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이었던 합천 .....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지요
내가 태어나서 초등학교 1학년도 마치질 못하고 이사를 했는데
어릴적 아주 친한 소꿉친구인 김미희를 찾습니다.
내 기억으론 빠른 83이라서 내가 유치원생때 먼저 초등학교(합천초등학교) 입학한걸로 알고 있어요
수업마치고 유치원앞에 기다려 줬던..
나는 그당시 합천에 딱 두채 있었던 아파트 (영창아파트)에 살았었고
미희는 강둑옆에 살았던 걸로 기억해요
항상 내 조그만 몸으로 강둑밑을 내려가기가 무서웠지만 그래도
늘 미희집에 가곤했죠 ...
미희는 마르고 단발머리였고 나는 통통하고 머리가 긴 아이였어요
참 착하고 내가 가장 좋아했던 친구였는데
당시는 인터넷도 없었고 집전화만이 유일한 연락처 였는데
어린나이라 쉽게 잊어버리고 연락할 수가 없었어요
지금은 얼굴도 잘 생각이 나질 않네요
찾을수 있을지 모르지만 늘 내 기억속에 남아있던
내 친구 김미희를 찾아요
지금 넌 날 기억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내 어릴적 가장 소중한 친구였던 네가 많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