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술사러 안가면 이분들 중에 한분이 슈퍼 다녀오셔야 하는데, 그것도 그렇고 술 사오신거 옆에서 먹는척 하는 것도 곤욕일 것 같습니다.
사장 포함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 보내는 것도 못할 짓인것 같기도 하구요.
말을 하기는 해야 하는데 고민이 큽니다.
다음번에 또 술 사오라고 시키면 왜 자꾸 술, 담배 심부름 시키시는지 물어볼까요?
그러다가 정말로 못 다니게 될까봐 술심부름 마저 못 가겠다고 말도 못하고 끙끙 되고 있습니다.
경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구...
사장이 담배심부름은 안시키기로 하셨는데, 거기다가 또 술심부름까지 말 꺼내려니까 정말 머리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