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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주버님

제수씨 |2006.06.21 11:25
조회 1,556 |추천 0

저는 시아주버님하고 한집에 살아요 어머님이 돌아가시면서 집을 두아들 앞으로 남겼죠 사실 무허가 건물이긴 하지만 텃새주고 살고 있어요 형편이 어려워 따로 나가 살지도 못하고 결혼한 이후로 쭉 같이 살고 있어요 이렇게 글을 올린건 그냥 속풀이나 하려고 올립니다  어쩔도리가 없는거 같아서요

시아주버님은 이혼하고 혼자 계시다가 제가 큰애낳고 얼마안되어 재혼하셨어요 아주버님한테는 대학다니는 딸이 둘이나 있어요 나이는 마흔을 조금 넘겼지만 ..

문제는 저도 딸이 둘이라 집안에 아들이 하나도 없는겁니다  시어머니 보다 아주버님이 계속 아들낳으라고 닥달을 하는 겁니다   남편도 마지못해 어려운 형편이지만 세째를 가졌죠

가끔보면서 닥달을 당하는 거였다면 안가졌을지도 모릅니다 근대 이건 한집에 사니 식구들 끼리 모이기만 하면 아들타령에 나를 면박주기 일수 였어요  다행히 세째가 아들이라 한시름 놓였지만 문제는 지금 부터 인것 같아요 자꾸 아들을 양자로 줘야 된다고  하는 겁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미치겠어요

이게 지금 말이 되나요  양자는 절대 못준다고 하자 울 아주버님이 이혼하랍니다 애들 다 자기가 키워준다고 친정가랍니다 세상에 ....  속상한 마음이 많이 들었지만 지금 남편이랑 잘살고 있구요

당당히 맞서 싸워 보려구요. 그리고 얼른 돈모아 전세방이라도 구해서 나갈려구요

여러분도 힘들일 있으면 글올리세요 얼마나 속시원한지 몰라요 이런걸 누구한테 말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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