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글 읽다 보니 그일이 생각나네여.
난 살림하구... 손위 시누들은 직장다닌다구...
하나밖에 없는 올케 도운다구 부엌에 들어 오니까
"놔두고 넌 가서 쉬어라. X에미가 다 하게...
직장일 하며 골병들었다며..."
글고는 거실도 아니고 안방으로 빼돌리던거...
이젠 공평하게 나두 직장 다니니까 암말 못하구...
히히... ...
그 유행 있잖아여.
명절 되면 직장생활하는 며느리 땀시 시엄씨 혼자 똥 빠진다는거...
함 신문에 났던데여.
울집도 그래여. 원래 일욕심이 많기도 하지만... 나두 배째 하거든요.
한번 뒤집는거여?
그거 뒤집어 봤자 그거 맞아여.
뒤집어 조목조목 따지면
하하하... 노인네들 절대 기억 안난답니다.
절대 그런적 없고 며늘이 지어낸 얘기라며
저년이 가슴에 고깝게 한을 품고 있더라고 더 방방 뜨죠.
아직 이년 남으셨네요.
시집살이 십년 채워 보면 스스로 답이 나올 겁니다.
그래도 잠깐이나마 친정 모습이라도 볼 수 있는거 그것도 그나마 복이여여.
친정 부모 돌아가시면 더 과간인 형국 그거 각오 하셔야 할껄요?
참 나도 많은걸 겪어 봐서리...
남들 들으면 내가 지어낸 이야기 같다 하더이다.
왜들 같은 여자이면서 며늘을 그리도 무지하게 다루는지...
그년의 아들땀시 그렇지뭐.
사랑하는 아들을 며늘이 가로 챘다는 여자의 질투 땀시...
요령껏 친정에 찾아 뵙고 효도하구 해야 해요.
글고 그 많은 시집식구들 뒷치닥거리 언젠간
한마디로 보상 받을 무언가가 살면서 생겨여.
제경우에는
자유롭게 즐기며 사는것에 대한 권리를 주장 한다든지...
그거이 시집살이 십년 지나면 아이들 초딩 되니까 여유 생기거든요.
내삶이나 내것에 써먹을 날이 있으니까 넘
속상해 하며 살지 마셔여.
그거이 내 무기가 될 날이 반드시 있더라구요.
나를 위한 먼가를 희망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생활해 보셔여.
에구...
시집이 직장 같음 사표 썼지 뭐... ...ㄲ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