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가고 싶습니다.
저희 집은 아버지가 안계시고 엄마랑 남동생이 있는데
남동생이 정말 흔히 말하는 인간말종입니다.
며칠전에도 동생한테 맞아서 한동안 학교는 물론이고 외부 생활을 못할정도로
심하게 다쳤습니다. 폭력의 정도는 정말 살인의 수준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남들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동생의 행패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미 중학교때부터 집에서 술 담배 엄마 앞에서도 다했구요,
학교에는 예체능이라고 거짓말하고, 거짓인증서까지 만들어서 야자도 안합니다.
툭하면 엄마나 제 지갑을 뒤져서 돈을 훔치는건 예삿일이고
얼마전에는 집에 마지막 남은 금을 다 훔쳐서 갔다 썼는데
엄마는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그냥 넘어갑니다.
더 큰 문제는 엄마는 모든 사실을 알면서도 아무런 조취도 취하지 않아준다는 겁니다.
맞을때는 정말 경찰에 신고하고 싶지만 그래도 가족이고
엄마가 너무 큰 충격을 받을것 같아서 신고도 할 수가 없습니다.
엄마는 예전에 제 앞에서 자살 시도까지 했었기 때문에
제 맘데로 신고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엄마가 있을때 동생이 좀 덜한데
엄마는 하루 종일 나가있을때가 많습니다.
그러면 전 하루종일 아무 것도 못하고 제 방에만 갇혀있어야 합니다.
동생이 하루종일 거실에서 컴퓨터를 끼고 있기때문에
저는 과제도 맘 놓고 못합니다.
이렇게 더이상은 못살겠는데.. 집을 나가자니 방얻을 돈도 없고....
정말 솔직한 심정이로 돈주고 조폭이라도 불러서 동생 죽도록 패주고 싶은데
어떻게 조폭들하고 연락할 방법도 없고..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