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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회시켜놓고 도망간놈아!

ㅡㅡ |2006.06.22 18:26
조회 346 |추천 0

맬 눈팅으로만 읽다가

작년에 채팅으로 겪었던 일을ㅎㅎㅎ

아 지금은 그냥 웃으면서 말하는데

그당시엔 정말 얼마나 화나던지...

때는 2005년 4월 26일..-_-날짜도 생생히 기억남...

아침에 회사에 출근하는데

같이 일하는 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

"우리 오늘 회사가지말고 놀자~"

그당시 회사월급이 미뤄져서 계속안나오고 있던차라

회사갈맛도 안나고 그친구를 만나서 아침부터 겜방을갔죠.

둘이 돈합쳐서 만원있었나?????

암튼 아침9시부터 겜방들어가서 열심히 카x라x더를 하고있었어요

한...12시쯤?

친구가 채팅을하고있는데

상대편남자가 이러는겁니다

"식사들 하셨어요?혼자 밥먹을려고하니 쓸쓸..(이랬나?암튼..)하네요

같이 밥이나 먹어요"

이러고 쪽지가 오더랍니다.

이런저런 쪽지를 주고받았나바요

친구가 그 채팅남 만나서 점심이나 먹자고 하더라구요.

난 채팅으로 남자만나본적도 없고 우린 둘이고 그남잔 혼자고.

지가 사준다니 꺼릴낌이 별로 없더라구요

지가 계속 사준다는데

그래서 친구가

"우린 2명이다."

그러고 쪽지를 보내니까 괜찮답니다

그래서 시간을정하고 그 채팅남을 기다렸죠

그남자 차가지고 옵디다~

그렌져XD 약간 베이지색인가?흰색인가.,

세차하고 왔나바요 삐까번쩍했어요

암튼 셋이서 차타고 밥을먹으러갔죠

혼자 모라고 글게 씨부렁 대든지 주둥아리 막아버리고싶었는데 참았죠

몬 말이 그렇게 많이지..

에어리언같이 생긴놈이

"지가 병원에서 근무하고 연봉이 얼마고 아버지는 어디서 무슨일을 하시는데

어쩌고 저쩌고 지나이 25살에 예전에 조직?에서 잇다가 나오느라 힘들었다 어쩌고 저쩌고"

솔직히 밥사준다고 했으니까 가만히 듣고있었지 진짜 주둥이에 시멘트 발라버리고 싶었어요-_-

그러다가

"모 먹을까요?"

이러더니

"월곳에서 회나 먹을까요?"

이러는거에요-_-(우린 모두 인천)

ㅎㅎ우린 기껏해야 갈비얻어 먹겠다 했는데

회사준다네요 거기서 의심을 했어야 했는데.,,ㅡㅡ

암튼 월곳도 20분거리고..가깝고 지가 사준다는데 알았다고 했죠

월곳으로 향하던중 누군가에게 전활하더니 중간에 어려보이는 놈하나가 탑디다

순간 2:2가 되어버렸죠-_-

어안이 벙벙..

사전에 말도 없었고 난 무서워서 친구한테 문자로 보냈죠.

"모냐고 그냥 집에가자. 무섭다"

친구....괜찮답니다

그냥 밥만빨리먹고 가자고..

친구바로옆에있는데 문자로주고받고..ㅡㅡ

그러다보니깐 휙~월곳..ㅡㅡ

암튼 다행이구나 생각하고 내려서 회집으로 갔어요

1.2층 으로 되어있는집인데.2층 룸으로 들어갔어요

장미룸?ㅋㅋㅋㅋㅋㅋ

암튼 거기서 먹었는데

그자식 메뉴판보더니 첨엔 대자 (~7만원?)하나시키더라구요

근데 그 종업원아줌마가 4명이서 쫌 적을거같다 이러시는거에요

그러더니 음...메뉴판을 한참 보더니..

"그럼 스페셜회(15만원)로 주세요"

주문하고 스끼다시~와..............정말 회집많이 댕겨봤지만

정말 많이 나오더라구요 2테이블합쳐서 3번인가?바꼈나???

스끼다시만먹어도 배불렀어요

밥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난 먹는거에 바빴죠;;ㅎㅎㅎ그냥 대충대충 대답해주면서 와작와작;;먹었어요

그러다가 마지막에 회가 나왓는데 그채팅남이 후배남한테 카드를주더니

"아까 일을 마무리 못해서 입금을 못해줬다고 이 계좌로 넣으라고.."

