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둘째인데요.. 저희 부모님도 언니와 저를 비교는 하지않아도 은근히 느끼는 차별.. 저도 그래요. 제가 너무 아파 밤새앓았는데.. 꽤병부린다고 그랬거든요.. 그다음날 동네병원가서 링거2대 맞고.. 기절해서 큰병원응급실 실려가니까 믿어주더군요..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 언니가 아팠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는 많이아프냐며 밤에 응급실에 바로 데려 갔었으면서.. 갔다와서 하는말이 니가 언니한테 못되게굴어서 언니가 아픈거라고 그러더군요... 어린나이에 혼자 집에서 밤2시~3시 있는게 걱정은 안했는지.. 무서웠냐는 말도 물어보지 않고.. 장난인건 알지만 왠지 서운했어요.. 제가 중학교 다닐때 언니는 고등학생이었죠.. 저희학교에 과학경시대회가 있었거든요..결과가 나왔는데 언니네 학교는 그날 중간고사 성적이 나왔었나봐요.. 그때가 추석연휴가 시작되어 시골에 가는 날 이었거든요.. 공교롭게도 저와언니가 각각 1등을 했죠..기뻐서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언니는 중간고사가 1등이라고.. 시골가는 차안에서 제말은 끊고 언니가 하는 말만 듣더군요.. 화가나서 시골가는5시간동안 아무말도 안했는데 관심도 안가지더군요..더 웃긴건 친가에서 있었던일이에요.. 아빠가 장남이라 아들이 있어야 하는데 딸이 둘이라 언니는 장녀라 쳐도 저는 차녀라 차별이 있거든요.. 엄마가 할아버지 할머니께 일등얘기를 해드렸더니.. 니가 그렇게 된건 언니가 잘 가르쳐줘서 그렇다고 하면서.. 고마워해라고 하더군요.. 그걸로 끝일줄 알았는데.. 식사시간에 니가 언니먹을꺼 다뺐어 먹었다고 그러더군요..-_- 제가 언니보다 키가 크거든요.. 저는 큰편인데 언니는 작아요.. 순간 참고 있던 눈물이 나올려고 했지만 간신히 참고.. 그냥 웃었죠.. 어쩌겠어요.. 장난이라 생각하고 먼저 웃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