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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는 죽어도 안따라가는 울 신랑.

쓰레받이 |2006.05.18 23:34
조회 31,264 |추천 0

 

다른님들도 그러시나요?

 

솔직히, 저희신랑 제목처럼 마트는 죽어라고 가기싫어합니다.

ㅡ.ㅡ; 이제 결혼한지 1년도 안되고, 애기도없고..아직 신혼?이람신혼인데..

너무 싫어하네요.

마트문제로 한번씩 폭팔해서 둘이서 막 싸웁니다.

그렇게 싸우는것도 한두번이지..매번 같은말 또하는 겪이니..이젠 지치네요.

 

다른님들도 그런가요?

제가 도데체 양보해야하는게 어디까지인지. 다른사람들은 마트에서 보면 남편과 심지어 아이까지

데리고 장도 잘 보던데..울신랑은 어쩌다 끌고가면 정말 후리한 추리링에(억지로 끌려가는듯한..그래서 차림새도 맘에안듬) 슬리퍼 질질끌고 갑니다. 제가 쪽팔린다며,, 암만그래도 청바지 입으면 안되냐고 그래도 뭐어떠냐고 하고.. 그렇게 따라가서는 제가 장보면 이게 왜필요해...이건 있자나...

적어놓은것만 사라...사치다... ㅡ..ㅡ;

아휴..정말 같이가쟀다가 같이가서 또 싸웁니다. 왜케 남자가 간섭이 심하냐고;;

 

게다가 억지로 간거니까 자기도 빨리 장을 보고 끝내길 바라는 맘에서 시비를 자꾸 겁니다.

카트기 같이잡고 가면 카트기를 둘이서 같이 잡으면 원하는 방향으로 안가지니까 걍 앞서 가라는둥.;;

정말 그럴땐 사람많은데서 막 소리치며 싸우고 싶지만 목구녕에서 침한번 삼키는걸루 참습니다.

 

솔직히 아닌말루, 마트장볼때 하다못해 라면 5개짜리 묶은거라든지,식자재종류라던지, 가정용품 종류 ,, 그렇게 장보다보면 솔직히 3만원안넘어도 짐이 엄청날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봉지 하나가지고 안되고 심지어 여자혼자 들기에 너무 버거운 정도일때도있죠. 그렇다고 장볼때마다 무겁다며, 이것저것 계산대에서 빼기도 뭐하지않습니까? 그렇다고 마트가면서 일일이 그날 사야될꺼때문에 2,3번 나누어 다닐수도없지않습니까?

그래서 대부분 남편과 가면, 힘도덜들고,, 짐도 같이들수있고..그래서 좋은거아닙니까?

 

그래요..차.물론있습니다. 운전요? 운전.합니다. 하지만 여자혼자 카트기에 장보고 그거 차에 실어 운전하는거 좋다이거죠..아파트앞에서 그짐들을 엘리베이터 까지 옮겨서 타고 ..;;

 

그거 얼마나 진땀나는짓인지아시죠?

물론, 상상만으로 그정도쯤?일수도있겠죠. 정말 같이 엘리베이터 타는사람에게 양해?를 구해 문잡게해주고, 그러고 짐넣고 올라갈때마다, 다 아는얼굴들인데 그집신랑은 뭐하고? 라는표정보일때마다 민망해죽겠습니다.

 

아효....

다른님들도 그런지...

정말..저는 지금도 이해가안되네요.

얼마전에도 그문제로 싸워서 몇일동안 말도 안했죠.;;

쩝..너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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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가 톡 이 되어있을줄은 상상도못했습니다.

그래도 많은분들이 댓글달아주셨네요. 많이 참고 되었구요.도움도 될꺼같습니다. 감사하구요.

저희남편이 마트 부분만 빼면, 다 ~ 괜찮은 사람인데,,ㅋ 이런건 쩜 맘에안들어 여따가

하소연차 올렸더니...너무 이슈?가 되어서 ..울남편 공개망신 인거같기도 하고;;쩜 미안스럽네요;;

ㅎㅎㅎㅎ

여튼, 많은 의견 주셨는데, 제가 써먹어보려고 몇개는 머리에 새겨둡니다..ㅋ

우선, 자동차매장,전자매장에 떨궈놓는거..그거 딱 좋은거같구요..ㅋ 두번째는 반찬안사오기..ㅋㅋ

굶기라는말은 와닿습니다;;; 괘씸죄 로..ㅋㅋㅋㅋ

여튼 리플많이도움되어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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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6.05.19 00:52
희안하네~~요즘 남자들 마트 가는거 데게 좋아라하든데~~먹고 싶은거 사달라고 쪼르공~구경하고...특히 차량용품이나 가전쪽에 놔두면 혼자서도 잘 놈~ㅋㅋㅋ
베플한달만|2006.05.19 11:40
마트가지 마셔보세요. 그럼 반찬이 왜이러냐고 할꺼아니예요?? 님도 마트가기 싫다고 그러세요. 그냥 가까운 슈퍼에서 두부같은것만 사다가 매일 요리해줘보세요..ㅎㅎ
베플울신랑도그...|2006.05.19 14:31
마트에 '마'자만 꺼내도 인상부터 쓰곤 했는데요, 아이 낳고, 기저귀,분유 이딴것 사면 무게랑 부피가 장난아니잖아요. 그래도 안따라가려하더라구요. 그래서 마트에서 장볼때 신랑 좋아하는건 다빼고 내가 먹고싶은것, 애가 잘먹는것만 주구장창 장 봤어요. 신랑이 그러대요, 왜 자기 먹은껀 없냐고,, ㅎㅎ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뭘 좋아하는지 내가 아남,, 먹고 싶은게 있음 직접가서 고르던가.. 담부턴 마트갈일 있는데, 혼자 다녀옴 더 성내더군요. 이젠 저희부부 마트가도, 꼭 같이 갑니다. 신랑이 아이 카트에 채워서 먹고 싶은것 다 골라놓으면,, 계산하기 전에 몰래 몇가지는 빼놓고 와야할 정도로 쇼핑에 재미 붙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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