그러면서 바로 옆에 은행으로 신부름을 시켰어요

그렇게 셋이서 먹다가 내친구는 화장실간다고 나가고

그 채팅남이랑 둘이 앉아서 먹었죠;

친구나가고 한 1분지났나?

그놈 저나가 오더니..(왔나?걸었나?먹느라 바빠서 생각이.안나네요.ㅡㅡ;;)

"이 새끼!!너 일을 그따구밖에 처리못해!!!!!!!!!?"

막 화를 내더라구요

그러더니

"죄송한데 동생놈이 일처리를 잘못해서 은행좀 잠깐 다녀올께요"

하는겁니다

난 모 별의심없엇죠 이렇게 맛난거까지 사주고 했는데

설마 도망간다라는생각은 전혀 못했어요-_-

그래서 댕겨오라고 했죠.

그놈 나가고 쫌따 친구가와서 그 채팅남을 묻길래

이래해서 은행갔다 고 했더니

막 난리가 났어요 왜보냈냐고..ㅡㅡ

누군 알았습니까..,도망갈지..ㅡㅡ;;

내친구 그자식한테 저나 계속했는데 받지않더군요

진짜 그순간 181818181811818아~

나 욕잘안하는데 막 썅욕이..

그때 우리 2천원있었나?????

회값(음료)16만원인데 카드도없고 이게 몬일입니까.

완전 돌겠더라구요

그렇게 한시간쯤 지나서 친구가 그놈한테 저나하니 받더군요

내친구 일단은 상냥히

그냥가면 어떻하냐고..어쩌고 저쩌고 얘기했는데

그자식 하는말이.

"채팅으로 만나면 원나잇?어쩌고저쩌고 몰라?

니친구 너무 짜증나서 같이 놀기 싫다~"

이랬다나?

씨팍 내가 몰어쨌다고-_-

하긴 그런자리 첨이라 뻘쭘이 말도 안하고 열심히 먹기만했지만

지가 밥 사준다사준다 해서 만났더니 원나잇?어쩌고? 채팅원래다이래?

졸 열받아서 다시 저나했어요

안받대요?

열라 계속 해댔죠

또 한시간정도 지났나?

받더라구요 근데 옆에서 막 여자소리들리고..

아 뻔하다 또 이런식으로 여자한테 삥뜯나

완전 어이상실;

돈 반달라고 어차피 우리도 먹었으니까 반이라도 달라고

그냥 끊네요-_-

열받아서 소주시켜놓고 그냥 부어마셧어요

원래 술잘못하는데

그때 엄청마셨는데 취하지도 않더라구요

친구한테저나해서 20만원 빌려서 회값내고 8시쯤?집에왔는데

씻고 잘려고 누웠는데

억울해서  도저히 잠이 안오더라구요

반값이라도 받아야겠다생각했죠

그래서 새벽3시에 우리언니(내번호는 낮에 많이해서 안받을거같아서 언니껄로했음;;)핸드폰으로

저나했더니 역시나 받더라구요

그래서 나 낮에 아무겐데 같이 먹었으니까 반값이라도 달라고

남자가 쪽팔리게 그게 모냐고 다달란말안하니까 반만달라고

그러니까 7만원 준답니다//ㅡㅡ

그게 어디냐해서 알았다고 언제 줄꺼냐고해서 물어보니까.

"음~생각해보니까 안줄래~

쫌전엔 너희가 너무 불쌍해서 줄려고했는데 안줘도 될꺼같다~"

이러는거에요

이런 완전 개놈무새끼가 어딨습니까!!!!

완전 욕하고 싸웠죠!

그러다 저나 끊고 열받아서 112에 저나했습니다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회값의 반을 돌려받고 싶다고

근데 하는말..

"불순한 의도로 만나서 처벌이 어렵습니다.."

제길슨..ㅡㅡ

밥사준다고해서 만났는데 그것도 불순한거였구나.........ㅜㅜㅜㅜㅜㅜ

짜증 지대로였습니다.

 

그자식 이름이 "정X학"(이놈 이름은 정확하지 않음.)동생놈 이름"장X완"

너네~인생 그따구로 살면 안돼~

우리도 꽁짜로 얻어먹을려고 만난건 잘못이지만

반값이라도 줬어야 하는거 아니였냐?개그지놈들아!

 

이놈들 언젠간 한번 만날수있을꺼라고 난 믿고있습니다.

그때만나는날 너희 가만안둬

 

181818181818

 

아 생각하니까 또 열받네-_-

 

 

친구야 평생우리둘만의 비밀로하기로했는데

미안하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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