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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왕눈이 |2006.05.18 03:16
조회 605 |추천 0

어쩌다 생각나면 추억이라 하겠지만..

하루에 수십번씩 생각나고, 안타깝고, 슬프기만 합니다..

집착일까요?  제 자신이 힘들정도입니다.

몇개월 전 그러니깐 2월 초에 있었던 작은 실수로 인해.. 전  지금 이순간에도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5년이란는 긴 세월속에서 생겨났던  따뜻한 정과 좋은 감정,, 그리고 짝사랑..

이런것들을 단숨에 무너뜨린.. 나의 폭언....  그건 제 실수였으니 지금 후회해도 소용없나봅니다.

그사람과 전.. 스승과 제자로 만났습니다..

전.. 착하고 좋은 제자였고,, 그 사람은  정많은 선생님으로  좌주문생과도 같았죠..

5년이라는 시간속에서 전.. 그 사람을 좋아했고, 항상 좋은 제자로서 예를 다했습니다..

혹시나 버릇나쁜 언어나 행동을 하지 않았나 스스로르 체크하면서요..

그러다가도 그 사람이 저에게 서운하게 해도 전 항상 이해했습니다..

넘좋아서 맘 아프게 좋아서 좋아한다 해도  눈낄조차 주지 않던 그사람

좋아해도 사랑해도  그 사람은 절 학생으로 제자로 생각할거라는 느낌때문에..

어쩌지 못하고 늘 바라보는 상황이였던 전.. 차근차근 정리를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정리란게 쉽지는 않더군요... 

다념하고 싶은데... 더 보고싶고.. 안타깝고 안쓰럽고...

좋아하는 감정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2006년도 임용고시에 낙방한 그 사람..

저 역시 낙방이였지만 그 사람  맘 풀어줄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저야 나이가 있으니까 요 .... ㅡㅡㅋ 그러나 여자나이 27살 절대 적은 나이는 아니죠...

그사람은 36 노총각..  평생직장이 있어야 할 나이에  모아놓은 재산은 없고..

홀어머니 모시고 사는 그사람.. 다정해보이고  친근해 보였었는데...

이 글을 쓰면서도 안타깝고 안쓰럽고 눈물만 납니다.

2월 초에... 한통의 전화가  화근이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받았지만..

첨듣는 목소리.. 그리고  그 사람의 핸드폰번호..

그 사람의 후배랍니다.. 

"안녕하세요, 형수님"   "   후배입니다."  "언제 이렇게 날짜를 잡으셨나요?"

헉~~ㅡㅡㅋ  장난전화!!!!

술자리에서  이야기거리 없어 내 이야기를 했었나?

별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내가 좋다고 힘들게 얘기할때 눈낄이라도 줬더라면.. 슬프지 않았을텐데..

결국  그 사람의  무시하는 행동에 기분이 나쁜 나머지..

아주 험한 말을 했습니다..

"애한테 어떻게 말을 했길래.. 그따위로 말을 하냐고...  내눈에 띠면... &&*^%%&  할꺼라고...."

그리고 몇통의 문자로 제 기분을  표현했죠..

그분도 기분이 나빴나봐요...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연락을 못하고 있습니다..

첨엔 한달은  절대 전화하지 말자...

그렇게 다짐했지만.. 4개월정도 지난 지금은.. 제가 많이 힘듭니다..

27이란 나이가 뭐가 그리 급하다고...

돈벌 능력없으면 시집이나 가라는 오빠의  말에...

홧김에  선(소개팅)을 봤습니다..

그것도.. 그 사람과  동갑인 어떤 사람을요...

선본사람과의 두번째 만남에서 그 분 저에게  계속 만날수 있냐고 묻더군요..

그날밤............ 잠 한숨 못자고 계속 울기만 했습니다.

많이 울어서 그런지 못난얼굴 더 못나보이더군요..ㅎㅎ

그 선(소개팅)본 사람에게선 자주 전화나 문자가 옵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좋은사람인데 착한사람인데  제가 나쁜짓 하는것 같아서 더 힘들기도 합니다.

선 주선한 분을 생각해서 한달은 만나겠고 진지하게 생각하겠다고 했지만..

제맘은 항상 그 사람을 생각하고 있네요..

이런상황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잊고 다른사람 만나라고 하기도 하지만..

정말 그 사람(선생님)이 절 맘에 두고있는것 같다고 말을 하네요..

제가 넘 경솔했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전 하루하루가 힘들고.. 괴로운데...

전화를 하자니......... 지은 죄가 많아 전화도 못해보고..

문자를 보내도 답문은 없고..

전.. 다른 제자들보다 못한 존재가 되어버렸네요..

가끔 그 사람의 싸이를 들어가 봅니다..

새로운 사진이 있어 봤는데 볼살이 많이 빠졌네요..

그 사람은 이런옷 않어울리는데...

눈물만 납니다..

철없는 행동이  이런  힘든일을 만들어 내다니..

그 사람의 아니 그 선생님의 맘이라도 알 수 있다면...

이렇게 힘들지는 않을텐데....

 

예전에... 제가 만들어준  쿠션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 쿠션  도서관갈때 꼭 챙겨가지고 가던  그 모습이 생각납니다..

마지막으로 그사람을 봤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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