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친정엄마가 오빠내외랑 함께 살자고 대출 받아서 집을 지었구영...
이복오빠였지만 저 태어날때부터 쭉~ 같이 자라서 별로 못느낍니다..
어찌됬든 대출받았으니 이자돈 제대루 못내면 경매 넘어가서 집에서 쫒겨나는거 아닙니까?
오빠내외가 저에게 조금 도와달라 하더군여...
근데 10년되는 세월동안 엄마와 제가 대출이자 부담했습니다...(월 50만원)
전세금 3천만원빼서 보탯다고 하면서...오빠내외 단돈 한푼 안 보태는 겁니다...
대출이자에 엄마 병원비20만원을 꼬박 저 혼자 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같이 갚아야지 이자가 줄어들지 원금은 그대로 두면 어쩌자는 거냐고 따지면
저보구 생활비며 출근할때 태워주는 기름값은 왜 안내냐고 따지더군요..
그렇게 한달에 80만원 조금 넘는 월급받아서 10년을 웬수 같은 친정에서 어찌 살았는지 ..
그래두 좋은 사람만나서 결혼을 했지여...
3년전 신랑 만나서 적금 700만원 모아둔걸루 결혼했구영.. 그때 오빠가 100만원 보태주더군여...
저도 결혼하고 아이 낳고 생활하니 힘들어서 대출이자며 엄마 병원비 감당 못한다고
오빠내외한테 알아서 하라고 했지요... 알았다고 하대요...
결혼 3년동안 친정엄마 저한테 병원비 제대루 안준다고 전화온적 수없이 많습니다..
결혼후에도 직장 1년 다니다가 임신하고 타지역으로 이사를 가서 그만뒀지여...
두명이 벌다가 남편 월급가지고 생활하자니 빠듯했습니다... 임신해서두 솔직히 먹고 싶은거
제대루 못먹구 많이 참았구영... 울 아기한테 정말 많이많이 미안하지요... 눈물도 많이 흘렸어여...
남편도 결혼전 사기당해서 돈때먹구 달아나서 빚이 있었거든여...
그래도 제남편 저한테 잘해주구요.. 울 아기한테도 잘합니다... 참 좋은 사람이지요...
제 퇴직금 얼마 안되는걸루 어느 정도 정리하구 2년정도 갚아서 이젠 얼마 안남았어여...
근데 제 친정엄마 정말 절 낳은 친 엄마인지 의심스럽기만 합니다...
임신한 딸 자식한테 돈떨어져서 병원에 못간다면서 몇일이 멀다하고 전화를 하는가 하면,
아픈데 병원에도 안 데려가고 먹지도 못한다 이러다 죽는다고 전화를 하고 그래서 남편이랑
달려 내려간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친정 올케는 직장 다닌다는 핑계로 집안일 제대루 하지도 않는다고 하고,
(결혼전에두 제가 직장 다녀오자마자 청소하구 설거지하구 조카들 씻기구 동화책 읽어주구
공부 봐주구, 반찬만들구 했죠... 명절이며 제사때도 올케가 마트다녀서 늦게 끝나서리 제가
했구요... 하여튼 직장다니느라 힘든건 알지만 퇴근하면 걸레한번 안들더군요)
오빤 욱~하는 성격이라 완전히 다혈질 입니다... 화나면 자식도 때리기도 하구영...
결혼전에 제가 말리다 얻어 맞은적도 허다하지여...
얼마전 살고있는 집이 개발이 되서 보상금이 나와서 새집을 지어 이사 한다 하더군여...
혹여라두 보상금 나온거 달라할까봐 오빠내외 저한테 그동안 대출이자 내줘서 고맙다는 말도
안합니다...
친정엄마 몇일전 전화해서 집 짓는 문제로 올케와 다투었나 봅니다...
아무리 가진거 없고 힘 없는 노인네지만 상의를 안한다구여... 올케에게 머라했는지 몰라도
올케가 자기가 "집안 어른이라"고 했다면서 울면서 전화했습니다...
병원비도 작년말부턴 안준다며 돈 나올곳이 없는지라
동사무소에 생활보호자 신청했다 하더라구여...
그러면서 친정아빠가 온몸에 멍이 들어 있는꿈을 꾸어서 점을 보러갔더니
며느리가 잡아먹을 수 라고 했다면서 피해 있으라고 했다나요...ㅜㅜ
그러면서 우리집에 당분간 올라와 있을테니 내려와서 데려가랍니다...
친정엄마한테 전화받으면 좋은말 들은적 없구영... 전화오면 짜증스럽고 답답합니다...
어쩌면 본인만 생각하면서 어린애처럼 행동하는지.. 생각이란걸 하는건지??
글구 ..오빠내외가 모두 나쁜건 아닙니다... 대체적으로 잘 못한다는게 문제입니다...
가끔 늙으신 부모님이라고 생각해준다고 엄마가 전화를 하기도 하긴 하지요..
근데 제가 결혼후에 더욱 구박하는 수준이 높아진다는 거구영...
올케보다 오빠가 더 섭섭하구영... 오히려 자기가 더 난리 난리 치더라구영...
친정식구들 절 못잡아먹어서 안달난 사람같아여...피 빠는 거머리 같구여... 흡혈귀 같아여...
정말 인연 딱! 끊고 살았으면 좋겠어여... 정말이지 부모님 빨리 돌아가셨으면 할때두 있어여...
지금도 친정부모님을 모셔와야 하는지 어쩐지도 잘 몰겠구영... 제가 모셔온다한들...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하고 달려올 오빠내외두 아니구영... 오히려 잘됫다고 좋아할듯하구여...
다시 내려가신들... 더욱더 심한 구박을 받을거 같구... 전화받은 그날부터 벌써 몇일을
밥도 제대루 못먹구 가슴만 답답해서 미칠것 같아여...
친정에서 오는 전화번호 찍힌거 보면 가슴이 벌렁거려여...
친구한테 유명한 점집 없냐구??? 요즘 묻고 다닐정도루 미칠것 같아여...
좋은 해결책이 없을까여??? 어떻게 해야 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