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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른 고무신처럼 했던고민들..

투덜이곰팅 |2006.06.22 02:09
조회 1,204 |추천 0

톡에 글을써보는건 처음이네요

그냥.. 여기서 군화와고무신에 그을 보니..

저도 ..님들처럼 했던 고민들.. 님들도 하시는거 같아서요

저희는 2년사귀고 .. 1년6개월째.. 군대기다리는 고무신이에요..

저희3년6개월됐져

처음 유학중에 만나서 ..2년이란시간은 거의 매일 붙어있었어요

거의잠자는 시간빼고..

그렇게 매일 같이 지냈어요..

그리고.. 절혼자두고 가야만했던 군대

처음엔.. 너무나 힘들었어요

항상 곁에만 있을꺼라고 생각했는데....그렇게 가버리고 남겨지니..

솔직히 힘들더라구요

혼자서.. 씩씩한척.. 홀로 유학생활을해야했으니깐요..

남친이랑만 놀다보니 그동안 내가 유학생활하면서 친구를 만들지 못했구나..

라는생각이 들더라구요...그렇게 저는 철저히 혼자였어요..

마트에 가서 장을보고 무건운 짐을 들고 올때도.. 아무리 힘들어도 ..씩씩하게 하나도 안무거운척...그렇게 하루하루 보냈어요

하지만 이상하게 .. 군화랑 같이 있을때보다 울지도 않았고.. 더.. 씩씩하게 버텼어여요

하번 울어버리면.. 그렇게 주저 앉아 버리면..

그러면 일어 나지 못할꺼같아서요

어느분글보니 남자칭구가 편지를 안쓴다고 글을 올리셨던데..

우리 남친이요 .. 1년6개월동안 6통의편지썼어요..

저는 멀나먼 이곳에서 .. 300통이 넘는 편지를 보냈는데...

처음엔.. 짭이 안돼니깐..

그래서 그럴꺼라고 이해했어요..

그래도 내가 해줄수 있는건.. 편지 밖에 없으니깐..그거라도 열씨미해주자.

하지만 지금.. 상경인데...<전경인지라..>

지금은.. 어느정도 .. 짭이 되는데..

왜?편지를 안쓰냐고 .. 그렇게 심하게 싸웠어요

나를 사랑하기는 하냐고..

사랑을 표현하지 않으면 모른다고 ..기다리는 나도 힘들다고

가까이있어도 .. 표현하지 않으면 모르는게 사랑인데 ..

우리 이렇게 멀리 떨어져있는데 ...

니가 표현하지 않으면.. 난.. 정말로 모른다고..

그렇게 화를냈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 너무나 제자신에게 화가났어요..

남친에게 연락이 없어..전....싸이에 .. 이곳저곳돌아다니면서..저의남친 부대 근황을 물었어요

요즘 시위가 많아서 잠도 제대로 못잔다는...

그리고 시위동영상...

그리고 그좁은 차안에서 잠들어 있는 남친...사진... <부대 사람이 찍은사진....어떻게 찾아서찾아서..>

그다음날 전화가 왔는데 .. 횡설수설하는 남자칭구 ..

잠을못자서 .. 아무런생각을할수가 없다네요..

그냥.. 목소리라도 듣고싶어서 .. 그래서 전화했데요..

그때 알았죠..

아.. 그렇게 시간이 없고 잠을 자는 시간을 쪼개서 .. 단짧은 시간일지라도 .. 하나하나 번호를 눌러 나에게 전화하는것이.. 지금 군화가 할수있는 사랑의 표현이군아..

그리고 저자신에게 화가났어요..

님들도 .. 아마 편지나 전화문제로 싸우시는 커플많으실꺼라고 생각해요..

그러지마세요..

아마.. 표현하지 못하는 남친속도 많이 탈테니깐요..

그리고..

2년이란 시간을 기다리면.. 걱정하세되는 문제..

내가 2년을 열씨미 기다렸는데.. 재대후 나를 버리면 어쩌지?

이런 불안감.. 아마 한번쯤은 하셨을꺼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랬어요 이렇게 열씨미 편지쓰고 소포 보내고 ..기다리는데 2년후에 나를 버리면 어쩌지?

그러면.. 그냥 지금헤어져야하는걸까?

그런생각.. 아마도 한번쯤은 하실꺼에요..

저도 그랬어요..

하지만... 그렇게 2년을 헌신적으로 기다린 여자칭구를 버리고 가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잘된거라고 생각하고 보내버리세요

굳이..일어나지도 않은일에.. 이런저런 생각으로 .. 불안해 하지마세요..

그냥.. 믿으세요..

그리고 .. 나중에 후회없이 많이 표현하고 사랑해주세요..

그렇게 고무신을 버리고 가는 그런넘은 아마 .. 당신처럼 멋진 여자칭구를 가질 자격이 없는거니깐요...

그러니깐.. 지금은 많이 사랑하세요^^

연상연하커플중에..하는고민..

저희는 연상연하 커플이거든요 제나이 26 남친 24..

다들 그러더라구요 남자는 군대 같다오면..어린애들좋아하고 ..스트일도 바뀐다고..

재대후 내가 나이 많다고 나를 싫어하면어쩌지?

그냥.. 시간낭비하지 말고 .. 다른남자 만나서 결혼준비 할까?

저.....이것도 많이 고민했어요..

하지만..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거잖아요..

그리고.. 나이가 많아짐에.. 경제력을 자꾸 생각하게 되요..

저희집이 남친보다 잘살아요

결혼을 생각을하니.. 좀..걸리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남친..군인인지라 경제력거의없고..

그래서 ..헤어지고 ...선봐서 울집이랑 어느정도 맞고.. 나이 많은 사람이랑 결혼할까?

하지만.. 지금 남친 헤어질수 없어요..

돈보다는 그래도 전.. 지금남친을 사랑할래요

아직 앞으로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미리 겁먹는 그런 바보는 되지 말아요..

이젠전.. 6개월남았지만.. 사실 많이 힘들고 많이 투정도 부렸어요

전 한국에 있는것도 아닌지라 ..

사실 님들처럼 휴가나오면 매번 만나지도 못하고 화상으로 대회하고.

제가 한국들어가면.. 그거 날짜 마춰서..만나고..

님들.. 저보다는 님들이 행복하시잖아요..

많은 생각으로 .. 힘빼지 마시고.. 마음가는대로 ..열씨미 사랑하세요^^

이쁜기다림하세요..

군대에서 헤어지고 재대후 헤어지는 커플도 많겠찌만..

재대후에도 이쁘게 사랑하고 결혼까지 하는 커플역시 많다는거 잊지 마시고 ..

그 멋진 커플중에 님들이 될수도 있ㄷㅏ는거 .. 잊지 마세요^^

이쁜기다림 하세요.. 너무 주절이 주절이 말이 많았네요..

 

 

 

오늘 남친에게 나너 반품하고 싶어 ..

그랬더니 울남친...쉰목으로 ..

야...한번 사가면 반품은 안돼..너 나평생 책임져야돼...

이렇게 말하는 넘..

 그런데 그말이 왜이리 기분이 좋은지..

그래서 그냥 평생..수리해가면서 살려구요..이쁜사랑할수있게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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