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동생 여자친구를 두번째 봤습니다,
남동생 나이 서른하나 그 친구 서른
결혼을 생각하는 나이죠....
그 친구도 울 남동생을 무척 좋아하는 눈치고
남동생 역시 그 친구를 좋아하는 눈치더라구요
그런데.....
전 제동생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런 기분아시는분 있겠지만,,,,
새로 들어오려는 사람이왠지 내 동생보다
못하고 더 나은 사람만날수도 있는데 ..이 바보같은
녀석이 어쩌다 만난 여자를 무작정 배필로 삼으려나 싶은게
영~~내키지 않더군요
또 이친구가 울친정엄마 동네에서 살았던,,,,,
지금은 친정엄마도 그 마을을 떠나사시지만,,, 그 집내력을
알수있는 상황인데,아쉽게도 그 집안에 약간의 편치 않는 내용이
있어.. 엄마도 저도 반대를 했어요
남동생 고민도 했을거고,,헤어지는게 쉽지가 않고,,,또
이 여자친구가 마음 씀씀이가 좋다는 말을 했는데...남자들
맘 편한게 좋아하잖아요.또 몸도 편고,,,,
그런데 엄마가 마음을 바꾸고 어제 저녁에 만나 식사를한후
사돈댁이랑 보자고 ...나이도 있고하니 결혼 날짜 잡으라고하시네요
제가 결혼할때 엄청 반대한 결혼을 제가 우겨서 했거든요
그래서 남동생은 당신이 좋은 사람으로 하려나했는데...서로 좋으면
그걸로 만족하신다며,,부모님 허락을 하시네요
그 친구 친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새아버지랑 사는데 친남동 하나 있나봐요
또 새아빠 딸들도 있고,,,,
이혼때문에 결혼을 반대한건 아니고 다른 일이 더 있어서,,
난 아직 낯설고 받아들일 준비도 없이 그 친구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사람참 ~~ 간사하죠,,?
이 사람은 아니다,,,하고 봤을땐 친근감있게 하고 싶지도 않더니만,,
허락하시고 난후 이제 우리 남동생댁이다 싶으니 손이 절로 잡아지더군요
노래방에서 노래하며 쉴때 잘해보자고 했어요
그 친구 싹싹하고 노래도 잘해요..생글생글 웃기도 잘하고,,,
본의 아닌 마음의 상처가 있던 그 친구를 우리 식구로 맞고
잘...살고 싶네요
동생이 행복해하고 지들 잘살면 우리도 행복하고 잘 사는거죠
나도 외동딸 그 친구도 남동생 하나있는 하나밖에 없는 누나
나랑 처지가같죠...
뭔가 통하는게 있을것같은데... 우리 잘 통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