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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장거리연애에서 살아남을수 있을까요?

차차차 |2006.06.16 22:48
조회 581 |추천 0

저의 남자칭구는 일본인이에요..독도, 이치로, 역사다 문제가 많지만 저에겐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남자칭구에요 저를 처음본순간 사랑에 빠졌다는 <ㅋㅋ>죄송해요 재수없죠...저의 남자칭구..사실..저는 국제연애에 대해 관심도 없었어요 그리고 일본사람이라...그런데 다른일본남자들과는 달리 정말 자상했고 보면볼수록하는행동 하나하나 너무너무 사랑스런 남자라는걸 느끼게 되면서 이 사람이면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 할정도로 정말 사랑하게 되었죠 정말...제나이 26남자도 만날만큼 만나봤지만 이 남자는 정말 저의 운명 같아요.....

아무튼...호주에서 7개월가량 만나고 저와 남자칭구는 서로 각자의 나라로 돌아갔죠...제 남자칭구는 야구선수라 다시 복귀를 해야했고 저도 공부가 끝나서 같은날에 시드니에서 각자의 나라로 돌아갔죠..헤어지기 전날에 울지말자고 약속해놓고 둘이 대성통곡을 하면서 울었던게 생각나네요....5월말에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제남자칭구 헤어지기 전에 저에게 편지를 줬어요.. 운동선수라 공부머리가 영 없어서 영어를 가르치는데 한참 애를 먹었었는데 가르친 보람이 있더군요....안되는영어로..어제 울어서 미안하다고..자기는 나와 함께 하고싶다고 그렇지만 우리는 다른 나라에 살고있기때문에 많은 문제가 있을거라고 그렇지만 우리는 서로사랑하니까 그런거 신경쓰지말자고 .. 그리고 만약 연락하기 힘들다고 느껴지거나 그냥 칭구로 지내고 싶다면 말하라고 그리고 자기도 어렵다고 느껴지면 말하겠다고 <사실 이 부분을 읽고 비행기 타자마자 도착할때까지 울었어요..>나중에 그딴거 왜썼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부담주기싫었고 진심이 아니었다고 하드라고요...그래서 저는 나는 외국인 유키<남자칭구이름이에요..>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유키라는 사람을 사랑하는거라고 나는 우리가 서로 다른나라 사람이라는거 신경안쓰고 내가 하고싶은데로 표현하고 내 방식대로 너를 사랑할거라고 얘기했죠..사실 일본은 가까운 나라잖아요 별어려움은 없을거라고 생각했죠..그런데 지금은...서로 너무 보고싶은데 못보는게 너무너무 스트레스에요...

 

그래서 남자칭구는 7월 3일에 한국에 들어와요

제가 너무 보고싶어서 안되겠다고요....

 

장거리 연애를 한지 언...20일가량..아직은 별문제없이 잘지내고있어요 전화도 자주하고 메신져통해서 그날있었던일들...얘기하고 사진찍어서 보여주고..하루하루 .너무너무 그리워요 남자칭구가...저는 정말 이사람과 남은 제 인생을 함께 하고싶습니다...사실 결혼을 전제로 부모님들도 다 아시고들 있고 저는 가끔 남자칭구 아빠랑도 전화통화를 한답니다..그렇게 만나고있지만 장거리연애라 항상 불안하고 그러네요.. 장거리연애중이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감사의 말씀드리고요 좋은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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