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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부모님과 저희 친정부모님과 함께 사는데요..

T_T |2006.06.01 01:32
조회 33,109 |추천 0

저희 남편이 볼까 숙모 아이디로 올리는데요

결혼 3년차 입니다

애는 이제 2살이구요

처음에 결혼할때

남편 60 저 40으로

(물론 부모님들이 지원해주시는 돈이였습니다)

단독주택에서 살았어요

남편도 장남이고 저는 외동딸이라

같이 모시게 되었습니다.

남편도 그렇고 저도 회사에 다니고있어서

아이는 부모님들이 보고있습니다.

처음에 첫 애가 태어나고 나서는

주로 저희 어머니가 아이를 봤죠

저희어머니도 부동산쪽에서 일을하셔서

바쁘신데말이죠

저 정말 죄송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저희 이모가 돌아가셔서

저희엄마와 제가 시골로 내려갔을때

저희 어머님이 제 아이도 데려가라고

하셔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그치만 경황이없는상태라 일단은

저희 아이와 같이 시골에 내려갔습니다.

근데 제가 그동안 어머니께 죄송했던건

저희 어머니가 왠만한 집안살림은

도맡아 하셨습니다.

마치 저희어머니가 가정부라도

된것처럼요

 

제가 야근도 많고 휴일에도

출근해야하는 직업이라 살림에

신경못써서 정말 저희 어머니께

죄송했는데  얼마전 저희 어머니가

과로로 병원에 입원하신걸 보니

눈물이 다 나오더군요

 

그래서 가정부를 고용하자고 시어머니께

말씀을 드렸더니 시어머니께서

집안에 여자가 넷인데(남편 동생도 같이 삽니다)

무슨 가정부를 구하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저희 어머니도 일하시느라 집안일하기 힘들고

저도 일때문에 집안일하랴 아이보랴 좀정신이없어서

핑계같지만 좀힘드니 그럼 어머님께서 저희

어머니와 같이 하시는건어떠냐고 물었더니

 

갑자기 역정을 내시면서

이집이 누구껀데 얻어살면서

이런말씀을 하십니다.

제가 억울해서 저희도 돈 보탰다고 하면

그깠돈 얼마나 보탰다고 하시면서

깔보십니다. 저희아버지가

제작년에 돌아가시고나서 더 그런게

심해지신것 같은데 정말 힘듭니다.

 

저희 남편은 우유부단한 성격이라

아무말도 못하고 아버님은 어머님거드시느라

바쁘십니다.

그리고 시누이는 공주님이라

물만지는 건 씻는일 밖에없습니다.

제가 시누이방을 가끔 치우면

폐인방이 따로 없을정도로요

 

정말 저는 저희어머니께 죄송해서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정말 신상 공개해서 파묻고 싶은 정도에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깐깐징어|2006.06.01 09:10
그깟돈이요??그깟돈이 없었다면 지금 그집 구하지도 못했잖아요?시어머니께 그런말씀까지 들으면서 왜 가만 계십니까...나 무시당하는것보다 내식구들 무시당하고 깔보는건 막말로 미쳐돌아버릴만큼 꼭지 돌아가는 일입니다...시어머니께 그러세요 그깟돈 몇푼안되는거 그럼 달라구요...어차피 돈몇푼 되지도 않는거니까 달라고해서 그돈으로 친정어머니 사실곳 마련해드리세요...절반가까이 보태놓고도 그깟돈이라?누구집인데라니요...거참 개념을 밥말아드신 시모십니다...저라면 저희엄마 그렇게 눈치보며 기죽어 사시게 그냥 두진 않을겁니다...세상에서 가장 아까는 우리 엄만데 왜그렇게 찬밥신세를 만드십니까...제말이 야박하게 들린다고 하실지 모르지만 그래도 이건 경우가 아닙니다...남편분을 들들볶아서 일단 일을 해결한다고 하더라고 그런식의 생각을 갖고있는 시어머니와는 친정어머니 한집에서 같이 사시면 맘도 불편하시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거에요...그깟돈 달라고해서 방하나 마련해드리세요...그렇게되면 그깟돈 몇푼이나 되냐고 했던 시모도 말문이 턱 막힐겁니다...
베플조선끔찍이|2006.06.05 13:46
시댁식구들만 나무랄게 아니라 글쓴님도 똑같은 사람입니다 딸 키워서 시집까지 보냈음 됐지 부모님 모신다는 명목으로 친정어머니까지 모셔살면서 가정부로 전락시킵니까? 빨리 친정어머니 집한채 얻어드리세요 그리고 편하게 살라고 하세요 모신다고 다 똑같은게 아닙니다 사람이 마음이 편하고 내집같아야지 친정어머니 어떻게 지내시는지 안봐도 뻔하네요 싸가지 없는 시댁식구에다가 자기 남편밖에 모르는 딸래미..ㅉㅉ
베플싸가지|2006.06.01 14:10
이런 그런 개념없는 노친네가 있나...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몇푼 안되는 돈 그냥 빼주시라고 어머님 고생하는것도 싫지만 우리 엄마 고생하는것도 못보겠으니 전세얻어 드린다고.. 그런 집구석 정말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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