.. (하지만 귀가는 일찍습니다..8시정도)

시아버진 밥거르면 죽는줄 아시죠.. 

제가 차려드린대고 어쩔땐 드시지만 싫다고 안드신다 하십니다..

서로가 조금씩만 양보하면 될텐데..

시아버지 시어머니 일하시기 힘드시니깐 조금씩만 마시고 들어온나..하시면 될거고

시어머니 시아버지 싫어하시니깐 많이 자제하시면 될터인데..

머가 문제인지.. 여기도 행사입니다..

부수고 던지고 때리고 ... 저희신랑.. 엄청 힘들어합니다..

저한테 말은안하지만 얼마나 자존심상할까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저한테 별말씀 다하십니다..

시어머니 월급타면 월급받고 도망갈거니깐 너거들끼리 살아라..

못그러시지만..

너무 답답합니다..

이런식으로 계속 살아야 하나요..

손주를 낳는자 치면..

제가 손주를 낳는다고 이런분들이 하루아침에 변하실수있을까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저는 저 나름대로 열심히 산다고 자부하고 살아왔습니다..

시어머니.. 시아버지께 나름대로 딸처럼 편하게 잘한다고 살았습니다..

너무 벅차고 힘이듭니다..

약주만 안하시면 나름대로 괜찮으신분들이십니다..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방법이 정해져있는게 아니지만..

나름대로 해결책을 강구해보고 싶습니다..

두서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참고로.. 시아버지가 약주드시고 오셔서 일방적으로 폭력을 휘두르시는게 아니라

시어머니도 고래고래엄청난 고함을 지르면서 욕을 하시며 맞으십니다..

악에 받쳐서 더 고함을 지르시죠.. ㅠ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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