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토고전 때 일이다
본인은 출장가느라 그냥 신문으로만 경기결과를 보고
나도 대한민국 당당한 세금납부하는 시민으로서 당연히 한국응원했다
근데 아는 형이 한 명 있는데 자영업을 한다 차도 좀 큰거 카니발끌고 다니는데
토고전하는 날도 먹고 살기 바빠서 응원은 커녕 여기저기 다니느라 차끌고 거리에
나가서 시청앞에서 잠시 사람들 응원하는거 구경했다고 한다
응원하는 건 좋다
근데 왜 그 차한대가 재산인 사람 차 위에 마구잡이로 술처먹고 올라타서
멀쩡한 사람 차를 찌그려놓고 도망치느냐 이거다
격분한 그 형은 그 꼬마들 잡을려고 했지만 한두명도 아니고 워낙에 많은 인파때문에
잡지도 못하고 애꿎은 차만 거의 수리비만 백만원도 넘게 나온다고 하소연하더라
늘 월드컵때문 애국자되는 많은 인간들 당신들이 축구의 축자는 알아?
평소 K 리그 구경 가본 적은 있어?? 정말로 진지하게 묻고 싶다
국수적 내셔널리즘과 거대언론및 몇 몇 대기업들의 물타기 광고등으로
마치 생업은 때려치고 응원안하면 간첩취급받고 조용히 응원해도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정신차려 인간들아 축구가 밥먹여주냐? 축구는 어디까지나 스포츠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아니다
요새 힘든 경기불황과 특히 젊은 애들 취업도안돼고 불안한 미래때문에
이번 월드컵경기등을 통해서 더욱 광분하고 그런 식으로 스트레스를 더욱 표현하는거같아서
안타깝구.. 특히나 응원하면서 여자엉덩이등을 만진다던지 갖은 성추행에
심지어는 임산부 배에다가 대고 단체로 대한민국 이라고 외친다는 미친놈들을 보면
어이를 상실한다 정말...
응원은 좋은데 집에서 조용하게 가족들끼리 차분하게 담소도 하면서 맥주한잔 가볍게 하면서
해 줄수있는 문화 정착을 바란다
당신들이 밖에서 뿌리고 다니는 산더미같은 쓰레기와 고성방가 술처먹고 버스위에 올라가서
뛰어내려서 머리통 금가는 사람들.. 분위기 은근슬쩍 이용해서 여자 성추행이나 하는 인간들
고시촌에서 머리 싸매고 시간이 모자라서 공부하는 사람들 방해말고 늘 밥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 잠좀 자게 해주라
응원은 하되 조용하고 깨끗하게 하길 바란다
후진국민이라는 소리 듣고 싶지 않으면 시민수준먼저 스스로 올려야 하지 않나?
두서없는 글 읽어준 분들껜 감사.. 좋은 하루 보내시고
남은 프랑스전, 스위스전,, 다들 차분하게 응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